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8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3일동안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8일과 29일에 이어 5월6일까지 실시되며 대상 관리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 별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이와 관련, 산건위는 지난 28일 ▲에코랜드 체육공원(수영장) ▲청학리 수락산 에코유원지 ▲고부가 생명산업 곤충자원 육성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별내동 공영주차장의 현장을 방문했다. 또 29일에는 ▲개발행위허가(묵현리 산200-53) ▲산림사업장(묵현리 산99-4번지)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수암광업 ▲월산 푸른물센터 ▲차산리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개설공사 등을 방문해 소관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곽복추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는 회기·비회기를 막론하고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확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 친화적 의정 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기준지반고를 재지정한 후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늘어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준지반고 재지정 이전에는 호평동의 경우 판곡초등학교 운동장(표고 134.1m)을 표고 적용했고, 수동면 수산리는 수산 1리 마을회관(표고 222.7m)을 적용했으며 그 외 지역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농어촌도로급 이상 규모의 도로 표고를 적용했다. 그러나 관련법률상의 상이함과 기준지반고의 선정 및 운영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지난 2013년 3월 21일자로 기준지반고를 재지정 했다. 기준지반고가 재지정되면서 표고가 높아져 그동안 기준지반고에 묶여 개발행위를 하지 못하던 토지주들의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기준지반고 재지정 이전인 2012년에는 개발행위 허가 317건에 면적이 33만6천493㎡, 2013년 3월 21일 이전에는 150건에 19만9천324㎡였으나 재지정 이후인 2013년 3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는 633건에 74만5천882㎡였고, 지난해에는 무려 866건, 111만2천862㎡에 이른다. 이처럼 기준지반고 재지정 이후 개발행위가 늘어나면서 산림이나 녹지 등이 훼손되거나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보안협력위원회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강릉 통일공원에서 지난 1996년 9월 강릉 안인진리 해안에 침투했던 북한잠수함을 둘러봤다. 정성병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과 함께 안보현장을 직접 견학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하며, 정착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안보견학을 통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가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걷기연맹 호평동지회(지회장 정명국)는 지난 25일 호평동주민센터 및 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호평동 금배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 약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호평늘을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코스는 금배공원을 출발해 호만천 산책로와 파라곤아파트, 수진사를 거쳐 상명대 생활관을 반환점으로 다시 금배공원에 이르는 약 6㎞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걷기코스 구간인 호만천변 및 도로변 주변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한 결과 약 1t 가량의 쓰레기을 수거했다. 정명국 호평동지회장은 “앞으로도 걷기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걷기가 건강의 열쇠임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 기자lhw@
남양주시는 최근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대상지에 오남읍 숫돌머루 호수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사업에는 총 5개지구가 응모해 오남읍 숫돌머루 호수마을 등 4개지구가 선정됐다. 맞춤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전면철거 방식과 달리 건축물 철거없이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과 마을회관,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민 참여형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천만원과 시비 7천만원 매칭으로 총 1억원의 정비계획 수립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에 대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개선해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23일 경기도의회 문경희·임두순·조재욱 의원 등 을 초청해 ‘안전한 경기도, 청렴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한 청렴 및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렴문화 체험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지역 도의원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방행정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고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선 서장은 도의원들과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 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 그리고 실학박물관을 둘러본 후 ‘종합민원실 1층 이전’ 등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의 규제개혁 추진성과 및 2015년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신설·강화하는 자치법규 규제 심의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의도 가졌으며 기존 지침에서 정하고 있지 않던 준주거지역 용적률 기준 신설과 상위법령에 부합되지 않았던 공원녹지의 확보 기준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의결과, 원안 가결됐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불합리한 9대 분야 자치법규 일괄 정비, 인허가 부서와 협업하는 현장규제 개선, 부서별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 정부 3대 평가지표 관리 강화, 2015년 규제개혁 평가 체계적 대응 등 2015년 규제개혁 5대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보고했다. 손성오 규제개혁위원장(부시장)은 “현장의 소리를 적극 챙기는 민생중심·현장중심 규제개혁과 함께 달라진 점을 시민이 바로 알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전달하는 일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하고 우수한 청소년 프로그램 보급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도농고등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효율적인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고 적극 지원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는 인성다례 체험 및 자유학기제 진로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도농고등학교와는 더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개발·지원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범국가적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찰서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채혈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최정현 서장 등 직원 40여명이 헌혈을 했다. 남양주경찰서는 앞으로 2개월마다 헌혈을 실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연 2회 수혈이 어려운 가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보이스피싱에 이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대포통장 2개와 체크카드 2개 등을 퀵서비스 기사로부터 건네받으려 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 가입해 총책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 모집책이 모집한 대포통장을 월평균 20차례 현금인출책에게 전달, 현금 인출책이 인출한 현금 월 5천만원 상당을 범죄조직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검거과정 중 김씨의 차량에서 오만원권 344매(1천720만원)를 발견·압수하고 김씨의 주거지에서 대포통장과 돈을 셀 수 있는 계수기를 발견해 압수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