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기초수급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가구로서 구성원 모두가 노인·장애인·아동 등 근로무능력자인 가구이다. 이들 가구 중 소득이 최저생계비(2인가족 기준 83만원)이하 이면서 총재산이 8천500만원이하,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한시생계보호비 지원수준은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1인가구 월 12만원, 2인가구 월 19만원, 3인가구 월 25만원, 4인가구 월 30만원, 5인가구 월 35만원 등이다. 지원금은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매월 15일 현금을 대상자 통장에 입금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거주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 신청을 받고 있고 다음달 5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는 한달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선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생계비가 지급된다.
샘 안양병원(www.samhospital.com 대표이사 이대희)은 암의 진행상황이나 환자의 면역 상태 등 모든 것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암 치료에 있어서도 다양함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양·한방 협진, 통합치료와 전인치유를 도입하여 암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방사선 치료시간이 현저하게 단축되어 치료 시 불편함을 덜어주는 최첨단 3차원 방사선 치료기 토모킬러를 새로 도입해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토모킬러의 도입은 샘 안양병원의 위상을 제고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암센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통합의학암센터의 시술실을 병원 내 지하 2층에 오픈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화된 최첨단 기기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9층 전체를 암센터 환자대기실과 진료실로 개조해 암 환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기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샘 안양병원 암센터는 안양 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서도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 환자로 붐비고 있다. 암센터를 찾은 한 환자는“심한고통을 경험하는 암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양·한
군포소방서 관내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이 최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2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유치부 24팀, 초등부 16팀이 출전하였으며 대상은 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으로 올 가을에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119소방동요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 앞에 ‘119안전체험 캠프’를 설치하여 재난체험 코너, 소방체험 코너, 놀이마당 등 3개의 코너를 운영했다. 소방동요대회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공간을 제공하여 참여한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12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는 군포근로복지공단이 초등부는 김포 고촌초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 경기도 지사상이 주어졌다.
안양지역 최고수준 물놀이 테마파크인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동안구 비산3동, 이하 안양야외수영장)이 오는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어린이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안양야외수영장을 오는 27일 오픈해 8월 23일까지 53일 동안 개장키로 하고 안전요원 교육과 철저한 수질관리 그리고 시설 정비로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로 학교 방학기간인 7·8월 중순에는 매주 금요일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는 1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슬라이드는 1회 이용에 250원이다. 정수된 최고의 수질에 3천명이 동시 이용가능한 안양야외수영장은 스릴만점의 블랙홀 슬라이드를 비롯해 파도 풀, 유수 풀, 어린이 풀, 선탠장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를 만끽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양야외수영장은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건전한 물놀이 휴식공간”이라며 “타 시설 못지않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에 본사를 두고있는 LED조명 전문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가 업계 최초로 Q마크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안정기 내장형LED램프, 조명기구용 컨버터(LED용) 매입형 LED등기구, 형광등기구 등 전 모델이 Q마크 품질 인증을 받았다. Q마크는 6개 시험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인증제도로 전기전자제품 및 기타 공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엄선해 선정한다. 파인테크닉스의 LED 사업부문 은희문(54) 대표는 “지난주 KC 안전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Q마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 판로 개척이 용이해졌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각종 해외 인증도 점차적으로 획득해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펼쳐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무단 방치돼 있는 자전거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 재생가능한 자전거는 리바이크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리바이크 사업은 공공장소 또는 자전거보관대내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도시미관과 환경을 개선해 자전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지원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도모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동일 장소에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가 대상이 됐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4일간 수거대상 자전거 공고 및 열람기간을 갖는다. 수거한 자전거 중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수선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는 폐품으로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건설과장은 “수거한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 저소득층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주민센터에도 비치해 필요로 하는
샘 안양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달 30일 국립과천과학관 비상 구급실에서 관람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손 씻기 방법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5일 실시된 응급심폐소생술 강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손 씻기 강연은 기본적인 손씻기 6단계 실습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샘 안양병원 진료기획실 감염관리 담당인 박영희 간호사가 담당했다. 박영희 간호사는 “손을 바른 방법으로 자주 씻어주는 것만으로 전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손 씻기가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보였다. 손 씻기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손 씻는 것을 귀찮아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손 씻기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자주 손을 씻어야겠다”고 말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수리산 등산로를 일제히 점검했다. 또한 오금동과 수리동 주민대표도 함께 참여해 등산객들의 불편사항 점검 등 8건의 정비, 개선사항을 찾아냈다. 특히 노 시장은 등산로 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벤치와 계산 등 시설물을 정비토록 지시했다. 용진사의 휘어진 소나무를 정비하고 용진사 담장주변의 철조망도 제거하고 담장역할을 할 수 있는 나무를 심도록 했다. 또한 수리동 5단지 가야아파트 주변과 양지공원내 비둘기로 피해가 많다는 현지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공원내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먹이를 주지 말도록 홍보하고 비둘기 서식지를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시의 지역주민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민생현장투어는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실시된다. 6월에는 당정동 공업지역 주변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노 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금정동 먹자골목주변에서 간부공무원 15명과 함께 환경미화원 체험을 했다. 환경미화원과 같은 차림을 한, 노 시장은 먹자골목주변의 쓰레기를 1시간가량 수거하고 인근음식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격려하며 조찬을 함께했다.
군포시는 내달까지 주인없는 간판에 대해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본역 주변의 상가빌딩에서 업소폐업이나 이전 등의 사유로 주인없이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옥외광고물이다. 시는 산본역 주변 산본역사상가, 신산빌딩, 제일프라자, 산본빌딩 등 6개 빌딩의 105개 간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광고물 철거전에 관리사무소를 통해 철거사항을 건물주 등에게 통지하고 안내문을 엘리베이터 및 건물입구에 부착 홍보하는 등 민원발생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본역 주변빌딩의 주인없는 간판을 일제 정비하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정비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법광고물을 재설치하는 업소는 강제철거 및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의왕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원어민 보조 교사들에게 한국어 강좌 및 수업개선 워크숍을 개최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보조교사 한국어강좌 및 수업개선 워크숍 개강식을 개최했다. ‘원어민보조교사 한국어강좌(Delight your Hangeul)’는 매월 1, 2, 4째 주 수요일에, ‘원어민보조교사 수업개선 컨설팅 및 워크숍(Meet, Share and Consult Workshop)’은 매월 3째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원어민보조교사 한국어강좌’는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재로 구성하여 수준별로 진행되는 기초 한글 강의이다. 이 강좌는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우리 문화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군포 의왕교육청이 기획했다. 지도강사는 우리말과 영어를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는 원어민교사로서 초. 중등학교 원어민 관리. 민원 상담업무 지원 및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지도 및 교사 연수 등 교육청 지원 인력으로 활용된다. ‘원어민 보조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