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1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자락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으나 행사가 시작되자 해가 뜨고 청량한 가을 날씨로 바뀌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4월 1차 수리산 자락걷기에 이어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에서 진행했다. 수리산 자락걷기 행사는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 후 서운교 오금동장의 타징을 시작으로 감투봉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청량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리산 숲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일정한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처지를 지원하는 등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수리산 자락걷기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가족뿐 아니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석원 주민자치회장은 “오금동 주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이른 아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나와 수리산을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모습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세계 정신건강의날 기념 명사 초청 강좌’를 지난 1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강좌는 前국립정신건강센터장인 이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마음이라는 숲에서 만나는 뇌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재난에 대처하는 마음 키우기에 대한 내용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강좌에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 시민들은 “우울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삶의 질에 있어 정신건강이 중요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해 조기에 치료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건강증진 사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지난 19일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궁내동 주민, 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궁내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전에 접수된 민원 현장인 ▲한숲사거리 앞 분수 ▲우륵아파트 앞 대로 목책 ▲둔전초등학교 후문 육교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궁내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약 1시간 동안 가졌다. 이번 소통 행사는 군포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명문고 육성, 극동아파트 앞 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하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도시 가치 상승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시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군포시 군포2동에 위치한 용호초등학교 전교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는 10kg 쌀 30포를 군포2동을 통해 기탁했다. 이 후원물품은 아이들이 학교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10kg 쌀 30포를 구입 마련하였다. 양향숙 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며 “이 행사와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군포2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군포2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는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재단 진로교육협력센터가 주관했다. 관내 체험처 및 유관기관 104개와 연세대학교 등 15개 대학교(19개 학과),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1개교(2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미래신산업 직업체험 부스, 진로직업체험 부스, 학과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사회변화를 고려한 진로탐색과 설계를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관내 청소년 5000여 명이 방문한 진로 박람회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다 함께 취업(Cheer Up!)’ 2023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제조, IT, 물류 등 22개의 업체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83명이 면접에 응하여 현장 채용 및 2차 면접으로 취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지문 적성 검사, 자가 건강 측정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1:1 맞춤 일자리 상담 및 중장년 재취업, 시니어 일자리, 노무 상담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취업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혈액 이동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마네킹을 활용하여 심장에서 피가 방출되어 뇌로 흐르는 형상을 LED를 통해 재연하였다. 또한, 마네킹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연결하여 압박속도, 깊이 등 실시간 훈련상태 수치화를 통해 분석하여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진행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점수를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였다”며 “이론이 아닌 실습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사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체험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5일에도 시민체육광장에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운영되오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0일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를 운영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은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의 숲'에 참여하여 산림치료 지도사의 안내로 오감으로 숲 느끼기, 명상, 향기요법 등에 참여하여 이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부담감 완화로 치유와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야외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치매가족 한 분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풍도 보고 맑은 숲공기를 마시니,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치매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군포시가 지난 19일 시청에서 ‘주거정비 시행·대행자 방식 비교’를 주제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 2023년 군포시 주거정비 시민강좌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어 재강의 요청이 많았던 ‘주거정비 시행·대행자 방식 비교’ 강의를 좀 더 심도있게 진행하여 정비구역 지정 등 주거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의는 진상욱 변호사가 진행하였으며, 도시정비사업의 유형과 정비사업 추진절차, 조합·신탁시행·공공시행자 방식 비교, 신탁방식의 사업시행자와 대행자 비교, 신탁방식에서의 체크사항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하여 강의를 수강하였고, 수강자들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말처럼 주거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구성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재산권 보호,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11월 1일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주거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군포실버가요제'를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1500여 명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를 열었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회를 맞는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버문화 컨텐츠로 이날 행사는 개그맨 오정태의 진행과 축하 가수 박상철, 풍금, 한가빈의 공연으로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무대는 늘푸른노인복지관 늘푸른캠퍼스 합창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고 10팀이 참가하여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는 대상 조윤호 참가자(추억의 소야곡), 최우수상 김동균 참가자(진또배기), 우수상 조인복 참가자(돌고 돌아가는 길), 인기상 박규천 참가자(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지역상품권과 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참가상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어르신과 군포시민분들이 365일 행복하시도록 오늘 이 축제의 장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애(보흥전기) 군포실버가요제 추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