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도가 바뀐다 양정역세권 서강대 2020년 개교 목표 진건·지금지구 ‘다산신도시’ 조성 환경친화적 중심도시 성장 기대만발 첨단산업 입주하는 ‘그린스마트밸리’ 약 500개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등 베드타운 탈피 창조경제도시 재탄생 인구 100만시대 도약 발판 책임읍면동제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 9월 3개권역 추진… 내년 하반기 5개권 진접선·별내선 복선전철 추진 박차 행복텐미닛·어린이비전센터 집에서 10분내 문화·체험·학습활동 어린이 체험·놀이·육아정보 한 곳에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 거대도시, 정주시설이 잘 갖춰지고 자연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이석우 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첫 취임할 당시에는 시의 인구가 40만여명이었다. 이석우 시장은 내리 3선을 하면서 거시적인 행정 안목으로 202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걸맞는 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 취임 후 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까지 신청자 9천546명 전원에게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다. 현재 44%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관내에는 124개의 가맹점이 있다.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1일부터 추가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31-590-27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최정현 서장을 비롯, 직원 40여명이 지난 29일 경찰서 본관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채혈 차량을 지원받아 헌혈활동을 폈다. 이날 헌혈은 최근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헌혈자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2개월마다 헌혈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수혈이 어려운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단지 조성 사업비 규모만 1조8천억원대로 남양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29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상업·교육·문화·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면적 176만1천㎡(약 53만평)에 단지조성 기준 추정사업비는 약 1조8천억원 수준으로 계획세대수는 약 1만2천세대(약 3만명)이다. 대상지 주변으로 다산신도시가 근접해있으며 한강을 마주하고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해 국도6호선을 비롯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경의중앙선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 경기 상승세, 건설업체의 부지 확보난 등에 힘입어 유력 건설업체와 금융기관 및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해 민관합동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신청자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곳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
남양주시가 ‘2015년 자랑스러운 남양주시 여성상’에 신선균(57·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장)·이명애(63·천수천안 회장)·최흥자(59·화도읍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신선균씨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명애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은 물론,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등 여성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으며, 최흥자씨는 순찰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면서 지역일꾼의 면모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다산수’ 2만병(1천상자)을 지원한다. 현재 강원도 평창군은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면서 마을상수도 98개소가 제한급수를 시행중에 있는 등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강원도에 급수지원 의사를 전하고,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생산한 다산수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박홍길 소장은 “그동안 관내행사에 주로 사용되던 다산수가 가뭄으로 고통 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지속될 경우 경기도와 협조해 추가지원에 아낌없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가뭄지역 식수지원은 2008년 전라북도 진안군을 시작으로 2009년 강원도 태백시 등 가뭄으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직접 나서서 지원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훈명예수당은 순국선열과 전몰군경, 순직군경유족, 애국지사,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6월 현재 5천109명이 지급 대상이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증을 소지한 국가보훈대상자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 통합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추진준비위원회를 두고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24일 모임을 갖고 통합준비위 아래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지역 추진위를 두고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 추진위에는 운영위원회와 위원을 두고 통합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초 지난 10일쯤 개최 예정이었다가 1주일 가량 연기됐던 발대식은 메리스 영향 등으로 좀 더 연기하기로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철우 남양주 시의장 이철우(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의회’를 의정목표로 정하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높은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으로부터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을 되돌아 본다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유관기관·각종 단체 등과 주기적으로 소통했고, 의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및 입법·법률 고문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광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내 시·군의회간 교류와 공조 등에도 힘을 쏟으면서 상임위원회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었다. 가장 역점을 두는 의정활동과 현안은. 쾌적한 시민의 생활공간 확보다. 이를 위해 도시로서의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또 시민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제도나 정책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적극 개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제7대 의회 출범부터 현재까지 매사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24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GB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함에 따라 이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공사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안)을 보완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양정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설명회를 통해 행정신뢰를 회복하고 주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이달말쯤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구역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상업·교육·문화·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메르스가 진정될 때 까지 설명회 연기를 요청했으나 도시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