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의 이승진 한의원이 시 드림스타트 아동(만 3~5세)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동병하치 한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승진 원장의 후원 및 자원봉사로 오는 8월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복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각종 예방조치를 취해 질병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아래 진행됐다. 이 원장은 이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개별적으로 진찰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삼복첩 3회 시술과 동병하치 약선 10일분을 제공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아동을 위해 무료로 한약을 제공해 왔을 뿐 아니라 한방상담 및 동병하치를 후원해 주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평내동, 화도읍, 수동면 지역 일원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취약지역 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지역편차가 심화되고 대형화 추세로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생활권의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현장에서 박주연 산림녹지과장으로부터 산사태의 발생요인과 산사태예방대책, 산사태 취약지 관리 상황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간당 100㎜가 넘는 국지성 호우에도 통수가 가능하도록 배수단면을 확보하고, 빗물이 한곳으로 집중될 경우 배수기능이 저하돼 월류 현상으로 인한 토사유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종 개발행위허가시 빗물의 분산과 통수가능한 배수단면을 확보해 통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우배수처리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1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에 참석,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 목표 하에 5가지의 민선 6기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이석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 공감행정을 펼치겠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를 복지와 문화가 융합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모든 시민이 10분 이내에 문화, 체육, 학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연장,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 문화공간 등 문화예술 기반확대로 행복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남양주를 미래지향적인 감성 보육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문화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며, “남양주를 시민우선 창조 희망경제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지막으로 “남양주를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미래형 에코도시를 실현하고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 양립할 수 있는 스마트 그르드사업과 그린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철 4호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 푸른물센터에서 하수처리업무 담당공무원 및 민간위탁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염총량제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3년 6월부터 의무제로 시행된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왕숙A, 한강G, 한강F 단위유역으로 나눠있으며 오염물질(BOD5, T-P)의 배출총량을 준수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및 관거정비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의 삭감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녹색성장과 오염총량팀 전형하 팀장은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하수처리부서의 협업과 오염총량관리제도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담당직원의 협조를 강조했다. /남양주=아화우기자 lhw@
LH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은 최근 남양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별내, 진접, 오남지역의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제습기, 선풍기 등 하계 물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과 의정부사업단, 구리갈매사업단, 남양주권주거복지센터,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물품 전달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권흥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받은 가구에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하는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LH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은 2012년에도 추석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연탄 2천500장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21일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 ▲집회시기 변경의 건(제1차 정례회) ▲시정연설의 건 ▲2014년도 시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휴회 결정의 건 등을 상정 심의 의결 한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기타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경찰관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최근 참가 학생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경찰 직업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활용 및 우수인재의 경찰지원 유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관내 학생 25명은 지난 17일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경찰직업 소개 및 학교폭력 예방강의, 과학수사 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112순찰차 탑승체험, 음주감지 및 경찰장구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승주(고2)군은 “경찰관이 되고 싶었는데 그동안 막연했던 내용들이 강의와 체험을 통해 보다 명확해졌고, 이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돼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