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억제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인‘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이하 인구정책 로드맵)을 수립했다. 인구정책 로드맵 보고회가 열린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55만명에 불과한 안양의 인구를 오는 2040년까지 58만명으로 늘리고, 청년층의 비율을 30%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를 비전으로 내세운 시의 인구정책 로드맵은 인구유입, 인구유지, 인구구조변화와 융합 그리고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중장기적 인구변화 선제대응 등 6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46개 사업에 2조5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는 실효성 높은 단기적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2030년까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맞춘 주거공급,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후부터는 인구추이 변화를 반영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보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32명의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 정보교환과 성과분석, 새로운 인구정책 발굴 등을 활성화 활 예정이다. 안양은 현재 고령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상
서울구치소는 지난 9일 인권친화적 교정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교정시설 녹색환경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용환경을 개선하고자 감사나눔신문사 김용환 대표로부터 자산홍, 회양목 등 수목 약 370주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수목은 수용자 운동장 및 유휴부지에 식재될 예정으로 친환경적 수용환경을 조성하여 수용자들의 심성순화 및 정서함양 기여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병철 소장은 “수목을 기부해주신 감사나눔신문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용자가 자연친화적인 수용생활을 통해 안정된 수용관리 및 교정 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6월 말까지 추천받는다.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 전파에 이바지했거나 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쏟은 시민 남녀다. 여성의 권익 신장과 인권보호, 일과 가정양립을 위해 헌신한 경우도 추천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특히 청년층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19세 ∼ 39세 이하는 1년 이상 관내 거주했으면서 3년 이내 양성평등 관련 공적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 본인 추천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단 최근 3년 이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또는 비위 및 부조리로 도덕성에 흠집이 난 경우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시 산하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학교장, 유관기관단체장 그리고 10인 이상 일반시민, 자가 추천(청년층) 등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출서류는 공적 조서를 포함한 증빙자료를 추천서에 첨부해 시(여성가족과 8045-2482)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남녀 4명(일반2, 청년2)을 양성평등 유공 시민으로 선발해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의 화두는 ‘공정’과 ‘탄소 중립’이었다. 지난 3일 군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기획예산담당관, 홍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민중심국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위원장은 이희재 의원이, 간사에는 이우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열린 행감에서 의원들은 민간위탁과 관련된 절차의 공정성과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 관련 사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견행 의원(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에서 “각종 공모 심사위원 구성 시 공정성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라고 지적했다. 홍경호 의원(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부서별 감사마다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홍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 추진 시 보다 공정하게 추진하고, 기회가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탄소 중립’ 실천 및 환경 관련 사안도 의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성복임 의장도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탄소 중립의 가치를 기준으로 모든 부서의 예산과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경민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은 위생자원과 감사에서 “환경미화타운 증설 용역 결과를 활용하되 토지이용계획 확인, 소
자율주행과 지능형교통(ITS) 등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논하는 세미나가 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안양시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최대호 시장님과 민병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교통 뉴딜사업 일환인 자율주행과 ITS(지능형교통)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형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은 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지능형교통 ITS 확대구축 두 사업이 핵심으로 지난해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스쿨존 안전시스템 ▶주차장 공유를 위한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핵심으로 다뤘다. ITS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와의 정보연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비스로도 활용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과 도로실증지원, 관련한 기업육성과 교육체험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율협력주행사업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의정활동의 기준이 되고, 목표와 비전이 담긴 ‘의정 슬로건’이 시민 공모로 결정된다. 안양시의회(의장 최우규)는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제8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정구호’와 ‘의정방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는 안양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aycounci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yunsey@korea.kr) 등으로 할 수 있다. 당선작 1명과 우수작 1명에게는 각 각 상장 및 부상(20만원/10만원 상당)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청사 사인물, 의회를 표시하는 모든 이미지, 간행물,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규 의장은 “이번 공모는 안양시민이 직접 의회 비전을 제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안양시의회는 시민이 정해주신 슬로건과 함께 진정한 안양시민의 대변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달 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의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하여 市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도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하여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변경을 득하였으며, 금회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면적 1만3109㎡의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용지 9512㎡와 기반시설용지(도로·주차장·공원·하수도) 3597㎡가 계획되어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조성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 호계중학교은 학생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통한 즐거운 문화지원으로 긍정적 자신감 고취하고자 이동미술관 순회展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동미술관은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한아름실(교육복지실)에서 이뤄졌으며, 안양 지역 작가의‘박선영 작가, 꽃 그림전. 이종국 작가, 인간 형상 조각전’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관람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실시했다. 호계중학교 1학년 윤모 군 학생은 “지역작가님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학교에 교육복지실 공간이 있어 아름답고 멋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아이들의 마음에 큰 힐링과 위로를 주고, 관람 후 소감문 작성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호계중학교는 안양시 지자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시장,“관내 아파트 12만 세대에 무상교체 지원하겠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를 기반으로 자신의 집 전기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사)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이성우 회장·(주)누리플렉스 김영덕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청사 접견실에서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사업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전기사용을 스스로 절감하고 검침에 따른 인건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전국의 아파트 5백만 세대에 대해 지능형 전력계량기인 스마트미터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아파트연합회는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한 사업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누리플렉스는 AMI구축을 위한 제작과 설치 및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와 ㈜누리플렉스가 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관계로 각 가정의 비용 부담은 없다. 교체를 희망하는 단지는 ㈜누리플렉스 홈페이지 스마트미터 무상설치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아파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및 관내 특성화고 인식 개선 연수’를 경기폴리텍고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포와 의왕의 중학교 3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련 지침을 전달하고, 군포의 특성화고인 경기폴리텍고와 군포e비즈니스고의 교육활동에 대한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폴리텍고 5개 학과의 실습장을 모두 참관할 기회를 제공하여 중학교 단계 진로 지도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학과 교사의 소개로 실습장을 참관한 중학교 교사들은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기폴리텍고에서는 중학교 교사들의 방문으로 학교를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충원율을 끌어올려 특성화고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및 관내 특성화고 인식 개선 연수는 군포e비즈니스고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