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납과태료 징수방법을 발굴·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가상자산압류 시범관서로 선정되어 100만원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거래소별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분석하여 도내 경찰관서 최초로 가상화폐 압류 및 징수를 했다. 실례(實例)로 250여만원 상당의 교통 체납과태료 미납으로 급여 및 예금 이 압류된 체납자가 보유한 5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발견하여 압류 후 징수하기도 했다. 또한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교통과태료 전용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과태료 관련 우편이나 등기통지 미수령 체납자들을 선별하여 카카오톡을 통한 납부독촉 및 과태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군포경찰서는 올 상반기에만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을 약88%를 달성했다 올해 군포경찰서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은 10억원으로 6월말 기준으로 8억8000여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체납과태료 징수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작년 군포경찰서가 징수한 체납과태료를(8억5000여만원) 상회한 규모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해 성실납
군포시 이승일 부시장은 8월 11일 오전 군포시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피해복구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승일 부시장은 시민들의 피해 복구 처리 상황과 지원계획을 알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유지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하였으며 각 부서별 피해복구 지원상황을 청취한 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반지하 주택 및 사무실 등에 대하여 침수로 인한 전기 누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철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침수로 인한 각종 쓰레기 발생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처리와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이재민 발생에 따른 이재민 수용소 운영과 생활 필수품 지원도 철저히 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군포시 재난관련부서에서는 모든 행정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늘푸른복지관, 상상마을, 국민체육센터, 모텔 등 이재민 수용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동 행
군포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의료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7일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협의체는 군포시 보건소장(김미경)을 위원장으로 군포시의사회, 약사회, 관내 종합병원(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응급의학과·감염내과 전문의, 군포소방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에 따라 수시 및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 한다. 군포시는 지난 7월 검사, 진료,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탑 진료기관을 기존 26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였다. 또한 원광대병원과 지샘병원의 협조로 중증의 코로나19 환자가 지정격리병상 배정 절차 없이 입원할 수 있는 ‘자율입원 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 모두가 협의체가 이룬 성과들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s://www.hira.or.kr/main.do)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보건소 재택치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과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60명은 정부의 대응 미비로 수해를 입은 국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간 폭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이 참혹한 수준이다”라며, “특히 저지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피해가 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간신히 몸만 탈출해 대피소에서 임시로 거소를 마련해 지내고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가 전부 유실됐다”라며 수해민의 상황을 우려했다. 특히 “현 법규의 침수피해 200만 원 지원은 턱없이 낮은 액수다”라고 지적하면서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지원책 수립을 정부에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추경편성과 보상 규정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도 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기, 김승원, 민병덕, 소병훈, 유기홍, 임호선, 정태호, 한준호 의원이 참석해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포함 총 61명의 민주당 의원은 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의 ‘사적 이익 추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령과 제반 지식을 적극적으로 학습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사관을 초빙, 지난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의의와 주요 내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초빙 강사는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새로운 유형의 부패를 통제하고, 관리 대상 확대 및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제정된 것이라고 먼저 정의했다. 이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등 공직자가 해야 할 5대 신고․제출 의무, 가족 채용 및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 하지 말아야 할 5대 제한․금지 행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원 행동 및 윤리강령 제정․운영,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을 통해 청렴도를 유지하는 데 더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학습 및 철저한 준수로 의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며 교육 시행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군포시의회는 매월 1~2차례 추진하는 의원 간담회도 개최, 의정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재산 신고 기한과 절차를 안내하며 의회 윤리지수 확
군포시는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통해 경기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인 대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군포시는 수립 의무대상은 아니나, 늘어나는 리모델링 사업 수요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 것이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과 리모델링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분석 및 이주수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적용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고시로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노후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경기도 승인 시 조건으로 제시된 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9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에는 18개 단지들로 구성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가 출범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03
군포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50㎡이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군포1동, 군포2동 지역의 소규모 음식점 50개소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업소는 3회에 걸쳐 일대일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 후 최종 우수업소로 선발되면 15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맟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은 ▲식품 취급 기준 ▲시설 기준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영업주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외식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매출 부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 안전에 도움을 줘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19년 산본시장, 2020년 대야동,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에는 9일 오전까지 283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시내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욱이 8일 10시부터 1시간 내린 비의 량은 112.5mm로 기록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134세대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되고 25명의 이재민과 10여 군데의 도로가 침수되었다. 더욱이 5개소에서 토시기 유출되고 산본 1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의 주차장 등 2개소가 침수되기고 당동의 공장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원들은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공무원들은 비상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 8일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군포시 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혜택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포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 종합건강검진 30%~50% 할인 △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 “대표적인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장은 「지방자치법」제7조 및 「군포시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아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민원 수렴 및 전달 등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공무 보조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 동안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대 방문 마스크 배부 △ 재난지원금 지급사무 현장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현 군포시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9일 군포시 산본1동 차이나타운 거리의 차량들이 뒤엉키고 도로가 파손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포토(photo) → 사진 (원문) [포토] 중부지방 물폭탄…폭우가 쓸어버린 아스팔트 도로 (고쳐 쓴 문장) [사진] 중부지방 물폭탄…폭우가 쓸어버린 아스팔트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