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재무관리과 주관으로 2021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98% 이상 달성을 위해 학교회계 컨설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관내 학교의 예산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예산팀은 2020학년도 학교회계 집행실적의 부진사유와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이를 토대로 2021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2021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각급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10명을 학교회계 신속집행 지원을 위한 퍼실리테이터로 위촉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퍼실리테이터단은 각급학교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회계 집행률도 함께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만 재무관리과장은 “학교회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퍼실리테이터단가 협조하여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학교예산 집행률 상승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흥진중학교는 지난 2일 학생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교통안전 슬로건은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습관을 키워요)이다. 흥진중학교는‘소통, 배려, 자율을 키워가는 학교 ’라는 비전 아래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육 공동체가 동참하여 학생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원중 양가밀 교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강순심 교감은 다음 참여자로 평촌고등학교 이성자 교감, 과천중학교 임병미 교감, 용호중학교 김현숙 교감을 추천했으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우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일 호계1동 재건축단지(평촌어바인퍼스트)에 큰솔·호원어린이집 두 곳을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난달 35개소에서 37곳으로 늘렸다. 지난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단지 내‘해누리어린이집’에 이어, 두 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함으로써 추가적 개원이 순항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초 당시 34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가 사업비 2억9천만 원을 투입, 건설업체(평촌어바인퍼스트)로부터 기부체납 받은 건물의 내부 인테리어로 개원한 큰솔·호원어린이집은 연면적 730㎡규모에 모두 144명의 유아보육이 가능하다. 아담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이 두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보육에 필요한 기자재도 시의 추가지원으로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안양시는 지역의 보육수요 충족을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공동주택 관리동 장기임차 등의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최대호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증설하겠다고 거듭 밝히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넘어 아이 낳아 기르기 편한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시계획위원회 신규 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지난 2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대규모 개발행위 심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자문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규위원 9명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방재 등의 분야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다. 안양시는 지난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신규 위촉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3년 2월 22일까지 임기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계획 행정에 있어서 분야별 심도 있는 의견제시와 혁신적인 조언을 부탁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 중 7명은 당연직(공무원 4명, 시의원 3명)이고 18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도시계획위원회 명단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일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지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관해 설명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동의서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백신접종을 위해 어르신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와 각 동 경로당 대표들께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시민체육광장 체육관까지의 이동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한 “지속적인 방역으로 확진자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이 예방접종센터의 운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는 4월 15일 시민체육광장 1,2,3 체육관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7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들이
안양시가 안양소재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신속한 권리화 및 분쟁 대응을 위해'2021년 특허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허선행기술조사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특허출원을 획득하고자 사전에 권리 획득 가능성, 권리 범위 검토 등 기술의 중복성 여부, 차별성 등을 검토하는 선행조사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의 진보성, 유사성, 신규성 등을 파악하게 되는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심사과정 및 출원기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 핵심기술의 권리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금년에 완료된 선행기술조사에 해당하며, ▲해외특허 40만원/건 ▲국내특허·실용신안 30만원/건 ▲상표·디자인 20만원/건 한도로 조사 소요비용의 80%를 기업당 연간 4건까지 지원한다. 최대호시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재산화 하는 능력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은 보유한 원천기술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지원사업은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동아리 전문강사 매칭사업에 참여할 수강생과 동아리들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금정동 산본치안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활동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군포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문화파출소 군포와 인접한 산본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주체적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전문강사 매칭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손글씨 쓰기, 포장아트, 현판만들기 등의 ‘손맛나는 시리즈’3종을 비롯, 영화치유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영상만들기, 그리고 ‘사랑을 베푼자만이 희망을 가진다’는 따뜻한 우리정서를 품은 품바수업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아리 맞춤형 전문강사 매칭지원사업은 미술, 문학, 공예 등 3가지 장르에서 활동하는 주민 동아리들이 각자의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동아리별로 1명의 강사가 지원된다. 재단은 4월 2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및 전문강사 매칭 지원 동아
군포소방서는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경기 군포)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 군포소방서를 방문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이학영 의원과 경기도 안전행정위원장 김판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이 함께 동행하였으며, 소방 국가직 전환 1주년 축하와 코로나 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직으로 운영되던 소방공무원은 작년 4월 1일자로 시행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소방인력을 충원하고 균등한 예산을 지원하여 소방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국민에 최고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오는 4월 1일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을 앞두고 지난 26일 오전 예방접종센터 운영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안양체육관 내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모의훈련에는 공무원과, 의료진, 군·경찰과 소방인력, 가상접종자 등 60명이 참여했다. 공무원이 주축인 행정인력은 신원확인과 전산등록 및 안내가 주 임무다.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은 접종과 함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백신보관실을 포함한 예방접종센터 내외부 경비는 군과 경찰이 맡는다. 이상반응에 따른 환자이송은 소방서 응급구조사의 역할이다. 모의훈련은 이와 같이 세분화 된 역할분담을 토대로 백신이송 → 접수 및 예진표 기재 → 이동·대기 → 예진 → 접종 → 접종 후 이상반응관찰 → 퇴실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진한 점은 없는지, 돌발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모의훈련을 참관한 경기도관계관들은 실제 접종을 위한 시설과 인력배치 등이 잘 되어있다고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백신접종에 대비해 일찍부터 접종센터를 준비해 왔다. 이달 초에는 의료진·경찰과 안전접종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며 접종센터 운
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뮤지컬 공연 관람을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사업'으로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학교를 방문하여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좀 더 현실적이고 재미있게 접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소독,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강당에서, 2, 3학년 학생들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가정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공연을 기획한 문화팩토리 마굿간의 프로듀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소수인 반면, 다수인 방관자들이 제2의 가해자임을 고발하기 위한 것으로 폭력 상황을 고발하고 신고하는 정신이 필요하며 이것이 피해자를 돕는 일이라는 것을 기획 의도로 삼았다고 전한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나는 방관자였던 적은 없었던가?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앞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현장을 본다면 언제든‘멈춰’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다.”“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만순 교장은 “전체 교직원이 학생들과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