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이 2026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64명을 선발해 최대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시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총 6억56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우수 ▲희망 ▲효·선행 ▲과학 ▲행복 등 5개 분야로, 총 164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우수장학금 92명, 희망장학금 15명, 효·선행장학금 2명, 과학장학금 10명, 행복장학금 45명이다. 장학금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가정 환경,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선행장학금은 평소 효행이나 선행을 실천해 주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주어진다. 또 과학장학금은 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행복장학금은 다자녀 가정, 특히 3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에게 지급된다. 재단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균형 있게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
경기도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원을 국내 처음으로 설립했다. 장애 학생의 과잉 행동이나 부적응 행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행동 중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특수교육원은 지난 1일 수원시에 있는 옛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지에 문을 열었다. 교육원에는 특수교육지원부와 운영지원부 등 2개 부서가 설치됐으며, 우선 24명의 인력이 배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특수교육원은 도내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진단과 평가한다.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행동 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학생별 행동 중재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 과정과 생애주기에 맞춘 연속적인 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이용하기는 어렵다. 개원과 동시에 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수원특례시가 현실적인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새빛청년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빛청년상담소는 청년들의 법률·노무·세무·부동산 등 현실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된 전문가가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전세 사기, 세금 문제 등 사회 초년생 청년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소는 대면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한다. 대면 상담은 수원청년포털에서 예약한 후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분야별 월 1회 운영하며 1인당 25분의 개인 상담 시간이 부여된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청년포털 '상담 게시판'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상담에 대한 답변은 접수 후 7일 내에 이뤄진다. 시는 지난 3일 수원시지원센터에서 상담위원 8명을 위촉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수원특례시가 관내 58개 초등학교에 환경교육 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수원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환경교육 교재다. 이 교재는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학교 방문 환경교육)와 교과 수업 등에 활용된다. 교재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2013년 첫 발간 이후 매년 개정판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8개교에 총 6334부(학생용 6073부, 교사용 261부)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올바른 환경 감수성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수원이 환경이야기'가 환경교육에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주택·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6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각종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피해 발생 건물 (최근 침수피해 건물 우선 지원)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기타 침수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이다. 동일 조건시 신청순 및 단독주택·소규모상가·공동주택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신청자가 침수방지장치 설치 후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설치비의 최대 80%를 지원받는다. 단독주택·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톡주택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내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자연재난팀에 문의하면
수원특례시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3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분기 지급은 4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다. 기존 카드가 없는 신청자는 접수 시 기재한 주소로 카드가 발송되며, 수령 후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수원페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나 시험 응시료 결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지역화폐 방식이 청년 지원과 동시에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
경기남부 지역 경찰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일상 이동 공간인 택시 안에서 보이스피싱·마약 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실질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치안 정책을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최근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약 범죄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 예방법을 함께 제시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경찰청의 전국 공통 캠페인 메시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남부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메시지는 시민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 T RSE’를 통해 전국 가맹택시 뒷좌석 태블릿에서 공익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원특례시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Vegan) 메뉴 취급업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업소는 고기·생선·달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음식을 사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업소 모집은 채식인구 증가에 따라 취급업소 정보 요구가 증가해 관내 비건메뉴 취급업소를 파악 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채식주의자 대상 비건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다. 시는 비건 취급업소를 신청받은 후 요건에 충족할 시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지정한다. 지정될 시 해당 업소는 비건 표지판을 제공받고 시 누리집에 업소명, 위치, 주요 비건 메뉴 등이 홍보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비건 메뉴 취급업소'를 검색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나 수원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재 시가 지정한 비건 메뉴 취급업소는 비건 레스토랑 13개소, 비건 베이커리 12소 등 총 25개소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26일 오전, 수원 우만동 아주대학교 정문 앞. 새 학기를 앞둔 캠퍼스 주변에는 오랜만에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학교 점퍼를 입은 학생들은 카페와 편의점에 모여 수강신청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들뜬 표정 속에서도 한숨 섞인 고민이 적지 않았다. 학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캠퍼스 인근 원룸촌이었다. 이삿짐을 들고 골목을 오르내리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하지만 방을 구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방에 거주하는 권모(27) 씨는 “통학이 불가능해 자취를 시작했지만 월세와 관리비, 공과금까지 더하면 생활비 절반이 주거비로 나간다”며 “학생 신분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 인근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매년 월세가 오르다 보니 이제는 기본 50만 원 안팎이 됐다”며 “가격 부담 때문에 방을 구하기 힘든 학생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골목마다 붙은 ‘원룸 임대’ 안내문과 달리 실제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이미 재계약으로 채워진 방이 많고, 새로 나온 매물은 가격이 크게 오른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결국 일부 학생들은 통학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주거비뿐 아니라 생활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월 24일 곽도용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청문회에는 윤경선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포함해 오세철·이재형·김동은·이대선·배지환·김소진 의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직무수행 능력과 경영 역량, 조직 운영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곽도용 후보자는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의회사무국장, 다문화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위원들은 재단 운영 방향과 문화 정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정희 부위원장은 재단의 재정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연금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 중심 문화서비스 확대와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을 주문했다. 오세철 의원은 화성행궁 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 바이러스 감염 사건을 사례로 들며 조직 차원의 구조적 문제 점검과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책임경영을 요구한 것이다. 배지환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