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24시 경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밑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도관이 파손되어 인근 도로에 1000톤 가량의 상수도물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배전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시는 신속히 대응팀을 꾸려 사고 10분 만에 현장에 파견해 현장 정리 및 교통 통제를 실시하였고 5일 11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14시 20분 경 최종 복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10시 경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팀과 사고 원인 및 후속대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하고 공무원들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하고 완벽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주의 조치하고 복구비용에 대하여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3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3차 신청은 7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http://www.gunpo.go.kr)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
군포경찰서는 지난 1일, 한세대학교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학교 주변 범죄 불안요소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작년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포경찰서와 한세대 학생회,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교 주변 순찰 활동과 불법카메라 점검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 후 본관, 기숙사 등 6개 건물 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포경찰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및 합동순찰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가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수아는 “학교 주변 순찰활동과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실을 직접 점검해서 믿고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경찰분들과 함께 점검할 수 있어 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디지털기기가 점점 고도화되고 소형화됨에 따라 불법촬영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불법 촬영된 영상물은 유포되는 경우 더 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처럼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의 회기 외 첫 공식 모임은 ‘공부’다. 개원 이후 평일 기준으로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 이번 모임에서 의원들은 의정활동 전략 수립,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예산안 심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이해 등의 지식을 습득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기초·필수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이번 교육에는 시의회 입법고문(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길호 의장은 “세 번째 의원 활동 중인 의장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많은 교육이었다”며 “초선 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이 바라는 군포시의회 의원 자격 갖추기’에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설정, 제반 지식 검토․분석 등에 유용한 정보를 배우는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제9대 의회 전반기 중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회 수준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달 2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공인협의회와 을지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했다. 공사는 2022년 상반기 12여억원을 관내 기업에서 구매했으며, 하반기에는 10여억원의 구매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2022년 공사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군포시민 우선고용제도, 지역금융권 예금예치제도 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공유했으며 기업단체의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2022년 하반기 구매계획에 따라 6개월 동안 최대한 군포시 지역업체에 최우선 구매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관내 기업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6월 23일 관내 골목상권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35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께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를 선별 대여하고,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매일 혈압·혈당재기’ 등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미션도 부여한다. 참여자가 스마트폰에 기기를 연동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데이터를 모니터링해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4일부터 전화예약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되며, 상담 및 예약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31-390-8845, 8934
군포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과 8월 두달동안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과 약국 등을 중심으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기 이웃을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게 되면 군포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031-390-0610)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소속 26 관리소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주거취약계층과 고령층 입주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교육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입주민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두려움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병원, 카페, 등본 발급 등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체험이다. 체험존 운영은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 8 관리소 산본 가야, 매화, 주몽, 안산 고잔 1, 16, 17, 군자 13, 등 26개 관리소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체험자들의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체험존 체험을 통해 그동안 두려웠던 마음들이 해소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배움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강창호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공공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입주민들이 디지털 시대와 어우러져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민선8기 16대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하은호 시장의 제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제1호로 결재한다”며,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재건축·리모델링과 기존도시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TF팀 구성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함으로써 취임과 동시에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 TF팀은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및 기존도시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TF팀은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지며, 각 분과에 사업 관련담당 공무원과 주민관계자가 참여하고 필요 시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듣게 된다.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현장성 있는 소통과 전문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상 중인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포시는 뉴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단축되었던 전동열차 심야운행을 복귀한다고 밝혔다. 복귀 대상은 일산선과 안산과천선을 제외한 코레일 모든 노선이며,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는 경부선, 경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이 해당된다. 이번 운행계획 개편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만 13개 열차가 구간 연장되고 13개 열차가 추가 편성되어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는 각 역사에 안내문과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열차시각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안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동열차 심야운행 복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한정되며 3호선 일산선과 4호선 안산과천선은 8월 1일자로 복귀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전동열차 운행을 단계별로 원상 복귀할 예정”이라며 “막차시간 연장 및 열차 증편을 통해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택시대란 등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