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차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지탄했다. 그러면서 "이틀도 길다"며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탄핵하든 수사하는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가수 김다현의 공식 팬카페 '얼씨구 다현'이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12일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전달받은 후원금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금주 '얼씨구 다현' 총괄매니저,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괄매니저는 "학대피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가족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녹지를 확충하고 관리해 녹색공동체 수원시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2024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원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1일 일월수목원에서 '2024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보고대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하며 표창·위촉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보고대회에서는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시민참여천만그루도시숲만들기, 수원팔색길 시민참여활성화 등 활동 내용이 공유됐다. 또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수원시장상(3명), 수원시의회 의장상(5명) 표창을 전달했고 수원팔색길해설사·수원녹색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으로 푸르른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수원녹색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녹색 나눔 활동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이 환경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2024년 경기도 내 사업보고대회 놀이학습 공동체운영 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밖'(신나는 바깥놀이)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와 원장들은 함께 어린이집에 적합한 놀이 방식을 설계하며 놀이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어린이집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다.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실외 활동을 넘어 영유아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12일 시는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을 개설하고 오는 14일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분류로 구성됐다. 상담지원에서는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와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공간대관은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청년포털이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댓글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경영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이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민은행 경인그룹은 올해 상반기 ‘황금도시락’ 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지원 및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켜왔다. 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 노인기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은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부천시 내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인서 수여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안양시와 함께 지난 10일 범계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사랑의열매 권인욱 회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용마로지스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부는 나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힘”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희망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세원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방세수 확충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금고 은행인 IBK기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에게 추가적인 부담 없이 자주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수원시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원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세를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협력하여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추억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마무리를 짓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은 센터에서 함께했던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중화장실 관리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모범 관리인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깨끗한 화장실을 만든 관리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명품 화장실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장승배기어린이공원, 오목천체육공원 등 7곳의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인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