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 정책회의를 10일 판교 AI혁신클러스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안광률(민주·시흥1) 대표의원을 비롯한 수석대표단과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본부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클러스터에 입주한 시스코, 젠타, 에이플라, HOP 등을 차례로 방문해 AI 기술과 제품 시연을 살펴보고,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 금융지원 체계화 △AI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데이터센터 수익의 지방세 및 공공이익 환원 △위험직종 및 인력난 기업에 대한 피지컬 AI 도입 △중소기업의 AI 활용 기반 조성 등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안광률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AI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AI 산업이 경기도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번 현장 정책회의를 시작으로 AI·반도체 산업을 핵심 정책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 역량을
경기도가 파주시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확인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 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된다. 이번 경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후, 처음으로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라 내려졌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간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주변 환경 점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전국 말라리아 신고 환자는 169명이며, 이 가운데 도 환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원내대표단 임명식을 열고 제12대 원내대표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단 공식 출범을 계기로 정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원내대표단 임명장 수여와 함께 향후 의정 운영 방향 및 조직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성환(국힘·성남5)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과 김선교(국힘·여주양평)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원내대표단은 방성환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이오수(국힘·수원9) 운영수석부대표 △이혜원(국힘·양평2) 정책수석부대표 △윤종영(국힘·연천) 정책위원장 △김일중(국힘·이천1) 총무수석 △정용한(국힘·성남8) 정무수석 △김현석(국힘·과천) 교육수석 △오남석(국힘·비례) 기획수석 △김선희(국힘·용인6) 수석대변인으로 구성됐다. 방 대표의원은 “선거 직후 22석이라는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지만 원내대표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다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비록 의석수는 적지만 강한 조직력과 정책 역량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민생을 최우
남종섭(민주·용인3) 경기도의회 의장은 옛 용인군 기흥면, 지금의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에서 성장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온전히 고향 용인에서 보냈다. 국제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학부 과정과 명지대학교 대학원 지방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밟았다. 정치 입문 전에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노동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썼다. 해고 노동자 출신인 김민기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14년 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민의 삶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12대까지 내리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10대 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을 맡았고, 11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는 등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민주당 용인을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당 을(乙)지키기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 대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민생 현장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10년이 넘도록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넓혀 임기 내 법 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남종섭(민주·용인3) 경기도의회 신임 의장은 8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초선 의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과 임기 내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내세웠다. 남 의장은 지난 2014년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후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신뢰를 쌓았고, 제12대 경도의회에서 4선에 성공했다. 그는 10대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1대 전반기에는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아 여야 동수 상황에서 원 구성 협상을 조율하는 등 의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경험으로 제12대 전반기 의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하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 ◇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 및 향후 의정 운영 철학은 무엇인지. 남 의장은 이날 “제 정치 철학은 ‘상선약수’(上善若水)와 맥을 같이 한다”며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때는 물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도민 삶을 어
제12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7일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당의 이점을 활용해 의장단을 단독으로 구성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섭단체인 제1야당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했다. 이날 도의회는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에는 남종섭(용인3) 의원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고은정(고양10) 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김미숙(군포3) 의원이 각각 뽑혔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16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하지만 도의회는 전체 의석수 167석 중 민주당이 144석을 차지하는 만큼 '민주당 표심=당선'이란 공식이 완성됐다.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22석, 조국혁신당은 1석에 그친다. 투표 결과는 의장과 부의장 2명 모두 별반 차이가 없었다. 반대 2표를 제외하곤, 민주당 후보들이 같은 표수의 우위를 점했다. 남 의원이 찬성 165표, 반대 2표로 당선됐고,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 고 의원도 찬성 165표, 반대 2표로 뽑혔다. 다만, 제2부의장에서는 김 의원은 142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이 금종례(비례)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22표와 반대 2표, 기권 1표를 합한 만큼 표수가 줄은 것이다
7일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남종섭(민주·용인3) 의원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를 책임지는 엄중한 자리에 서게 돼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교통과 주거, 돌봄, 교육, 지역 간 격차 등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경기도가 먼저 답을 찾으면, 그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된다. 경기도의회가 해법을 만들면, 그 해법이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온전한 자치분권의 실현’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가 놓여 있다”며 “지금의 제한된 권한과 제도적 여건으로는 1420만 도민의 복잡한 현안을 충분히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은 의회 시스템 혁신도 약속했다. 남 의장은 “의회 조직과 운영, 정책 지원 등 모든 시스템의 중심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두겠다”며 “경기도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이정표가 되고, 167명의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더 크게 일하실 수 있도록 든든하고 확실한 조력자가 되겠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제12대 경기도의회가 7일 개원,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원 구성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의회로 출발할 전망이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제1·2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도 뽑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진행한다. 그러나 개원 하루 전인 이날까지도 여야 대표단이 원 구성을 놓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반쪽짜리 개원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개원일 당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여는가 하면 본회의에 앞서서는 결의대회를 갖고 교섭단체 몫의 부의장 자리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오수 국민의힘 운영수석부대표는 “우리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본회의 시작 전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도 “극단적인 방식의 대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본회의 참석 여부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국
제12대 경기도의회가 개원을 이틀 앞두고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여야 협상이 막판까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원 구성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일 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제12대 도의회는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돼,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민주당 의원들만으로도 의결정족수를 충족해 의장단 선출이 가능하다. 다만 도의회 여야는 이날 오후 협상을 진행한 후, 개원 하루 전인 6일까지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당은 의석수에 비례한 원 구성 원칙을 내세우며 부의장 2석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제1야당 몫으로 부의장 1석을 배분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고은정(민주·고양10) 의원과 김미숙(민주·군포3) 의원 총 2명의 부의장 후보를 먼저 내세웠고, 이에 국민의힘도 금종례(국힘·비례)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추대하며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드러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