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점 등으로 발생한 KTX광명역세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력히 대처한 결과 지난 2주간 주말과 휴일의 교통소통이 원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KTX광명역세권 특별대책본부와 교통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이케아와 롯데 측에 임시주차장 확대 및 내부주차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교통 및 주차난 개선대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이케아와 롯데 측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트부지에 임시주차장 950면을 조성해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상황에 따라 550면 이상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케아 정문 앞 횡단보도가 오리로쪽으로 이전 설치되고, 모범운전자 등 교통통제원이 주요교차로에 증원배치됨으로써 안양방면과 덕안로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 혼잡이 개선됐다. 특히 이케아측에서 광명시가 요구한 5시간의 무료주차시간을 3시간으로 줄이고 주차장의 안내시스템, 롯데아울렛과의 주차시설 공유, 내부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주변에 교통안내원을 대폭 증원 배치함으로써 오리로, 덕안로 등의 차량소통 현상이 새해 첫 주말인 지난 3일부터 눈에 띠게 교통흐름이 좋아졌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가 강력한 교통대책을 실시한 결과
안양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당 의원들이 최근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2015년도 신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을미년 한 해 새정치민주연합당의 의정활동 방향과 의원 간 정보 교류 및 교섭단체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목표를 두었으며, 안양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및 2015년도 제211회 임시회에 대한 준비도 함께 진행되었다. 연찬회 기간 중에 순천시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순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둘러보고 여수 오동도와 항일암 탐방도 함께 진행했다. 문수곤 대표는 “안양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올 한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모두는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2015 군포, 민선6기의 도약 지난해 군포시는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며 한국의 독서문화운동을 선도할 도시로 대외적 위상을 크게 높이면서 ‘책의 수도, 군포’라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민선 6기가 실질적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한 해가 되도록 한다는 게 시정목표다. 시는 민선5기 추진했던 사업들과 연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노인복지관 및 도시 보건지소 건립, 다기능 양지공원 주차장 설치 등 시정의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정의 기조를 ‘책·철쭉·행복·청렴’의 4대 시책에 역점을 두고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희망찬 교육, 활기찬 경제,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으로 사랑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해들어 시가 내놓은 2015 시정운영계획을 살펴본다. ■ 아이들과 시민을 위한 행복·안전 도시 시는 올해 시정운영
양기대 광명시장이 최근 소하 1·2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을 방문해 ‘2015. 동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소하1동에서는 2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가리대사거리와 신촌사거리 내 지하철 유치, 가리대지역 개발, 가리대지역·신촌휴먼시아 1단지·시흥대교 앞 주택가에 CCTV 설치 등 28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나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공직비리 척결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지난해 조례제정으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공직비리척결위원회의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지난 8일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교수, 변호사, 시의원, 공무원 노조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공직비리 척결위원회는 단체장의 측근비리를 비롯한 모든 공직비리의 제보 또는 신고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심의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비리유발 가능성이 있거나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하고, 정책제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일도 맡는다. 특히 시장 친인척이나 측근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 권한남용 또는 법령위반으로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끼치는 등의 경우와 같이 감사담당 공무원이 처리하기에 부담스런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시는 공직비리척결위원 위촉에 앞서 지난 5일 시장 친인척·측근비리 신고센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공직비리척결위원회는 이 신고센터로 접수된 시장 친인척·측근비리 신고사항에 대한 사실확인을 거쳐 처리결과를 60일 이내 통보하며, 시에서는 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감사 및 수사의뢰를 하게
■ 안양시, 새해 5대시책 시행 안양시는 올해 새로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5대 시책을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새롭게 실시한다. 다음 달 부터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교육은 창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전문 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관련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존에 시에서 담당했던 통신 및 방문판매업과 전화권유판매업의 신고와 관리는 구청에서 처리한다. 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과 의사상자 명예수당이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 및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더욱 예우하겠다는 의미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도 더욱 편리해진다. 지난해까지 고지서로만 납부할 수 있었지만 새해부터는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조회도 할 수 있다. 따라서 과태료 체납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개혁을 통해 시민편의를 위한 시책발굴과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복지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복지 상담을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한 것이다. 광명시는 복지 상담이 필요한 직장인 등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해 오후 6시 이후에 상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있어 이를 반영했다. 수요 야간 복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종합민원실 내 복지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상담은 위기가구 상담,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복지·고용·법률 등 통합사례관리, 광명희망나기, 광명시립 푸드뱅크·마켓, 복지동 봉사단체의 민간자원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수요 야간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가정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종합민원실에는 수요일 밤9시까지 복지상담 이외도 일자리 상담, 여권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장순철
광명시 유도협회는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동절기 난방취약 세대를 위해 연탄 5천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탁된 연탄은 동절기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소하동 및 가학동, 노온사동에 사는 독고노인 및 어려운 가정 25세대에 각 200장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임식 유도협회장은 “추운 겨울날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유도협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자녀 및 맞벌이 부모 자녀들이 사춘기를 이겨내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유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이케아 교통 해결책 제시 지난달 18일 광명지역에 문을 연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의 교통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케아가 교통혼잡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주차시간을 줄이고 주차 공간을 늘리는 내용의 해결책을 일단 내놨다. 광명시는 일단 제출된 교통혼잡 대책을 검토해 이달 15일까지 임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시의 결정이 주목된다. 이케아 측이 시에 제출한 교통대책을 보면 일단 광명점의 무료 주차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3시간을 초과할 경우 영수증이 없다면 약 2만원가량의 주차비를 받기로 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4~5시간씩 무료주차가 가능했지만, 이를 3시간으로 줄였다”며 “출차시에 주차시간과 영수증을 확인해 영수증이 없으면 2만원 가량 주차비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각 차량의 주차시간을 확인하지도 못한 채 출차했지만, 앞으로는 이를 철저히 점검해 주차비를 징수한다는 것이다. 또 광명시가 요구한 2천대 수준의 추가 주차장 확보에 대해 “650대 분량의 임시주차장에 350대 가량을 추가했다”며 “직원들이 사용하던 500대분의
안양시는 금년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합쳐 18억원을 투입 100여개 사업에서 7백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은 1/4분기로, 오는 4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특화 자원개발형 사업인 이웃사랑 전통생활공예품 제작사업, 기업연계 및 취업지원형 사업으로 방짜유기(놋그릇, 국악기)기술 습득,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 희망의 나눔 집수리사업 등 특색 있고 생산적인 3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제공하기 위한 생산성 있는 물품 제작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는 20개 지역공동체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