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포시의회가 4일 도시의 재도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결의안 2건을 채택·선포했다. 이날 진행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의원들은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특별법 제정 및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촉구 결의안’, ‘군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강한 요구로 특별법 발의를 2023년 2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시기는 기존의 2024년 중으로 변화가 없고, 군포시 내 투기 과열 분위기가 진정됐음에도 조정대상 해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의 이유다. 먼저 이동한 의원(특별법 결의안 대표 발의)은 “27만 군포시민을 대표하는 군포시의회는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과 종합계획의 조속한 수립․확정을 촉구한다”며 “시의회는 노후한 기반 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속히 해결하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승 의원(투기지역 해제 결의안 대표 발의)은 “주택 가격 하락 및 거래 위축, 대출 규제 등 군포시민의 피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투기 우려가 사라진 군포지역을 즉각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야 한다
군포시의회 의원들의 관심이 수해 대비를 위한 시 집행부의 관련 용역 계획에 집중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제3차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5명의 의원이 건설과의 ‘저지대 침수 원인 분석 및 방지 대책 수립 용역’ 예산의 적정성 여부를 질의했다. 먼저 이동한 의원은 “용역비가 2200만원으로 적은데,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라며 “결과가 부실하면 또 용역을 시행해야 하는 등 예산․행정력 낭비가 될 수 있으니 담당 부서가 책임지고 제대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신금자 의원은 “저지대 침수 원인을 정확히 파악 가능한 능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오래 거주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도 꼭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박상현 의원은 “지적뿐만 아니라 지리정보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구체적 대안을 제시 가능한 업체를 선정했으면 좋겠다”며 “소재지 등을 제한하지 말고, 능력 있는 업체를 찾아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우천 의원은 “수의계약을 염두에 두고 용역비를 산정한 것 같은데, 신중하게 업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등이 참석하였으며 23명의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도에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시대에 대비하여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생기지 않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라며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민선8기 시정구호처럼 어르신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식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장은 “신체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을 노인들 스스로 극복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자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포시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 사업, 사전연명의료 및 장기등록 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예약 부스를 설치·운영하였고, 군포노인회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은 하모니카 연주로 기념식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는 지난달 28일 군포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년날개인턴십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추진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군포시청 소속부서 및 산하기관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2일부터 청년 38명이 군포시청 소속 19개 부서와 산하기관 4개소에 인턴근무를 시작하였다. 총 42명이 참여하여 현재 32명이 근무중이다. 중도퇴사한 청년 10명 중 7명은 취업에 성공하였다. 탐방기업은 군포 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하는 ㈜더스탠다드(대표 김성남)이며 업종은 의료기기 제조업으로 이날 프로그램은 기업소개, 직무특강,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청년인턴들은 대표이사의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의료사업체의 직무와 취업전망에 관한 실무임원진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멸균실 등 시설견학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관내 청년들이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관내 중소유망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에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90-03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
한얼초등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흡연예방 교육주간을 맞아 등굣길 버스킹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등굣길 버스킹 캠페인은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성인들이 담배를 권했을 때 거절할 수 있는 힘과 흡연에 대한 호기심, 금연할 수 있는 자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4, 5, 6학년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우쿨렐레 연주와 구호를 통해 흡연예방을 홍보했다. 흡연예방 교육주간은 9월 26일 행사 첫날 5학년 골든벨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한얼초 학생자치회와 우쿨렐레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하여 인기 음악인 도티와 친구들의 ‘네버랜드(Neverland)’라는 곡을 등굣길 버스킹 공연으로 연주하고 흡연예방 캠페인 구호를 함께 외치는 등 열띤 활동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색다른 방법의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즐거운 등굣길이 되었다”며 “앞으로 누군가 담배를 권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히고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연웅 한얼초등학교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
군포시는 자율과 창의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일하는 방식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법, 잘하는 일을 더 잘하는 방법,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는 방법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내용과 주제도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전 직원(온라인 심사)과 실무심사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를 단계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공모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우수 아이디어를 실무에 반영하여 업무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예산담당관은 ‘일하는 방식 혁신은 단순히 업무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 증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혁신에 관심 있는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 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동료 장학 공개 수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미술 작품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흥초는 메타버스 기술을 3학년 미술과 수업에 적용해 가상공간 갤러리에 들어가 작품을 체험했다. 수업은 정보화 사업으로 학생 개인별로 배부된 크롬북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에 ‘신흥초 미술관’이라는 갤러리를 만들고 가상공간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감상하면서 마치 실제 미술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으로 미술 작품을 감상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그림을 감상하니 수업이 더욱 신선하고 즐겁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신홍초 미술관’ 갤러리 감상을 끝낸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가상갤러리도 방문하여 시공간을 초월하여 원하는 작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했다. 신흥초는 이번 메타버스 미술 작품 감상 수업을 포함, 교육과정 중심 사전 공동연구를 통해 모인 교수-학습 과정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개 수업을 진행하고 공통 협의 주제로 학년별 사후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업을 기획한 김00 교사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미술
군포시는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 판매하는 2022년 제2회 군포시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장소는 10월 15일 토요일 11시~15시에 산본 로데오거리(시청 건너편 광장)이다. 행사내용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가정에서 안쓰는 새 장바구니는 종량제봉투으로 교환해주는 보상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모아진 장바구니는 11. 24.부터 시행되는 종합소매업 1회용 봉투 사용금지 정책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하니 물건을 구매할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는 것을 권고했다. 군포시는 행사에 앞서 중고물품 판매자를 홈페이지에서 사전모집한다. 군포시민 우선으로 진행하며 사전모집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선착순으로 시민 20팀을 모집하고, 불참, 포기자를 대비하여 추가10팀을 접수한다. 중고물품 판매자에게는 팀당 파라솔1개, 테이블1개, 의자2개가 제공되며 기타 판매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판매가능 제품은 중고 생활용품인 의류, 신발, 아동용품 등이며, 화장품·비누·음식 등 유통기한이 있는 상품, 중고물품이 아닌 새 상품, 고가의 상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관내 화물취급역을 대상으로 수용바퀴구름막이 사용·관리 실태를 점검해 화물열차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역별 유치 차종에 부합하는 수용바퀴구름막이 적정수량 보유 여부 △유치 차량 기준에 맞는 설치 여부 △소속별 수용바퀴구름막이 보관 장소 지정 및 준수 여부 △수용바퀴구름바퀴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용바퀴구름막이’는 철도 현장 전반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도구로 기관차 및 전동차는 물론 선로에서 운행하는 모든 장비에 적재되어 있으며, 정거장에서는 유치 차량의 구름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에 비치하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역구내에 유치중인 차량이 선로에서 구르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안전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철도, 안전한 철도에 다가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8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이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경우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또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대로 나누어 △만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70세~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65세~69세는 10월 12일부터는 순차적으로 시작하는데 12월31일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아울러 군포시는 △만50세~64세 기초수급권자 △만14세~64세 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접종도 10월 25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기관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99개소 및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임신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군포시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등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