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요양원의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을 둘러보며 김종운 원장 및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석우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의 조손가정을 방문, 복지서비스 사항을 점검한 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노부부를 응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하신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또한 유공자분들의 예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