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7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폐휴대폰 1대에는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고가의 유가금속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각 개인의 집이나 사무실에 방치된 폐휴대폰이 모아지면 1대당 1천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된다. 이렇게 발생된 수익은 군포시 명의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입금돼 불우이웃 돕기에 이용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개인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또는 환경부에서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휴대폰 모으기는 도시자원 재활용, 환경보호, 사업 수익을 활용한 불우이웃 돕기 등을 위해 전개되는 것으로 시민의 자발적·적극적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각 동 주민센터, 학교, 기업체 및 사회단체 등을 통해 모집된 폐휴대폰 수거·운반을 사회적 기업이 책임지도록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폐휴대폰이 연간 195만대로 추정되고 있지만, 수거·재활용 실적은 35% 정도에 불과하다”며 “손쉽게 자원 재활용, 환경보호, 불우이웃 돕기, 물건 정리까지 되는 폐휴대폰 모으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최우현(사진) 사무관이 지난 1일 재해대책 유공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부가 ‘제19회 방재의 날’을 기념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 최우현 사무관이 재해대책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포장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현재 도시과장으로 재직 중인 최 사무관은 2010년 10월부터 올해 3월초까지 재난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며 우기철 철저한 비상근무체제 확립, 안양천 상습 침수 하상도로 정비, 재난통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환경 개선, 재난대응 안전한국 내실화 등의 공적을 쌓았다. 또 스쿨존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등 자연·인적재난 예방사업의 꾸준한 추진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최소화해 2010~2011년 겨울철 재해예방대책 평가와 2011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을 세운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현 사무관은 “같이 고민하고 함께 현장을 누비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준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번에 상을 받은 것”이라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 매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독려로 알고 계속
군포시는 지역 내 2만400필지에 대한 201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공식 홈페이지 경기넷(www.gg.go.kr→부동산→공시지가→지가열람) 또는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에서 결정 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결정 가격에 이의나 의견이 있는 민원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민원봉사과장은 “이의가 접수된 개별 필지의 경우 토지특성 및 표준지 가격 등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 여부를 결정,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욱 상세한 정보는 전화(☎031-390-01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가 ‘201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6월11일부터 30일까지 공개적으로 여론을 수렴한다. 이는 민간에서 희망하는 각종 사업, 불편사항 해소 요구 등의 여론을 예산편성시 반영해 소통행정 및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추구하는 것으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각종 공공기관 및 사기업 임직원들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이들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고시공고,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시청 3층 기획감사실 또는 군포지역 11개동 주민센터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각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현장에서 작성해 제출해도 되며, 더욱 상세한 공모 정보는 시 기획감사실에 전화(☎031-390-027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는 31일 지역 내 각종 여성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 등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이날 시는 각 단체에서 수행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교환 및 토론 등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 여성단체의 전반적 역량강화 및 시정운영에 반영할 여론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았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더욱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적극 활동하면 할수록 군포가 더 균형 있게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성이 평등한 군포,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244개 자치단체 대상 심사·평가에서 ‘아동·여성 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포시는 산본동 1096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인접지역인 주공11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개요와 진행상황을 설명한 후 주민 요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복지시설 기본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주공1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 산본2동 통·반장 및 부녀회장 그리고 지역구 시의원 2명(이문섭·이견행)에게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 건립 규모와 공사 방식 들을 먼저 설명한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신도심 내에서 시가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여유 공간에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만큼 예산투입 효과를 높이고, 시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설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는 8천300여㎡의 면적에 각각 지하 1층·지상 4층과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로 190여억원이 투입돼 2014년 봄 완공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오는 6월5~16일 제18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를, 6월15~16일 제18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 장려를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음악 인재의 발굴 육성을 도모하는 등 우수 음악인을 위한 꿈의 무대로 피아노, 성악 분야에서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열릴 입상자 연주회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공연 경험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전국의 초등학생에게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줄 수리동요대회는 우수 음악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꿈과 고운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자기계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수리음악콩쿠르와 같이 1995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돼 대회의 권위와 높은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매년 한국음악협회 군포지회 주관으로 진행돼 온 수리음악콩쿠르와 수리동요대회는 전국에 우리 시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알리고, 우수한 음악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군포시가 군포경찰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청소년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16개 유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먼저 시는 청소년지원센터와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연합해 청소년 상담교사를 학교에 배치함으로써 학교폭력 발생 전후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우범지역 야간방범순찰, 학부모 대상 캠페인, 반상회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반적인 학교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경찰서가 협력해 연중 실시하는 1학교 1경찰관 멘토링제,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 대상 대안·희망교실 운영, 학교폭력 117센터 운영 홍보, 학교폭력 피해신고 방법 안내 및 계도활동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군포시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 각 기관 및 단체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협력 사업을 전개 중이다. 30일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및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학교폭력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 발표, 우수사례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임명진 부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군포시가 수도사업소 내 물 사랑 쉼터에 ‘북샘(bookcem)’을 조성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북샘’이란 ‘책이 솟아나는 샘’이란 뜻과 동시에 시민이 책(book)으로 소통(communication)하며, 책 읽는 즐거움(enjoyment) 및 교육(education)효과 그리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memory)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공간을 독서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생들의 문예부 활동장소로 제공하고, 방문·이용객들이 추천한 도서를 순환 전시(도서 표지에 추천자 이름 기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대한 개인의 생각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두들링(Doodling)’ 메모판을 설치·관리해 여론 수렴 및 소통,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이 장소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릴 수 있도록 도화지와 물감 등을 제공하는 ‘철쭉동산 도화지에 우리 가족 그리기’ 행사도 연중 운영하고, 오는 10월 중에는 낙엽을 활용한 ‘우리 가족만의 책갈피 만들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섭
군포시가 무료 치아 홈 메우기 사업 및 뮤지컬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의 치아 충치예방에 앞장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치아의 좁고 깊은 홈을 치과용 재료로 미리 막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구강보건예약)에서 사전 예약 후 보건소 지하 1층 구강보건실을 찾아 시술받으면 된다. 음식물 끼임 등으로 인한 세균발생과 충치를 9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보건행정과에 전화(☎031-390-892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한 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을 위한 충치예방 문화 프로그램 ‘2012 치아사랑 탈 뮤지컬’ 공연도 6월 중 선보인다. 치아의 중요성과 칫솔질을 통한 충치예방 방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탈 뮤지컬 ‘오누이와 충치호랑이’로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6월26일부터 4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 홀에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031-390-8928, 89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승범 보건행정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