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달수(더불어민주당·고양10) 의원은 9일 지방정치 및 국가사회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버넌스센터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달수 의원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했을뿐만 아니라 ‘글로벌화·선진화·인간화’를 추구하며 지방정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근거 마련 ▲중·소 지역서점들의 경영안점 및 성장을 위한 조례제정 ▲전국 최초 버스킹(Bus-king) 조례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형식의 문화비전포럼 개최를 통한 문화체육관광분야의 현장 목소리 청취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설계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제1회 포럼은 개발 후 20년이 지나 노후화 과정을 겪는 파주출판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 모색, 제2회 포럼에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으로 ‘경기도형 제작극장 설립’ 논의, 제3회 포럼은 ‘문화예술교육과 경기 예술대학의 가능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의 장을 전개했다. 김달수 의원은 “생산적인 지방정치 활동을 위해 정책연구, 교류, 발전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신정현(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시민참여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임윤경 사람나무 대표와 도 소상공인과가 공동주최로 시민참여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필요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민참여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품과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창작품·중고품·공정무역상품 등이 거래되는 시민주도 시장을 말한다. 임윤경 대표는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지역에서 농축수산업을 하는 중소규모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상품을 판해할 수 있게돼 보다 안정적인 생산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신정현 의원은 시민주도 시장들이 지역별로 활성화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이익 실현과 프리랜서들의 판로 확보, 지역 내 안정적 일자리창출 등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참여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시민과 집행부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앞으로도 함께 시민참여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현 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
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 전환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추진한 ‘공항버스 면허전환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결론냈다. 6일 경기도의회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전환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도가 한정면허인 공항버스를 일반 면허인 시외버스로 전환하면서 내세운 요금 인하, 서비스 개선 등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결론을 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도 공항버스가 지난해 6월 시외버스 면허로 전환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정한 거리비례요금제에 따라 요금이 21.6%, 최대 4천800원까지 인하됐지만 약 8개월 만인 지난 2월 정부의 시외버스 요금인상에 따라 그 전 요금으로 돌아가 면허전환 정책 추진의 실효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시외버스로 전환된 공항버스 노선 가운데 수원권 노선을 새 버스회사에 발급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결과도 내놨다. 도는 지난해 한정면허 기간이 만료된 공항버스 23개 노선을 시외버스로 전환하고 수원권·안산권·성남권·경기북부권 등 4개 권역에 걸쳐 3개 버스회사에 면허를 발급했다. 안산권, 성남권, 경기북부권은 기존의 공항버스회사가 면허를 발급받았고 수원권은 새 버스회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5일 ‘2019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도가 지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계층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과학역량 증진 및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융기원의 생활과학교실은 유아·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내 기존 미운영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코딩교육 및 모션캡처 체험, 체감형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택동 원장은 “융기원은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융합연구기관으로 우수 연구성과와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자체개발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학생과 유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는 국중현(더불어민주당·안양6)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생활안전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이 되는 사항을 규정,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도민은 생활안전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명시했으며 도지사는 도민의 참여를 보장 하도록 했다. 또 도지사는 성별·연령·장애·사회적 신분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하며, 도민의 생활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촉진시킬 수 있도록 명시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노력도 규정했다. 이와 관련 도지사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생활안전 정책 추진 기본방향, 분야별 정책, 생활속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정책 등 관련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생활 속 위헙요소를 발굴·제거하기 위한 모니터링, 교육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안전 프로그램 발굴 및 연구에 관한 규정도 담겼다. 국중현 의원은 “조례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발굴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이천1), 김인영(민주당·이천2), 허원(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은 4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청 관계자들과 자연보전권역에 시·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조례’에 자연보전권역의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천시청 관계자들은 이천을 포함한 전지역 자연보전권역 시·군(이천, 광주, 여주, 가평, 양평)의 규제현황과 ▲이천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불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이전 ▲법 시행 전 기존공장의 증설 난항으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 ▲대규모 시설 입지 불가 등 과도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참여 의원들은 “자연보전권역 등 규제로 희생되는 주민의 권익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자연보전권역 시·군과 연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조례’에 지원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교통공사 설립이 본격화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한 1차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경기교통공사 설립 추진을 위한 사전 의견조회 과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도내 대중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DRT(수요응답형) 등 신교통수단 기획 및 운영 ▲노선입찰제 기반 새경기 준공영제 운영 ▲철도운영 및 관리 ▲관역교통시설 확충 등을 담당하게 된다. 행안부는 협의 당시 운영을 공사체제로 전환하며 공공교통서비스 공공성 및 경제성 등 예상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민영에서 준공영제로 버스 체계를 전환하고, 철도 운영 수탁업체의 일원화 및 재위탁 등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타 광역자치단체의 교통공사 운영사례 및 기능별·시기별 소요인력을 분석, 도에서 교통공사에 사업 위탁 시 기존 공무원 인력의 감축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구축·운영에 대해선 재정투입의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세한 경제성 분석 등 사업별 수지 분석을 해야 한다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업계의 정보 공유 및 보급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도의회 의원 및 시·군 공무원, 관련업체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현대자동차 김성균 부장의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 및 방향’, 경기연구원 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의 ‘친환경자동차의 동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가 배타적 대체제가 아닌 중장기적 상호 보완재로 육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도내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확충 ▲시·군별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 ▲수소인프라 전담조직 구성 및 관련 조례제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주간논평을 통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와 함께 경기도민이 안전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강식(수원10) 대변인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실종자들이 빠른 시일 내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 도민들이 해외여행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적 교육과 정보제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33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7명이 구조됐으며, 9명 사망, 17명이 실종상태다. 이 중 경기도민은 5명으로 1명 구조, 4명이 실종상태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 및 책임소재 파악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나 일각에선 이번 사고가 저가 경쟁 패키지 관광이 만들어낸 인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월기준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260만명에 달한다. 민주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외여행 중 비행기·선박·열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여행사와 여행객에게 안전장비 착용 및 사고시 비상조치 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경기도시공사는 4일 동탄2 신도시 A86블럭 공공주택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안전과 건설현장 내 재난취약시설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휴게실 등 미세먼지 방지용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공사는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학교건설 현장 등 소규모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해 안전지도 및 점검을 하는 ‘안전지킴이 제도’에 대해 공유했다. 이헌욱 사장은 직접 건설현장내 근로자 휴게실 운영상태, 수방장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건설현장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간리를 실시해 근로자 모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