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의 수년간 방치됐던 철도부지와 구석구석의 마을길이 자생단체 회원들에 의해 꽃길로 단장돼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되고 있다. 대야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부지에 코스모스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둔대초등학교 앞 공터에는 메리골드를 식재하고 반월호수 산책로에도 코스모스를 심었고 오는 17일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 50명은 사루비아 5천본을 마을입구에 식재할 예정이다. 수리산과 반월호수를 끼고 있는 대야동은 요즘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이 되면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인기 있는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김윤식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농복합동의 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빈 공터에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 인성교육과 학습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수리산과 반월호수가 잘 어우러져 있는 시의 유일한 친환경 농촌마을이다. 특히 시가 장기적인 추진하고 있는 대야특화개발사업과 수리산도립공원이 완성되면 자연친화적 종합개발로
노재영 군포시장은 11일 간부 공무원 15명과 산본 시장과 군포역전시장 주변을 로드체킹 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가격동향과 서민물가를 살펴보고 시장주변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노 시장은 먼저 산본전통시장 주변의 공영주차장과 시장진입로의 도로 관리실태를 집중확인하고 보도블럭 등 파손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지시했다. 군포역전시장에서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의 공사구간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 오금동의 ‘디지털홍보시스템’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오금동은 관내 다산아파트 등 4개단지 13개동에 LCD모니터가 부착된 홍보영상게시판(170cm X 120cm)을 엘리베이터입구 등 주민통행이 많은 장소에 설치했다. 오금동은 홍보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자녀교육, 취업, 세금납부, 생활, 공연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제공해준다. 시에서 제작한 군포뉴스 방영은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오금동 다산아파트에 거주하는 이훈자(50·여)씨는 “과거에는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그냥 지루하게 서 있었는데 잠깐이지만 각종 정보를 얻게되어 좋다”며 “앞으로는 영상이 중요시되는 비쥬얼 시대인 만큼 오금동이 앞서가는 행정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남 오금동장은 “서류나 지면으로 시정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것보다 영상매체를 활용하니 효과도 좋아 다른 동에서도 설치하고자 문의가 많이 온다”며 “내년에는 7개단지 2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금동은 전체가 아파트 지역으로 7개 아파트단지 85개동으로 이루어졌다. 시도 내년에 3억2천만원을 투자해 초고속네트워크 통신망을 구축할
군포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경제에 대한 눈높이를 향상시켜주고 생활경제에 도움을 줘 살림규모에 맞는 재테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우리가족부자비법’ 강연회를 오는 18일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박홍준(48) 경제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재테크요령과 실무경제의 정보를 알려주고 궁금한 내용은 개인별로 질의해 맞춤형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증권 산본 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강연회는 50명의 참여시민들에게 경제분야 베스트셀러이며 이영권 경제학박사가 쓴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의 책과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식 현대증권 지점장은 “부자가 되려면 돈을 무조건 저금통에 넣는 것보다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면서 실질적으로 돈이 쌓이는 모습을 보는게 중요하다”며 “어려서부터 자녀들의 손을 잡고 은행에 가거나 창구에서 자녀들이 직접 저축해보는 습관을 길러주는 게 경제교육에 좋다”고 말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 최우수 시민기업 조기창출을 위한 ‘노사평화선언 및 경영윤리 선언 선포식’을 공단 2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008년 공단창립의 해를 맞아 노사 갈등과 분규 없는 노사평화 선언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경영윤리를 통해 안정된 최우수 시민기업을 조기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선포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이 안정될 때까지 경영혁신 및 시민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 현재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관리 여성회관 운영 등에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군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최근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노재영 시장을 비롯해 ㈜삼천리도시가스 직원과, 중심상가번영회 및 광정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점검의 날 기념행사도 병행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주방타올 등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장기간 집을 비울경우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삼천리도시가스 강흥원(48) 안전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집을 비우실 경우 가스 벨브를 꼭 잠그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가스를 켜지 말고 창문들을 열어 집안 공기를 환기시킨 후 가스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심상업지역의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휴지 줍기 등 거리정화운동도 함께 벌여 중심상가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는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돼 9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식 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생산성 상’으로 제정돼 매년 산업계의 경영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조직성과의 체계화된 프로세스,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경영시스템, 조직의 전략기획에 필요한 요소들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반영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미래경영부문의 주요 공적으로는 군포비전 설정, 조직의 전략실행의 협조체제 구축, 관학협력의 불루오션 창출, 지방세징수 및 세출절감, 성과관리시스템 등의 사업들이다. 대상을 받은 노재영 군포시장은 “심사기준이 까다롭고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도내 시·군에서는 최초로 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비하며 앞서나가고 적극적인 선전행정구현과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
군포시는 다음달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부부 50쌍을 대상으로 ‘건강부부캠프’를 연다. 참가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24주 이상 임산부 부부로 탁틴맘 임산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캠프는 산부인과 의사, 모유수유전문가와 출산육아전문가 등을 초청, 준비된 분만을 위해 모유수유, 엄마아빠 예행연습, 즐거운가족출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7시간동안 진행된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출산교실로 남편들에게 참가를 꼭 권장하고 싶다”며 “아내에게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부부 1쌍당 2만 5천원이며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임산부건강부부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년 2회 진행해 10회째를 맞는다.
안양시가 날로 누적되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정리 및 일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관련 과태료는 차량을 팔거나 폐차할 때 납부해도 된다는 인식이 만연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 누적액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체납액을 정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12월31일까지를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체납자 징수반을 편성, 의무보험가입지연, 검사지연, 검사미필, 구조변경, 등록위반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납부독려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자진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고액 체납자는 부동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22일부터 과태료 미납행위 규제를 강화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됨에 따라 체납되는 과태료에 대해서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된다”고 강조하고 “고액체납자는 체납내용이 신용정보 집중기관에 제공돼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며 조기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납액 납부는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에 소재한 우체국과 농협 또는 전용계좌 (농협 129-01-073748 안양시
“불법무기류 자진신고하세요. 형사상 책임이나 출처를 묻지않습니다” 군포경찰서는 9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자진신고를 받는다. 자진신고 대상은 권총·소총·엽총·공기총 등 총기류와 폭약·화약·포탄·실탄·지뢰 등 폭발물류 또 도검·분사기(가스총)·전자충격기·석궁·모의총기류와 그밖의 무기류 일체다.신고 장소는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신고기간에 자진신고를 하면 불법소지에 대한 형사상 책임이나 출처를 묻지않고 소지허가 희망자는 법적절차에 따라 허가를 해준다. 한편 경찰은 불법무기류를 신고하지 않고 소지하거나 숨기고 있는 사람은 법에 따라 10년이하에 징역이나 또는 2천만원 이하에 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