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8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철도이용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고객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류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고객평가단원은 회사원, 주부, 대학생,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 및 직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객평가단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철도이용고객을 위한 편의증대 방안, 향후 활동 계획수립 등 위한 고객서비스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고객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서비스 개선방안, 승차권 구입창구 개선 방안 등 매회 다른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적절히 안배해 총 16회에 걸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고객평가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실제 이용객의 관점에서 코레일 서비스 전반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터 11곳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 개장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의 재개장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장)될 예정인 물놀이터 11곳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행위 역시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생활방역 세부수칙에 따라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줄 것이 권고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물놀이터 개장에 앞서 7월 8일 물놀이터를 사전 점검했다. 하 시장은 중앙근린공원 물놀이터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 “물놀이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과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거리두기로 활동이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
군포시는 지난 7일 지방공기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도에 지방상수도분야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가등급 ~ 마등급)을 부여하여 각 기관에 통보한 바 있으며 가·나등급으로 선정된 기관과 소속 임직원, 업무담당 공무원 중 기여도가 높은 기관이나 개인을 정부포상 또는 장관 표창대상자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2021년도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공기업 발전 유공까지 인정받으며 기관 표창과 개인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도과(031-390-3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을 대비하여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월 4일 군포시 간부회의 당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특별 지시한 사항으로 군포시 전역, 재해 우려 지역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주택, 대형공사장 위주로 진행되며, 배수로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건물 주변 지반의 단차 및 균열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기상 관측이 어렵고 예기치 않은 날씨가 빈번한 요즘,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7월8일 특별점검반과 함께 세린장로교회 뒷산, 삼부연립, 원일연립, 메리어트 호텔 신축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특별점검반에게 “수리산 도립공원 급경사지 옹벽이 주택가와 밀접해 있어 자칫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 점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고 “삼부연립 등 노후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 지난 달 29일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사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우울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살예방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물류센터 종사자의 경우 고된 업무로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전하며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031-360-17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최근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3일 노량진-용산역간 한강철교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선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강철교 4개의 선중에 KTX 운행선인 C선 및 경부2선인 D선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온도상승에 취약한 장대레일 및 정척구간(이음매) 레일 유간을 주의 깊게 살폈으며 레일 파상·편마모 상태와 자동 살수장치 및 레일 코팅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선로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관련부서 및 철도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고 감속·주의 운전을 요청할 것을 직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레일 부상 및 장출 사고에 대비해 레일을 미리 일정 수준으로 늘리는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을 시행하고 온도가 자주 상승하는 선로 40개소 20km의 연장에 차열성 페인트를 추가 도포했다. 차열성 페인트는 열기를 차단해 온도를 4~5℃ 저감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한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3일 (수)부터 8월 6일 (토)까지 4일간 ‘2022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캠프명 : 여름방학, 미디어 탐구생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메타버스 등 미디어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미디어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동등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숍, 종합촬영소 현장 탐방, 미디어 분야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미디어 분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인 8월 6일(토)에는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 모둠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가족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등의 행사가 이루어져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2022년까지 센터 시설·장비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원환섭 센터장은 “전년도에 사회적
지난 6일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가 산본1동, 군포1동, 군포2동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삼성마을 5단지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포2동 주민자치회 위원 75명이 참여해 1300kg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소에 들러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하은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2 군포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선정단체 샌드아트월드의 공연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든예술 31’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11팀의 지원단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하나인 샌드아트박스가 15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과 관내 작은도서관 5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무지개 물고기’, ‘어린왕자’, ‘엄마 까투리’를 샌드아트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창작 클래식 연주를 더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특히 공연 후에는 관객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단순히 공연의 관람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주체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 대상은 가족 단위로 선정해 직장 생활로 바쁜 부모,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와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해 ‘청소년 연극 시놉시스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문화파출소 군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포시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제작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 안팎의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놉시스는 문화파출소 군포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연극 프로그램>에서 각색을 거쳐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에는 군포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군포시에 거주 중인 만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A4용지 1매 이내(500자 이상)로 시놉시스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군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최우수상 선정작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도 각각 10만원‧5만원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