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안전체험관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88명과 소방서 직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및 소속감 강화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신 시설을 통해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처 요령 및 안전의식을 체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원들과 함께하는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팀워크, 자신감, 협동심,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목표와 핵심가치에 대한 재정립 등 소속감 강화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다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남양주시 도농동·지금동이 다산1동·다산2동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다산동이 탄생했다. 18일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구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에서 다산동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석우 시장,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다산동 기관·사회단체장, 다산신도시총연합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의 명칭을 바꾸는 것에 미래를 바라보는 넓은 혜안으로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다산동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산동은 이달 하반기부터 다산신도시 입주가 시작이 되는 데 신도시가 완성되면 15만 인구가 거주하는 큰 동으로 주변의 테크노벨리, 그린스마트벨리, 양정역세권 등과 함께 시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다산동은 기존 도농동을 포함한 국도 6호선 기준한 북쪽지역인 다산 1동과 기존의 지금·가운·수석동을 포함한 남쪽지역인 다산 2동으로 변경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다산신도시 건설과 관련, 남양주시의회에서 “경기도시공사가 다산광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창균 시의원은 지난 15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시공사는 브랜드 명칭 의도가 장삿속이 아니라면 다산1·2동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경의선 상부 복개구간에 2천여억 원 이상을 들여 다산광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택지에 대한 취득원가, 조성원가 및 공급금액을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남양주시민의 자산으로 사업을 한 것이므로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전부 환원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도농 지역은 남양주시의 관문이자 얼굴인 만큼 시의 나무인 소나무로 가로수를 변경해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과 시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부문 중 하수관을 내구연한이 40~50년인 PE이중관으로 교체를 요구한 바 있었으나 내구연한이 20년인 콘크리크흄관을 사용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한국생활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백 시장이 민선 6기 제15대 시장으로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로드체킹을 진행온 점으로 이뤄냈다. 지난 2016년 백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70회에 걸쳐 시민, 관계기관, 기간단체, 주요 민원 부서장 등 연인원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총 613건의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이 중 해결 502건, 추진중, 89건, 불가 22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드체킹을 통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전국 최초 담배꽁초 수거활동 보상제 실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전통시장 화재현장 정비, 저단 현수막게시대 시범설치 운영, 주말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깨끗한 도시미관 제고 등을 실시했다. 또 민생현장에서 현장견문보고제, 부서장 일일로드체킹, 국민디자인단 운영, 시민 제안 활성화 등 실생활에서 긴요한 다양한 행정아이디어를 발굴, 주요 시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가장 낮고 어두운 곳, 삶에 지쳐 희망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남양주시 풍양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반애련 주무관의 선행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반 주무관은 평소 구강보건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수 년째 소리 없이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오남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치과진료를 위한 후원금 20만 원을 기부했다. 풍양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남양주시치과의사회, 희망케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료비 중 치과와 희망케어센터가 각 30%씩 부담하고 대상자가 40%를 자부담하는 협력 사업이다. 반 주무관은 이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40%의 자부담조차도 마련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째 4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반 주무관의 나눔 활동은 이뿐 아니다. 틈틈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해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시설에서 주기적으로 미용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이와 같은 나눔 활동으로 지난
남양주시 새마을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 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 과메기·대게 등 특산물 매출 감소 등으로 포항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포항 지진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지로 이뤄졌다. 이날 3개 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식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죽도시장에서 포항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현지 상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 회장들은 “추운 겨울에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며 좋겠으며 포항시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인창동 소재 국군구리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군구리병원 소개영상 시청, 위문품 전달 및 기념촬영, 병원시설 및 체육시설부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구리시와 국군의무사령부간 상생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시체육회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 상당의 탁구세트와 족구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백경현 이사장(구리시장)은 “입원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조속히 국군구리병원에 체육시설이 갖춰져 장병들은 물론 구리시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9월 26일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설치와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리시-국군의무사령부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난 9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과 라면, 갈비탕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사랑나눔단 회원 20여 명이 추위에도 불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13가구에 연탄 3천500장과 라면 78상자를 배달한 데 이어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1천100만 원 상당의 갈비탕 1천700여 팩을 전달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매해 겨울마다 주신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는 데 올해는 연탄과 함께 라면까지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피는 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도 “우리가 배달한 연탄과 라면, 갈비탕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금곡동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년간 국비 180억 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조달 및 기금을 활용한 205억 원을 지원받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등 행정절차를 걸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앞서 금곡동 지역을 LH와 협력해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5가지 사업모델 중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신청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공공청사 복합개발,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 역사·문화특화가로 조성, 창업 및 사회적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청년주택 공급 등이다. 금곡동은 시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유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인한 개발제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도시쇠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금곡동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주택 비율이 증가하는 등 도시쇠퇴 정도가 심화되고 있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남양주시가 ‘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선 처음으로 6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 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최우수기관 1회, 우수기관 5회 등 총 6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도시의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시작돼 2년마다 실시된다.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 대중교통 전반에 관한 종합적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대중교통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버스 노선 관리, 잠실광역환승센터 내 노선버스 투입, 2층 버스 추가 도입, 버스정류소내 방범CC(폐쇄회로)TV를 활용한 불법주차단속 시스템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으로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