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1일 지역 내 각종 여성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 등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이날 시는 각 단체에서 수행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교환 및 토론 등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 여성단체의 전반적 역량강화 및 시정운영에 반영할 여론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았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더욱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적극 활동하면 할수록 군포가 더 균형 있게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성이 평등한 군포,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244개 자치단체 대상 심사·평가에서 ‘아동·여성 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