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횟수와 소득에 대한 차등없이 난임치료를 지원하도록 하고 , 모자보건기구 설치 · 운영 시 난임 극복과 치료 사무를 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현행 모자보건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임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 실제로는 난임 치료 부부의 소득과 지원 횟수 등에 차등을 두어 지원해 왔다 .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2021 년 난임 시술 이용 환자수는 2017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여성 환자 수, '17 년 7366 명 → '21 년 7만8099명) 했고, 진료 금액만으로도 2000억 원을 웃돌았다 . 이 의원은 "해마다 난임치료 부부가 늘어나고 있지만 차등지원으로 인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라도 난임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기 어려웠다"며 "특히 소득 기준으로 인해 시술비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난임 치료를 포기하는 부부도 많다"고 지적했다 , 이어 "이에 난임 치료 지원에 있어 소득과 지원 횟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자 보건기구의 사무에 난임 극복 및 치료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 했다"며 "합계출산율 0.78 로 인구 절벽 위기에 놓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27일 구로역 승강장에서‘승무원 기본지키기’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사 안전운행의 첫걸음인 기본지키기 이행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본지키기 항목으로는 ▲지적확인 환호응답 ▲신호·진로·전호 확인 ▲정위치·PSD(승강장 안전문) 확인 ▲안전수칙 준수 등이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구로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전승찬 본부장을 비롯하여 승무처장, 구로승무사업소장 등 10여 명이 승무원에게 홍보용 판촉물을 나눠주며 ‘기본지키기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승찬 본부장은 “지적확인 생활화, 산업·시민재해 제로, 철도사고 제로를 3대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관내유·초등 통합학급 담당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구현과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실시했으며,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과를제고하기 위해 약 50명의 관내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참석했다. 강연자로 참여한 성남 금상초등학교 이재풍 교사는 장애학생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교육을 통한통합교육 방법과 인권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던 지도 사례를 함께나누고 토론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통합학급에 적용할 수 있는 장애학생 생활지도 방법과 독서 발화점 낮추기, 많이 읽고 많이 쓰기, 소리 내서읽어보기, 말하는 듯한 쉬운 표현 쓰기, 우리글 바로 쓰기, 단문 쓰기방법 등 유·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교육의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만들어가는 장애 공감 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통합교육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지역교육청에서 다양한 연수와
군포시의회가 ‘플랫폼(온라인 기반)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최초다. 현재 도 권역에서는 2022년 1월 제정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유일하다. 해당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 제268회 정례회(2023년 제1차)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26일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라이더유니온(배달라이더 노동조합) 구교현 위원장 등 플랫폼 노동자측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군포시청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 정책의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이길호 의장은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플랫폼 노동자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향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원 조례 제정, 필요 정책 수립을 포함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와 효율적 운영, 대행사의 편법 운영 개선 등 간담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시 집행부가 의지를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근로자 정신건강 및 복지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선별 관리 및 정신건강 예방교육 실시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이 있다. 오윤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내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 및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초중고 운영 위원장 협의회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혜윰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학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포시 초중고 운영위원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 살기 등 67명의 봉사위원으로 구성된 2023년 참사랑 나눔봉사단 활동으로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반찬과 후원물품(떡, 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봉사 위원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해 주1회 안부전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 궁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가 많으신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반찬과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해 드리고 외로움 및 소외감과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관심있게 돌보고 모니터링을 하는 관계망을 형성함으로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의숙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더불어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 구현을 위해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023년 제1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장인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3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및 주요 추진 과제, 청렴추진단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군포시는 ‘소통·참여·변화를 통한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목표로 청렴 내재화 및 부패 사전예방을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 공직문화 개선 및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군포시의 최대 ‘핫플레이스’인 산본로데오거리와 반월호수공원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2023 군포핫플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군포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주말마다 특색있는 공연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한편, 청년공연예술가들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군포의 ‘핫 플레이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군포핫플레이스>는 산본로데오거리와 반월호수공원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장소의 특성에 맞게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청년공연예술인 중심의 낮 공연이, 반월호수공원에서는 주말 저녁 석양이 질 무렵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감상할 수 있는 재즈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2023 군포핫플레이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다. <산본로데오~힙!하게 합!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주말 행사에서는 댄스팀 진조크루, 래퍼 Macdday를 비롯해 디제잉, 힙합 공연 등이 3일간 이어지며, 특히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지난 25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포시민 맞춤형 소통행정의 상징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군포1동편에는 24명의 주민들과 직능단체장 6명, 관계공무원을 포함하여 40명이 참석해 시(市)와 소통하고자하는 군포1동 주민들의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군포1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중학교 후문 및 당말멀티파크 예정지 주변 이면도로 재포장, 군포중학교 담장 벽화 개선, 희망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신설 등 도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실시간으로 하은호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듣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늘 저에게는 활력소와 새로운 자극이 되며, 시와 소통하고자 하는 열띤 여러분의 모습에서 군포시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된다”며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군포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