구리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는 2007년 6월 최초 지구 지정된 이후 2010년 5월 12개 촉진구역의 결정을 골자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돼 진행돼 왔으나 그동안 사업 추진을 원하지 않는 주민 의견 등이 반영돼 12개 촉진구역이 3개 촉진구역으로 축소됐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서는 존치관리구역에서 새로이 발생하는 정비 사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적으로 재정비촉진사업의 시행이 어려운 지역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자 지구를 최소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정상적으로 사업 추진 중인 2개 촉진구역의 토지 이용 계획 합리화와 현실적인 기반 시설비용 분담 계획의 변경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패널로 초빙해 주민의견 청취와 이에 대한 토론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공청회에서 의견을 발표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9일까지 의견서를 시청 도시재생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발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
남양주시가 지난 30일 고양시 꽃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8 경기도 노인일자리 한마당’에서 시군홍보부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청춘시니어와 동행하다’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를 통해 시·군 간 일자리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시는 ▲사업 홍보부스 부문(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스팀세차장, 실버택배, 환경지킴이, 실버기자단 외 40개 사업단) ▲체험활동 부문(전통놀이 체험, 커피 방향제 만들기) ▲실버카페 운영 및 바리스타 경연대회 부문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2004년부터 36개의 노인일자리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 남양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등 5개의 수행기관에서 2천628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2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고 남궁근 이병 유가족을 동구동 주민센터로 초청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선배 전우의 명예 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6·25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6·25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국방부가 6·25 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고 남궁근 이병의 유가족은 그들의 거주지 관할 관공서인 동구동에서 대리 전수됐다. 고 남궁근 이병은 6·25 당시 제5보병사단 육군 이등병으로 1951년 1월 15일부터 4월 13일에 벌어진 인제지구 전투에 분대원으로 참전했고, 전투에서 적 사살 등의 공적이 인정돼 훈장을 받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한양광 동장과 김대진 예비군 동대장이 대상자인 고 남궁근 이병의 아들인 남궁담 씨와 자부(子婦)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구리시의회가 지난 26일 구리시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5명과 군 장성출신으로 구성된 구리시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3명 등 모두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제8대 구리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방향과 계획을 설명하고, 구리시 안보정책자문위원회의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수렴 및 의정활동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구리시의 안보정책 마련 및 각종 사회, 자연 재난 시에 의회와 안보정책 자문위원회의 유기적 협력 체계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30일 오전 8시 20분쯤 남양주시의 한 10층짜리 찜질방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지하 1층 찜질방 등 건물에 있던 82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 졌다. 불은 1층 배전반 일부를 태운 뒤 13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27일 올해 첫 번째 민·관·군 합동 집수리 사업인 어메이징 하우스(Amazing-House)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이날 집수리에는 목민봉사회 회원 15명과 73사단 장병 7명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택1동에 거주 중인 73세의 참전 유공자 어르신 댁의 보일러 및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황모씨는 “겨울을 앞두고 보일러가 망가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 집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정한 예우는 그분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국가와 지역 사회 모두가 세심히 배려하는 것”이라며, “우리 봉사자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화도지구대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치안성과가 우수한 지역 관서를 선발하는 ‘2018년 치안성과 우수 지역 관서 선발’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전국 2위에 선정된 남양주경찰서 화도지구대는 경찰청장 표창(단체), 국무총리 표창(개인), 포상금 등을 수여받았으며 53명의 직원으로 경기북부청 내 가장 많은 11만 명의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2018년 3분기 공동체치안 우수관서·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 탄력순찰 분기별 토론평가 1위, 관서별 우수실적 2·3분기 우수관서 선정 등 바쁜 치안여건 속에서도 주민소통과 공동체치안 내실화에 솔선수범하는 지구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맞춤형 치안활동에 집중해 최근 2016년부터 범죄발생 및 감소율 추이를 살펴보면 화도관내 중요범죄가 매년 2.3% 감소하는 등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도지구대장 장수상 경정은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2위에 선정된 것은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공동체치안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협력단체, 그리고 묵묵히 노력해준 직원들과 덕분&rd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회를 대상으로 2018 공동주택 페스티벌 ‘한걸음 The 가까이 동행’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입주민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시상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페스티벌 우수단지 시상에 공모한 우수단지로는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별사랑마을2-2단지, 별빛마을3-5단지, 세종리젠시빌, 평내대명아파트가 선정돼 우수단지 동판이 수여됐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2017년 12월에 준공된 신규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취미활동 프로그램 8개를 개설하고 행복장터와 썸머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입주민 편의 및 주민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축제 및 동호회 활동, 주민취미활동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 재원을 활용하고, 층간소음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민 카페를 활용하는 등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전국 읍·면·동 단위에서는 최초로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사회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과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26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과 평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조광자 회장, 김삼수 평내동장, 정영수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땡큐 24시! 평내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경찰·지역주민·지자체와 협력단체 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한 결과 범죄 감소와 재난안전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땡큐 24시! 평내동’ 프로젝트는 방범, 재난안전, 교통 분야로 구분, 네트워크를 구성해 분야별 취약지역 선정 활동 후 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순위를 선정해 시설개선 등 피드백과 각종 언론홍보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6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보건소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소속 강사진들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조류독감,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투입 인력이 착용하는 개인보호복 착탈법 실습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직원 누구나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