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발생된 경기서남부권 살해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감에 따라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우선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28개소에 141대의 방범용 CCTV와 차량인식 카메라를 설치해 금정동 동양센트럴타워에 방범CCTV 관제센터를 구축 24시간 관내 전역을 관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가설치를 위해 지난달 일제조사를 실시해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각 단체로부터 107대의 설치 건의를 접수받은 상태다. 또 이달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해 09년도 제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50대 가량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고 어린이보호구역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아 15억원을 투자해 CCTV 100대를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1천325개의 가로등과 보안등도 일제히 정비하고 대야동 25블럭 17롯트에 지상 3층 건물로 20여명의 경찰이 상주할 수 있는 ‘대야동 치안센터’의 조속한 신설을 경찰 측에 요청하고 있다.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 이행이 최대한 빠른 시일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범용C
자신들도 월남 참전후 고엽제 (제초제) 후유증으로 인해 활동하기 힘든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우회원들과 지역 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그 사람들은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경기도지부 군포지회 신성우(64) 지회장과 10여명에 직원들이다. 이들은 시에서 관리하던 불법광고물과 노점상 단속권을 위탁받아 관리해주고 받는 인건비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지난 2003년부터 매월 1차례씩 7년 동안이나 300여명에 불우 회원들과 미망인을 찾아 쌀20kg 60포를 선물세트와 함께 전달해주고 있다. 신 회장과 직원들은 올해 1월부터는 매월 30여만원을 적립해 불우회원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 및 전적지순례를 매년 2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고엽제 회원들이 생활을 하던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대기하고 있던 지회 봉고차량이 병원까지 후송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매년 (주)농심 군포공장이 회원들을 위해 라면을 지원해 주고 있어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당정공업지역을 시민들의 쾌적한 일터로 재탄생 시키기위해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61만 3천211㎡ 규모에 1천200여개 업체, 2만여명의 근로자가 입주해 있는 당정공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사업방향을 정해 본격 추진 한다고 5일 밝혔다. 당정동 공업지역은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입주 기업들이 하나둘씩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시는 정형화된 토지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성장의 한계점이 있다고 판단해 현재의 공업지역 여건을 재분석, 미래지향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비 방식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산업의 효율적 배치와 재정비 방향을 용역을 의뢰했고 2008년 7월 공업지역 재정비사업 시행예정자를 공모한 결과 한국토지공사에서 사업 참여 의지를 보내와 이달 중으로 협의를 통해 기본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 방식을 결정하기까지는 그동안 관련부처인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의 자문은 물론 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기업, 지역기업인 등의 의견을
군포소방서는 8일 오전 의용소방대 운영혁신 방안, 현장 활동 활성화방안을 위한 간담회 및 조직융합과 대원 간 친목도모를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3층 대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여성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조별로 편성하여 윷놀이 대회를 즐기며 공무원과 대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푸짐한 음식과 경품도 추첨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군포시는 올해 발주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설계하는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3월말까지 토목분야를 비롯, 도로·교통·공원녹지 4개 분야에 담당 등 21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41건 36억원의 대상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합동설계반은 각 분야별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와 군포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09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가 5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군포 지역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 임·직원들로서 설명회에 앞서 시는 지난 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지역 중소 기업인들에게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시를 비롯해 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관, 한국수출보험공단, 경기지역금융자문회사 등 10여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 등 각 기관들의 금년도 지원시책 설명이 이뤄지고 기업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신용보증과 수출지원 등에 대한 상담이 실시되는 등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군포시는 봄철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불방지를 위해 최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5월 중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감시원·대야동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산불방지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초동진화를 위해 수리산 입구의 수도사업소에 헬기를 배치했다. 산불이 발생되면 진화대로 공무원 5개 팀 680명이 투입된다. 이 밖에 지난달 각종 산불진화 장비를 점검해 수리를 마쳤으며 부족한 부분도 모두 확충했다. 군포시 공원녹지과 김종대 과장은 “겨울철 가뭄이 이어져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홍보와 계도를 하고 있다”며 “산불이 발생하면 초동 진화해 대형 산불의 위험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환 명곡오리지널버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콘서트의 공연기획 관계자는 “데뷔 20주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주옥 같은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라며 “1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이승환이 그만이 만들 수 있는 무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환은 ‘좋은 날’, ‘사랑하나요’, ‘기다린 날도 지워질날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 그동안 발표한 발라드 히트곡들을 록 편곡이 아닌 오리지널 편곡을 통해 선사한다. 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8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출동해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시작해 180분동안 공연된다. 7세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군포시는 홈페이지에 접수된 사이버민원의 우수댓글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홈페이지 ‘군포시에바란다’와 ‘생활불편신고센터’의 처리답변중 신속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골라 심사해 분기별로 공무원 5명씩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방법은 분기별로 처리된 댓글을 39개 소관부서별 자체심사후 부서당 1건씩 추천하게 되면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10만원, 우수 5명에게는 5만원씩 상장과 포상금도 지급된다.
군포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오보근 서장)와 원광대병원(병원장 이재규)간의 진료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군포소방서 직원 및 가족에 대한 질병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진료협약서 체결 내용은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최신 의료정보의 교환을 통해 지역 의료발전에 상호협력하고 최대한 지원 ▲구급대원 감염방지교육, 병원 응급실 실습등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 전문화 ▲ 건강관리협력병원 및 건강증진센터 전문의를 건강관리 자문의사로 위촉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신 의료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환자관리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직원 개인별 신체상태 및 건강욕구에 맞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서 안전하게 근무에 전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