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들은 양기대 시장의 2014년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시장의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59.7%로 ‘잘못하고 있다’의 14.6%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유치 등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26.6%), 시민휴식공간 확충(18.2%), 광명동굴 관광테마파크 개발(11.6%), 혁신학교 등 교육도시 추진(11.5%), 안전도시 구축(9.0%) 등이다. 특이한 점은 도덕산 캠핑장, 시민주말농장, 시립야구장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휴식공간 확충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민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있다’는 응답이 56.7%로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못한다’는 의견(24.6%)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민선6기가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22.4%)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다음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17.0%), 뉴타운 해결 및 공공주택(보금자리)지구 해제에 따른 대책(16.9%), 안전도시 구축(11.9%),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안양시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에 따른 준공식이 있었다. 청사 8층에 자리 잡은 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기존 143㎡에서 169㎡로 26㎡의 공간이 더 늘어나게 됐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관련 소식들을 신속히 접수해 유관기관 등에 전파하고 보고 및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재난발생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경찰서는 지난 15일 장기투병 직원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권세도 서장 등은 광명파출소를 방문해 지병의 악화로 장기 투병중인 직원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권 서장은 또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와 함께 사는 장애인을 찾아 위로하고,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이불 등을 전달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사업비 3천억여원을 들여 두산그룹 8개 계열사를 입주시키는 군포 첨단연구단지 건립안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2008년 폐업후 군포를 떠난 두산그룹으로선 1천여명의 연구인력과 함께 금의환향하는 셈이어서 지역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수도권정비심의에서 두산그룹의 ‘군포 두산유리부지(당동 150-1번지 일원, 총 5만여㎡)에 첨단연구단지 건립’ 계획이 원안의결 됐다. 두산그룹은 2017년까지 두산유리 부지에 총면적 7만 2천㎡ 규모의 연구시설과 두산중공업 원자력 I&C공장(계측제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중앙연구소,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해 약 1천여 명의 핵심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로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두산유리 부지는 당동 공업지역 내 공장용지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1971년부터 유리공장을 운영되다 2008년 폐업해 창고로 사용했다. 당시 두산그룹은 건설기계, 플랜트산업 등이 저성장 시대로
“안전하고 행복하며 아름다운 군포” 800여 일개미 공직자들이 꿈꾸는 2015년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조그마한 도시 군포. 크기는 작지만, 변화의 바람은 그 어느 곳보다 거세게 불고 있다. 단순히 외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내·외적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성장”이라는 신념 하에 도시를 설계한다. 하루 하루, 매달, 매년 내실을 굳게 다지며 변화하는 군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5년, 내년도에 군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 것인가.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 시장이 밝힌 군포의 800여 일개미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만들어갈 2015년도 판 군포시 청사진을 소개한다.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김윤주 시장이 가장 먼저 밝힌 청사진의 키워드는 안전이다. 그는 2015년을 ‘안전군포’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전의 핵심은 인간 존중입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진단·점검을 시행해 실효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
군포시가 ‘대한민국 산업계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자신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용지 입주 및 분양 공고를 15일부터 시행 중이다. 총 분양 면적은 15만 9천942㎡(부곡동 522번지 일원)로 전자부품, 전기장비, 연구개발업, 기계장비, 출판업, 정보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기업에 입주 및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급 가격은 추정조성원가(단, 사후에 확정조성원가로 정산)로 한 기업이 1개의 필지만 신청 가능한데, 입주기준의 관련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분양계약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valley.com)를 참조하거나 전화(☎390-081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 시는 신청서와 관련 절차 등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해 관심 첨단기업들에 안내 중이다. 박중원 공영개발과장은 “사업의 성공과 기업의 성장을 원하는 기업,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고 싶은 기업은 군포첨단산업단지로 오면 된다”며 “분양과 계약을 2015년 1월 중 모두 마무리하려 하니,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5일과 6일 입주 및 분양신청 구비서류 사전 점검
손인춘 국회의원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날선 질의를 하고 있다. /손인춘 국회의원실 제공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선정한 ‘2014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손 의원은 새누리당 우수 국감위원,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올해만 벌써 국정감사 관련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유권자시민행동은 170여개의 직능단체와 소상공인단체, 골목상권자영업단체, 기타 사회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단위의 시민단체로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병무청 등 각 기관들의 연구용역 표절문제와 방산업체에 대한 갑의 횡포,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킬 체인(Kill chain)’의 실효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해 동료의원 및 군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장병복지와 여군 성추행 문제, 각 군의 무기체계 등 국방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수차례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광명시가 내년에 시비 29억300만 원을 들여 3대 공공 일자리사업인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 새희망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공공 부문의 일자리를 마련해줘 경제적인 도움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85명을 모집한다.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4만2천6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의 임금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새희망 일자리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에게 공공 부문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급식도우미 사업 44명과 환경 개선사업 71명을 구분해 115명을 모집한다. 급식도우미 사업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하루 2만5천32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이 지급된다. 환경 개선사업은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하루 4만206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이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KTX광명역세권에 지난
광명경찰서는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임모(3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20분쯤 광명시 영서변전소 앞에서 택시기사 B(59)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만5천원과 휴대전화, 통장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임씨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생활고에 시달리다 생활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2014년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10개 분야 중 5개 분야 최고득점, 나머지 분야도 상위에 랭크되었으며, 특히 보건위생·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에서는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해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수상으로 1억7천만원의 시상금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게 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