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와 한국리츠협회가 도시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관련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일 시의회는 이날 김 부의장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앙양로원 3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20일 시는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언론인클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발표는 이진우 기자(삼프로TV 부대표)의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대응' 등 3건으로 진행됐다. 이진우 기자는 내수 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 ▲건설 경기 둔화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을 꼽았다. 그는 “현 상황에서 창업이 어려운 만큼 기존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을 보호하고 재창업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 정책 대응
수원시가 눈이 왔을 때 제설 대응 지침을 상세하게 수록한 '수원시 제설 매뉴얼'을 제작했다. 20일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제설 개선 매뉴얼 공유를 위한 제설 개선 사항 보고회'를 열고 제설 매뉴얼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제설 본부 구성안, 시·구·동 업무 분장, 단계별 지침, 시·구·동 체크리스트, 동별 제설장비, 제설 노선, 인력 투입 등으로 이뤄졌다. 매뉴얼에 따르면 강설 예보 8시간 전 준비 단계가 시작되고 4시간 전 장비·인력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사전 점검을 한다. 2시간 전에는 제설제를 상차하는 등 초기대응을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강설량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8차선 이상 주요 도로는 그레이더, 8차선 미만 주요 도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활용한다. 적설량이 10㎝가 넘으면 전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시민 밀집 지역에 동 인력을 투입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설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모든 부서가 매뉴얼 내용을 숙지하고 눈이 내리면 매뉴얼에 따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 동 단체원들이 매뉴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수원중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을 나누는 집'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20일 수원중부서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찰발전협의회, 한우리봉사회와 함께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중부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설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면서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 2016년 이래 가장 많은 겨울철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다가올 설 연휴 기간 집단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원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300개소) 표본감시 결과 2025년 2주 차 (1월 5~11일) 독감 의심 외래 환자는 86.1명으로 지난주 대비 13.7%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3주(12월 15~21일) 31.3명, 12월 4주(12월 22~28일) 73.9명을 기록했고 1월 1주(지난해 12월 29일~올해 1월 4일) 99.8명에 달했다.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질병청은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산부와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처럼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며 시 보건소는 긴 설 연휴 기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줄이고 감염병 집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우선 호흡기 감염병 환
씰리침대의 신제품 ‘모션플렉스’의 배송이 일방적으로 수개월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20일 침대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모션플렉스 제품의 핵심 부품인 모터 수급에 차질을 빚어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매 고객들에게 최초 배송일에서 수개월 늦춘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침대는 보통 입주나 결혼 등 이사 일정에 맞춰 구입하고 배송받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배송 지연은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과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씰리침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션플렉스 제품을 찾아볼 수 없으며, 일부 매장에서도 해당 제품이 전시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씰리침대가 충분한 검증 없이 성급하게 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를 우선하는 판매정책이 아닌 매출 올리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씰리침대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9년에는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라돈 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닌데도 무단으로 모바일 방송과 매장에서 라돈 인증 마크를 사용해 문제가 됐다. 또 지난해에는 한 고객이 A/S를 맡긴 후 본인 침대가 아닌 전시제품이 배송되는 오배송 사건도 발생했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글·국어·독서 방문학습 등으로 한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교재를 제공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15분 가량 수업한다. 가정이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 3000원이다. 시에 주민등록 한 4~11세(2014~2021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총 96명 내외를 모집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팔달구보건소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줄이고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재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5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교육한다. 또 감염관리 원칙을 표준주의, 비말주의, 접촉주의로 구분해 시설 종사자들이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에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등 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들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입소자 가족과 방문객은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일 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1월 일자리 두드림'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조은시스템, 씨에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이트너스㈜, 수원여객운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보안 관제원, 단체급식 보조원, 노선버스 운전원 등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18명이다. 현장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고 시는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누리집에서 '일자리 두드림'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차례 열었던 소규모 채용행사를 올해는 12회로 늘릴 것"이라며 "매달 정기적으로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