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더 나은 모습으로 재개방된다. 군포시는 27일 어린이도서관 개보수 공사가 조만간 완료돼 오는 6월3일부터 시민들에게 재개방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한 군포시는 기존에 협소했던 2층 자료실을 확장하고, 시설 1층에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어린이장난감나라’를 신규로 마련해 운영한다. 또 다음달 2일 개소식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워진 어린이도서관을 미리 공개하고, 나만의 컵 만들기와 책 표지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희 어린이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게 더 편안해졌으며, 장난감도 대여 가능한 어린이도서관을 더욱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며 “6월13일에는 개관을 기념해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 기획연주회도 개최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도시재생사업지구 중심에 위치 3개동으로 구성 주상복합단지 대형마트 인접 등 생활여건 편리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9일 ‘안양 비산 로제비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안양 비산 로제비앙’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12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4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이다. 아파트는 전용 ▲74㎡ 21가구 ▲84㎡A 88가구 ▲84㎡B 44가구▲84C㎡ 22가구 ▲84D㎡ 44가구 총 219가구이고, 오피스텔은 ▲23~70㎡ 총 30실(예정)로 구성됐다. ‘안양 비산 로제비앙’은 인근에 총 4천250가구 규모의 덕천지구 재개발을 비롯해 임곡지구 재개발, 진흥아파트 재건축 등 안양시의 굵직한 도시재생사업지구들 중심에 자리한다. 또 주변 약 326만㎡ 부지에는 만안벤처센터와 안양지식산업센터, 동안벤처센터, 안양과학벤처센터 등이 들어서는 벤처밸리가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도로 접근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단지 가까이에 1호선 안양역과 4
군포시 소형주택 공급 태부족 인근에 첨단연구단지 수요 풍부 길 건너 중앙공원 등 환경 쾌적 산본역 걸어서 5분… 교통 편리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산본역 센트로601’ 오피스텔이 6월 초 분양에 나선다. 군포시 산본동 1123-3 일원에 위치한 ‘산본역 센트로601’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4~32㎡ 총 601실 규모로 산본 중심상권에서는 1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본역 센트로601’은 지난 4월 제조업 용지 100%분양을 완료한 군포시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두산그룹의 중앙연구소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할 두산 첨단연구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 또 2007년 이후 군포시에 유입된 1~2인 가구는 총 2천340가구인데 반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은 660실에 불과해 1~2인 가구가 거주할 소형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산본역 센트로601’은 군포시 중심상업
군포시는 27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군포첨단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입찰 안내문을 게시하고 다음달 22일까지 관계 기업들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다.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는 시가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천524㎡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16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과 4월 1·2차에 걸쳐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군포산단 내의 지원시설용지를 올해 하반기 중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입찰 참여 의향이 있는 개인 및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 게시된 안내문 중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공영개발과 분양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31-390-0819) 또는 이메일(kjw0316@korea.kr, j426433@korea.kr 스캔본)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산단 조성계획과 더 상세한 분양 정보 등은 전화(☎390-081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중원 시 공영개발과장은 “의향서 접수는 군포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처분)계획 등 행정계획 수립에 필요한 수요조사 절차”라며 “분양 대상자 선정은 앞으로 별도의 기준과 절차를 통해 결정·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
지난 23일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5 군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기업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군포·안양·의왕·수원·시흥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착한 소비 따뜻한 일자리 나눠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물놀이, 음악줄엄기, 한사랑드림중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기념식, 비전 선포식, 퀴즈대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채용박람회, 기업 SOS 지원단 운영, 직업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5월의 황금연휴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셔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과 사회적 경제가치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회적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제29대 광명경찰서장으로 이명균(52·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1963년생으로 경찰대(1기)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10 총경으로 승진한 후 부산경찰청 형사과장, 삼척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청문감사관, 수원중부경찰서장, 경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광명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명균 서장은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형사 및 수사 분야를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생명사랑 지킴이를 뜻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봉사단 발대식이 최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게이트키퍼 봉사단은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 전문기관으로부터 상담 또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거나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이를 방지하는 등 자살예방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한 게이트키퍼 봉사단은 주로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과 반장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자살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파악 또는 발견 시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시 정신보건센터를 연계시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극단적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준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살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가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최근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자기주도적 역량개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군포시 진로직업체험지원 사업 중 청소년 진로체험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상호간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풀(Pool)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를 추진하고 폭 넓게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짜장라면인 ‘짜왕’이 신라면을 누르고 라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출시된 짜왕이 이달 1∼21일 라면 매출 집계에서 신라면을 제치고 1위로 기록했다. 신라면은 지난해 2월과 5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 열풍으로 인해 짜파게티에 밀린 적이 있지만 수년째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집계에서 짜왕의 매출은 신라면 매출보다 30% 많았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집계가 월별 통계는 아니지만 이 추세라면 신라면이 짜왕에 월 매출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짜왕이 여러 차례 노출돼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심은 ‘프리미엄 간짜장’을 표방하며 선보인 짜왕이 출시 한달 만에 600만봉 이상 판매되면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짜왕은 3㎜ 두께의 굵은 면발과 200도 이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 쿠킹 기술로 정통 짜장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프리미엄 간짜장’을 표방하며 지난달 20일 선보인 농심의 ‘짜왕’이 출시 한 달만에 600만봉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매출도 90억원을 넘기면서 라면시장 5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전통적인 강자가 많은 국내 라면시장에서 출시 한달만에 이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라고 농심측은 설명했다. 짜왕은 3㎜ 두께의 굵은 면발과 200도 이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 쿠킹 기술로 정통 짜장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우육탕면에 이은 농심의 ‘굵은 면발 2탄’격인 라면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은 각종 방송과 SNS(교호네트워크서비스)에서 시식 후기가 소개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짜파게티의 명성을 이어갈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1984년 3월 출시된 농심 짜파게티는 월평균 1천400만봉 이상 꾸준히 팔리며 짜장 라면시장에서 점유율 80%가 넘는 독보적인 제품이다. 짜파게티가 짜장면을 인스턴트화한 라면이라면, 짜왕은 짜장면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제품이라고 농심은 강조했다. 농심은 기존 안성과 부산 공장을 포함해 신라면 생산기지인 구미 공장으로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슈퍼, 간이매점 등 소규모 유통채널에서 짜왕의 입점을 요구하는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