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내년에 시비 29억300만 원을 들여 3대 공공 일자리사업인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 새희망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공공 부문의 일자리를 마련해줘 경제적인 도움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85명을 모집한다.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4만2천6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의 임금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새희망 일자리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에게 공공 부문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급식도우미 사업 44명과 환경 개선사업 71명을 구분해 115명을 모집한다.
급식도우미 사업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하루 2만5천32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이 지급된다.
환경 개선사업은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하루 4만2060원(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이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KTX광명역세권에 지난 5일 개장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498명의 광명시민이 채용됐으며 18일 문을 여는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