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 진로교육이 중요시되는 추세에 맞춰 인재육성지원센터를 통해 특화된 선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적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프로그램은 ‘특화 체험’, ‘진로 탐색’, ‘진로디자인’ 등 3개 영역 내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즘 각광받는 첨단 기술인 3D 프린터·드론·VR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진로체험’과 역사 속 직업을 통해 현재 직업을재해석하는 ‘역사 속 직업여행’, 창업과정 체험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창업 진로체험’ 등이 있다. 또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유꿈(U-Dream)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교 역사 속 직업여행, 고등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 경진대회 등 학년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dreams) 또는 전화(☎562-5080)로 문의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는 22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 운영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물리적 공간 통합을 넘어 화학적인 결합으로 더 발전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미용산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여성에게 미용기술 교육과 ‘신선한 나눔의 날’ 행사 수익금 50%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점프벼룩시장을 통한 재활용품과 업싸이클링 제품판매 전액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서명했다. 또 팔당친환경영농조합은 남양주 특산물 ‘여유농’ 친환경 농산물 판매액 3%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고, ㈜일과 나눔은 ㈜길건축와 연계해 근로빈곤층의 전문 건축기술 습득과 관련 건축업계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데 협약했다.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심은 희망의 씨앗이 취업 성공으로 열매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꽃 피울 수 있도록 고용-복지 융합행정을 통해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남양주시 이강석 부시장 ‘격의없는 소통행보’ 호평 자자 “그 분에 대해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후배 공직자들의 롤 모델이고 멘토입니다.” 이강석(사진) 남양주시 부시장에 대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평이다. 이강석 부시장은 매일 등산복 상의에 백팩을 메고 관사 가까이 있는 홍유릉 둘레길을 돌아 시청까지 50여분간 걸어서 출근한다. 그는 이 시간에 당일 있을 업무와 회의, 행사 등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를 하며 만나는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관한 의견도 듣는다. 이 부시장은 부임 때부터 형식을 타파하고 직원들과 가까이 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며 남양주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실제로 지난 1월5일 남양주시에 부임한 그는 취임식 대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영상화면으로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직접 삶은 계란을 나누어 주며 직원들과 보다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임 후에도 이 부시장은 내부통신망인 새올게시판에 ‘부시장방’ 을 개설하고, 자신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낀 점, 직원들이 알면 도움이 될 사항 등을 일기형식 때론 수필형식으로 올려 놓고 있다. 이 방은 남양주시청 직원들이 틈만나면
남양주시가 지난 17일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등 4개 분야를 9개 지표로 평가해 이뤄졌다. 남양주시는 정부3.0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과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없앤 정부3.0의 대표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한분 한분에게 꼭 맞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인터넷에서 상습적으로 가짜 모바일 공연 티켓을 팔아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24)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올해 6월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유명 아이돌 가수 공연 티켓을 판다’고 속여 140여명으로 부터 약 1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한’ 풍양출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8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친절응대요령 ▲민원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을 내용으로 김현근 출장소장이 교육을 한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와 관련해 총무과장의 교육이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절을 실천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근 풍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민원행정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와부읍은 지난 16일 궁촌천 하류 하천에서 민관 30여명이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목 제거작업은 하천 내 물이 흐르는 구간에 자란 수목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며, 특히 집중호우로 떠내려 오는 부유물이 걸려 유속을 저하시키고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번 수목 제거작업은 와부읍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수)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하천 내 수목 약 5t을 제거했다. 또한 2월 중 자율방재단과 함께 월문천 내 위험수목 제거작업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제 와부읍장은 “이번에 실시한 수목 제거작업과 같은 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와 서울 노원구 상계동 구간에 이르는 광역도로가 2011년 공사에 들어간지 4년6개월 만에 양방향 터널공사가 완료돼 오는 19일 오후 12시부터 개통된다. 폭 4차로(25m), 총 연장 2.38km(남양주시 1.54km, 서울시 0.84km)의 상계~덕송간 광역도로 사업은 총 사업비 650억2000만원(국비 324억3천500만원, 지방비 325억8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광역도로는 남양주시 별내지구와 노원구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동북부 지역 광역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기존의 급경사인 굴곡도로를 양방향 터널로 직결했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남양주시 별내지구, 퇴계원, 의정부시 등지에서 상계동 램프 진·출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하루 약 3만대의 교통량 처리로 교통 체증 몸살을 앓았던 서울 화랑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정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016년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근 읍·면·동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사업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55~86%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시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잡(JOB)디자인스쿨(1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청년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전략적 취업준비’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4월12일까지 집단교육(30시간)과 개인상담(6시간)을 각 6회 진행, 총 36시간으로 운영된다. 여기에는 개인별 스펙과 희망직무에 대한 취업컨설팅을 토대로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면접, 기업분석에 관련된 전반적인 구직기술들을 익히기 위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29세(병역필 만 31세)이하의 청년구직자로,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남양주고용복지센터(☎590-2680)로 직접방문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