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용사분들을 대상으로 ‘2025년 호국용사 감사와 존경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2025년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공모에 선정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호국보훈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호국용사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군가와 애창곡 부르기 ▲감사와 존경의 글귀가 담긴 머그컵 인쇄 및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변환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호국용사분들에게 전달하였고, 참석자들은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켰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신원식 지회장은 “90세를 넘긴 나이에 젊은 시절의 나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고, 내 자손에게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활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야간 취약시간대에 남양주시 자율방범대 14개 지대와 합동으로 차량 순찰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각 지대 자율방범대원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 북부 전역을 아우르는 동시다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임실기 서장은 “이번 자율방범대 14개 지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남양주북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북부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북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조찬강연에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업의 본질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관점에서 삶과 업의 의미, 역할, 소명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온 시간도, 앞으로의 시간도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처럼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재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이냐 삶이냐의 문제는 그 둘 간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 인생을 일과 삶의 대립으로 간주하는데 있다. 모든 것은 잘 살기 위한 것으로 어차피 일도 인생이고 삶도 인생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 및 대처하며, 리더
경복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및 XR(확장현실) 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후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학사 → 전공심화과정 →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초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연속적인 역량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이 교육체계의 최종단계로, AI기반XR시뮬레이션 콘텐츠의 기획, 디자인, 구현, 상호작용 개발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3D 프린팅 센터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창의 IT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며, ▲주간 집중수업 ▲야간 및 주말 수업 ▲온라인 원격수업 ▲산업체 현장수업 등 유연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획사,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특정 업체에 대한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종사자 슐런대회 ‘MZ슐런플레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양원 장애인시설기관합회 회장, 김학영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성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 총 50명의 종사자를 격려했다. 슐런은 길쭉한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디스크를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우승 상품 등을 후원했으며, 이는 참가자의 열띤 참여를 끌어내며 대회의 활력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고효율의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자원봉사단체, 개인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팀별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과 봉사의 책임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함께 뛰고 웃으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재충전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분들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물의정원 초화단지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붉은 물결 같은 장관이 펼쳐졌다고 1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물의정원은 총 43만 6871㎡ 규모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잔디광장 ▲대규모 초화단지 ▲다양한 수목 등 생태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6월 중 개화를 시작한 꽃양귀비는 13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맞이하고, 향후 약 2주간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화는 최근 이상기후 속에서도 지속된 생태 교란 식물 제거와 철저한 초화단지 관리의 성과다. 시는 고온기 대비 주기적 관수작업, 경운 및 다지기 등 토양 개량작업을 실시해 올해도 성공적인 개화를 이끌어냈으며, 북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붉은 꽃양귀비 산책길은 포토존으로 부각되며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물의정원은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계절의 변화를 품은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8월 중 황화코스모스 및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10월 중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을 연출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개화를 위해 관수작업과 제초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물의정원은 남양주가 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주장한 농산물의 분류·소포장 등의 공간을 특정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소분소포장 작업장은 위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공공 목적의 공간이 상업용으로 전용되고 있다면 이는 명백한 조례 위반이자 행정 신뢰 훼손”이라며 “구리시 농수산물공사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조사해 보고하고,불법 사용 및 임대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원상복구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같은 지적에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위법하다”고 인정했다고 김의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분소포장 작업장에 대해서는 불법 사용 및 임대 행위에 대한 것은 위법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만, 가설건축물(소분소포장 작업장)관련해 가설건축물 내 저온저장고, 작업대 등을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주체에게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상태로 이를 위법하다고 인정한 부분으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같은 공사의 해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 제기를 한 김 의원은 “애초 조례와 달리 시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동의 작업장 토지를 특정법인에 임대했다고 공사 사장이
남양주시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예술공간인 ‘더나르떼’의 전시장 대관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대관은 지역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최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조안IC를 통한 접근성이 개선돼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숲과 강변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나르떼’에서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유화, 민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는 국가무형유산 명인‧한국현대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정기 대관은 희망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최대 14일간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수시 대관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6만 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