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지역경찰, 시민경찰대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융합 다산교류회의 후원으로 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밀아동복지센터, 신소망의집 등 관내 호스피스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점퍼,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연탄배달’을 전개해 화도읍 가곡리마을 홀몸노인 10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행복나눔행사로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되어 행복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을 목표로 협력단체와 유기적으로 각종 행사와 시책들을 추진해 공감받는 치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내토종 캠핑브랜드인 버팔로(㈜BFL)가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8년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캠핑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20일 ㈜BFL에 따르면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언론보도 등을 통한 각 부문별 브랜드 기초자료조사를 거친 뒤 소비자 평가단의 현장투표와 온라인 소비자조사, 학계·산업계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BFL 측은 “‘퍼스트브랜드 대상’에는 당연히 대한민국 브랜드가 선정돼야 하지만 그동안 캠핑부분에서는 해외브랜드가 우세였는 데 이번에는 국내브랜드가 압도적인 결과로 선정됐다”면서 “캠핑브랜드 대상 후보 5개 업체 중 소비자투표 결과 압도적으로 ‘버팔로BFL’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BFL 곽민호 대표도 “소비자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내년에는 소비자들이 마음까지 만족하실 수 있는 ‘가심비’ 좋은 제품들로 보
구리시는 ‘2017 구리시 열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리둘레길인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이 내년 주요사업으로 추진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인접도시인 서울 광진·중랑구 등과 함께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아차산을 테마로 한 문화역사·생태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시는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시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 조성’을 올해 10월 준공했다. 시는 다음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둘레길을 활용한 걷기축제, 100인 원정대, 산림치유, 완주자를 위한 페스티벌 등 각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실시했던 구리둘레길 건강걷기 축제를 청소년 대상 구리둘레길 원정대 운영, 구리환경해설가를 활용한 구리둘레길 길동무 등 다각적인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구리둘레길이 스토리가 있는 명소로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둘레길은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시장실에서 구리시차세대위원회와 ‘구리시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5조 2에 근거하여 지원하는 국가청소년참여활동사업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을 대표해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참여기구다. 이날 약 1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건립 요청, 심야귀가 버스 운행 및 청소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흡연부스 설치 및 금연거리 단속 강화, 동구릉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청소년보호구역 설치 등 5개항에 대한 법적 근거와 타 지역의 우수모범사례 등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현 구리시의 실정과 추진계획을 답변하는 형태로 예산문제, 민간업체와의 협의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시차세대위원장 박진희 학생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할 준비를 하며 사실 이것이 실현될 수 있을까 의심을 품기도 했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의심이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제시 등 토론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지정하고 연중 크고 작은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문화 계승을 위한 각계 각층의 대표시민들이 한마음으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축하공연으로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남양주 시립합창단이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갈매공공주택지구내 (가칭)시립 C1·S2블럭 관리동내 위치한 어린이집 2개소가 시 최초로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갈매공공주택지구내 (가칭)시립 C1·S2블럭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구리시의회 제275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에 시의회는 동의안을 통과시켜 전환 절차가 이뤄지게 됐으며 갈매공공주택지구 관리동내 시립어린이집 2곳이 내년 3월쯤 개원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월 푸르지오 및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입주민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경기도를 경유한 뒤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 지난 11월 2일 2018년도 국·공립 전환 리모델링 사업비가 확정됐다. 향후 시에서는 무상임대 받은 어린이집 운영수탁자 공개 모집 후 2개소에 약 1억5천만 원을 투입, 내부 인테리어 공사, 교육기자재 구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9월 입주예정인 갈매지구 S1블럭에도 무상임대 조건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지구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어린이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급식 통합 관리 시스템인 ‘해피키즈밀’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키즈밀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조리실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식중독 지수 등 급식 안전에 영향을 주는 환경을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조리실의 적정온도는 18∼20℃, 냉장고는 0∼5℃, 냉동고는 -18℃ 이하이다. 또 조리실의 적정습도는 40∼50%이며 냉장·냉동고는 65∼75%를 유지해야 한다. 시스템에 따라 어린이집에는 온도·습도,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설치되며 적정 범위를 벗어나면 휴대전화로 관련 내용을 경고음과 함께 전송한다. 시는 우선 원생 100명 미만인 관내 어린이집 25곳에 해피키즈밀을 제공,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후 효과 등을 분석, 보완해 100명 미만 전체 어린이집 74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은 영양사 고용이 의무화돼 있어 해피키즈밀 대상에서 일단 제외했다. 시는 해피키즈밀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각 어린이집에 조리실 환경과 운영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여름철 식중독과 봄·가을철 미세먼지 위험으로 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보호할
새벽시간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 포대 운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굴삭기 버킷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쯤 남양주시 남별내 제설기지에서 제설포대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굴삭기의 버킷이 근처에 있던 근로자 A(58)씨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버킷(Bucket)은 굴삭기 팔(Arm) 끝 부분에 위치해 땅을 파는 삽 역할을 한다.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 팔 부분과 버킷을 연결하는 부품이 헐거워져 있었던 것 같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인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192가구에 대해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으로 인한 불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취약의 사각지대인 소외계층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안전 및 가스자동차단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을 무상 점검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리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어려운 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점검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왕숙천 가꾸기 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왕숙천 환경관리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 해 추진성과와 2018년 주요사업들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성과로는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왕숙천변 꽃길 조성 ▲주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쾌적한 하천 공간 마련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통해 하천생태계의 건강성 확보 등이 꼽혔다. 특히 왕숙천의 섬 ‘알동산’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남양주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 시민참여 하천정비 공모사업에 응모, 1위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 중 설계비 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에는 왕숙천의 우수한 자연·문화·역사 및 환경 자원을 연계·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추진을 통해 왕숙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시민만족의 친수문화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동결의 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5월 자연·사람·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 조성을 위해 왕숙천 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왕숙천 가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