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1일 2016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을 개시했다.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사회적취약계층 우선선발 인원 7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선발되어 시청내 25개 부서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18일 실시된 전산 추첨에는 총 706명이 접수해 11.2대 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12일까지 23일간 본청내 부서와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경험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시정체험사업이 직업선택을 위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올해부터 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 민원실에는 ‘노약자 배려 우선처리 전용 창구(이하 노약자 우선창구)’가 설치·운영된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동일하게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기존의 민원처리 방식과 달리 70세 이상 어르신, 거동 불편자, 임산부 등 사회적 노약자대상 전용 창구를 마련해 번호 대기 없이 해당 창구에서 각종 신고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2016년 새롭게 시작하는 진접읍의 특수 시책사업으로, 평소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해당 민원인이 방문할 시 우선적으로 적용, 운영하게 된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이번 사업이 민원처리가 다소 느린 노약자들에게는 방문편의를 도모하고 일반창구의 민원인들에게는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노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를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집중 안전관리하기로 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소방서는 남양주메가박스, 호평이마트, 남양주 한양병원, 현대병원, 이마트 도농점, 빙그레2공장, 이마트 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롯데시네마 진접점, 롯데마트 화도점, 수동시니어타운,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 축령복음병원 등 30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합동소방훈련, 간부 현장확인행정,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양주시는 오는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기로 하고 ‘2016년 특별방제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호평동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후 최근 5년간 발생건수가 증가하면서 화도, 와부, 오남 등 8개 읍면동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돼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건수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천20그루, 2013년 3천302그루, 2014년 4천851그루, 2015년 5천183그루로 도내에서 광주시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월까지 지난해에 조사된 감염목 5천183그루를 모두 벌채하고 고사목도 기존 벌채·훈재처리 방식에서 소규모 모두베기·파쇄 방식으로 전환해 완전 방제하기로 했다. 또 광주-남양주-포천-연천을 축으로 집중발생함에 따라 문화재, 국·도유림,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동시 방재하고, 권역별 책임방제를 실시한다. 그러나 방제기간이 짧고 전국에서 방제작업이 동시에 실시되고 있어 작업인력 및 파쇄장비와 장소가 부족해 관내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인력유출을 방지하고 장비와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월29일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등 남양주시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및 축산물 생산 기술과 유통 마인드 제고 등 영농기술분야 농업인 교육뿐만 아니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과채류, 딸기, 배, 블루베리, 포도, 과수기초(핵과류), 축산, 양봉, 식약용 곤충 등 영농기술분야 14개 과정, 농업·농촌 관광상품화, 6차산업 생활자원을 위한 농촌자원분야 과정, 그밖에 농업핵심리더, 농업역량강화, 외국인 고용관리 등 총 19개 과정 등이다. 문의: ☎(031)590-2573, 4556, 4566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구리시·남양주시 등 3개 시·군을 관할지역으로 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대표자(회장) 연임 규정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A회장과 B사무국장이 상임의원에 의해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혐의로 지난 연말 의정부지검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기동부상의에 따르면 K모씨가 2003년 10월부터 2006년 7월 30일까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을 한데 이어 2006년 7월 31일~2009년 7월 30일, 2009년 7월 31일~2012년 7월 30일 각각 2·3대 회장을 연임했다. 이후 현재 회장인 A씨가 2012년 7월 31일부터 2015년 7월 30일까지 4대 회장에 이어 2015년 7월 31일부터 현재까지 5대 회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C모 상임의원은 1대부터 3대까지 회장을 역임한 K씨는 ‘회장은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고 한 상공회의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또 A씨가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인 2013년 6월 21일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인 B씨와 공모, K씨가 회장직을 3회 연임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법인등기부등본에 임원 등기를 신청하면서 K씨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6일 호평동 소재 호평컨벤션웨딩홀에서 남양주진흥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선 동부지회장과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및 대학 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석근 회장의 신년사 인사말과 박상주 감사의 2015년 감사보고를 듣고, 중기청 문창식 팀장으로부터 ‘중기청 2016년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015년도 재난관리에 대한 경기도 31개 시·군 재난관리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은 올해 경기도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받으며, 이달 중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중앙합동점검단의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나서며 우수기관 선정시 정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남양주시는 2014~2015년 겨울철 사전대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5~2016년에도 겨울철 사전대비 점검시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시 세우는 우리 마을 풍양궁’이라는 주제로 역사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는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풍양궁 알기’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또 풍양궁지를 방문해 상상 글짓기와 그리기 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해 주요 시설에 비치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들이 진접읍 문화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풍양궁은 태종이 서울 근처에 세운 이궁(離宮) 가운데 하나로 왕이 사냥할 때나 광릉(光陵)에 참배할 때 숙소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게 됐고 현재 진접읍 내각리에 이궁(離宮)자리가 남아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5일 오전 11시 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영화촬영 세트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불을 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짜리 건물(968㎡)을 태워 9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을 주로 촬영하는 세트장으로, 영화 ‘암살’, 아이유의 ‘스물셋’ 뮤직비디오, 엑소(EXO)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