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돼 9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식 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생산성 상’으로 제정돼 매년 산업계의 경영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조직성과의 체계화된 프로세스,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경영시스템, 조직의 전략기획에 필요한 요소들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반영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미래경영부문의 주요 공적으로는 군포비전 설정, 조직의 전략실행의 협조체제 구축, 관학협력의 불루오션 창출, 지방세징수 및 세출절감, 성과관리시스템 등의 사업들이다.
대상을 받은 노재영 군포시장은 “심사기준이 까다롭고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도내 시·군에서는 최초로 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비하며 앞서나가고 적극적인 선전행정구현과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9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