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우수동아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1개 동아리 당 50만원씩 60개 동아리에 총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군포시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공모를 마치고 모집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동아리와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를 오는 20일 선정하고 27일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 강사료, 재료비 등 직접경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은 2005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동아리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시는 이외에도 건전한 또래집단 문화형성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는 150여개다.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년여성 건강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중년여성 건강강좌’는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중년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5월9일부터 6월20일 까지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4시까지 군포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안산1대학 간호과의 협조 하에 요실금 등 여성의 생식기 질환과 종양 유방암 골다공증과 행복을 부르는 웃음운동에 관한 강좌가 마련된다. 또 교육 참석자에게는 골밀도(골다공증) 검사와 콜레스테롤, 간 기능 혈당, 빈혈검진 등 건강검진의 특전도 주어진다.
웹하드·공유사이트서… 부모 인적사항 악용도 군포경찰서는 11일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상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42)씨 등 4개 사이트 회원 32명을 무더기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웹하드서비스사이트와 파일공유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들이 음란동영상을 게시하여 불특정인들이 다운을 받으면 사이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머니)포인트가 충전 된다는 것을 알고 회원들끼리 음란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미성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주로 부모의 인적사항으로 성인 인증을 받것으로 알려졌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제부터는 집과 시설로 찾아가 노인들의 건강을 돌봐 드립니다” 군포시가 ‘간호사 1인, 1개동 담당제’를 채택해 지역주민의 가정과 시설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 보건서비스를 펼친다. 시는 8일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만성질환자와 홀로사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보건소에 국비 6천2백만원 도비 1억여원, 시비 15억여원 등 총사업비 31억여원을 투입하고 의사1명, 간호사11명, 물리치료사2명, 운동치료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확충ㅘㄴ다. 이들은 저소득장애인, 거동 불편자, 차 상위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수시로 찾아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맞춤형 치매,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방문진료에서부터 저소득층의 말벗, 가사도우미, 반찬·병원도우미까지 방문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동별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지역 담당제를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의 욕구를 조사하는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비
어릴 때 손으로 벽이나 문창호지에 그림자를 만들며 놀았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다. 손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새, 토끼, 개의 신기한 형상에 헤살스레 웃으며 눈을 반짝였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볼 공연이 마련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15일 ‘동물의 사육제’와 ‘피터와 늑대’ 두 편의 그림자극을 1·2부로 나누어 공연한다. 극단 유후와 극단 영의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에 클래식음악을 접목시켜 빛과 그림자로 만드는 교향곡을 들려준다. 당초 음악극 형태로 공연됐던 이 작품들은 음악과 해설을 따라가는 것이어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같은 점을 보완하고자 공연팀은 그림자극이라는 실루엣을 통한 표현법을 동원해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생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들었다. 1부 공연작 ‘동물의 사육제’는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91-1953)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각종 동물의 형상과 움직임이 단순 명료한 그림자로 표현된다. 이 작품은 그림자 인형이나 조형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배우의 손만으로 동물형상을 만들고 있어 어린시절 손그림자놀이를 하던 동심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 간다. 백조, 코끼리,
군포시는 오는 8월까지 부곡동 보건소 인근에 노인전문보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연면적 2천975㎡)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전문보건센터에는 물리치료실, 정신보건센터, 작업치료실 등 보건치료시설과 노인입소시설(4인실 24, 2인실 2), 주간보호실, 일광욕실, 미용실, 목욕시설 등 부대시설 이 들어선다. 또 60여명의 보건치료, 생활보조 전문인력이 배치돼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한편 다양한 교육.레저.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120명(입소 100명, 주간보호 20명) 규모로 개원에 앞서 오는 6~7월중 무료입소자(70%)와 실비입소자(30%)로 나눠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보건센터에 이어 2011년 노인전문의료기관을 개설해 부곡동 일대를 실버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 할인매장인 E-마트 산본점이 지난 99년 개장 이후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를 무단점용해 사용하고 있는데도 군포시가 시정조치 한번 내리지 않아 시민들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는 E-마트 산본점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는 편도 1차선 도로에 보도와 인도가 없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E-마트 개장이후 인근 6차선 도로에 1개 차선은 마트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우회전 차량과 직진차량이 엉켜 교통 혼잡은 물론 잦은 접촉사고와 대형 사고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또한 경찰 관계자도 E-마트가 생기기 전과 후에 인근 6차선 도로상에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소한 접촉사고는 보험회사에 연락해 자체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신고접수 건수가 마트 건립 전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밝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 하고 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교통 흐름에 혼잡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트 옆 대로변 신호등에 대해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마트 대기차량으로 인해 교통이 혼잡하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는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이
군포시가 자살방지를 위해 관내 30여개 종교단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군포시는 최근 각 종교기관의 장이 함께 모여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시 정신보건센터와 기독교연합회, 성당안양교구, 불교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울증과 각 종교계가 바라보는 자살에 대한 시각과 예방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자살행동은 복잡한 요인들의 결과로 예방이 매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은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자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종교적 차원에서도 자살 예방 전략을 개발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교육 네트워크형성 자살예방에 대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모았다.
장기간 방치돼 온 군포시 선교원 부지에 영어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군포시는 지난달 말 열린 군포 영어테마센터(가칭) 조성계획 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발주 비용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선교원 부지에는 영어센터와 함께 원어민 교사 숙소, 보육시설, 고급식당가 등 4개 건물을 짓고 일부 공간은 주차장으로 만들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개발계획을 마련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는 방침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스포츠클럽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관내 능내 초등학교 외 3개 초등학교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수리동. 궁내동. 광정동은 능내초등학교에서 재궁동과 오금동은 화산초등학교에서 산본1동 산본2동 금정동은 산본초등학교에서 군포1동 군포2동 대야동은 용호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종목은 축구와 농구 등 두 종목이고, 인원은 120~150명 정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로 방문접수하고, 참가비는 첫 달에 상해 보험료로 1만원, 나머지는 매달 5천원씩이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에 인근 권역 스포츠클럽과의 교류경기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술과 실력을 뽐내는 군포 아이 (i) 리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