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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署 112상황실 ‘현장 시책’ 화제

112 신고사건 접수 직접 처리

 

구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7월 한달 동안 시행하고 있는 ‘현장을 알아야 112가 보인다’ 시책이 지역 경찰관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장을 알아야 112가 보인다’는 112신고를 접수·전파하는 경찰관들이 직접 현장경찰관으로 역할을 바꿔 현장근무를 수행하면서 112신고사건을 직접 처리하고, 현장의 변화된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를 향상하는 시책이다.

특히 이 시책은 현장의 시스템과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현장경찰관과 소통해 상호간 존재할 수 있는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역할수행에 참여한 112 경찰관들은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단 1초라도 빨리 출동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찰관과의 원할한 소통이 중요한데 이 시책을 통해 그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장경찰관들도 “상호간 업무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며 역할수행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리경찰서 112상황실 조석완 실장은 “이 역할수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피드백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후 112 신고접수 및 전파 업무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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