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와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역점 개발사업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 중회의실에서 '수원도시공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탑동IV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지준만 개발사업본부장, 유재영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회장, 이병무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기업 성장 중심의 로드맵 제시, 입주기업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과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지난해 11월 26일 탑동IV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 활성화, 기업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공동 추진을 협의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8일 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서약서 작성,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금지, 개인정보 수집 목적 외 이용 금지, 개인정보 파기, 개인 PC 보안 철저 등 실천 항목이 담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공직자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으로 공직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2025년 신청사업과 다양한 환경주제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기획 그린열매 나눔사업 2차년도(Ⅱ)'를 추진한다. 8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25년 배분사업 수행기관 61개소에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61개소 기관에 2025년 신청사업 7억 8000만 원, 그린열매 나눔사업 2차년도(Ⅱ) 3억 4000만 원, 디지털 희망열매 지원사업 2차년도(Ⅱ)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경기남부를 소재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공모를 진행해 2025년 신청사업 36개소, 그린열매 나눔사업 2차년도(Ⅱ) 16개소, 디지털 희망열매 지원사업 2차년도(Ⅱ) 9개소를 선정한 바
지난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노브릭이 주재현 대표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며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회사의 경영권 변경 및 신규 사업 추진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대전환을 위해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6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첨단과학연구도시의 첫걸음이 될 수원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해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중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 첨단과학 기업·연구소가 들어서는 첨단연구개발복합단지로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3일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하면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권선구 탑동 일원에 첨단기업 중심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오는 3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후 토지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핵심사업을 포함하는 100만 평(3.3㎢) 규모의 '수원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다. 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양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 주무관에게 감사하다"며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시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오는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8일 시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누리집(오는 14일부터)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할 수 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5일간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의 경우 시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고 다음 달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정부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측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
수원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71억 4000만 원을 추징해 재원을 확보했고 추징액은 2023년보다 15억 9900만 원 증가했다. 8일 시는 '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35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해 42억 5000만 원을 추징하고 기획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28억 9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세목별 추징 세액은 취득세가 47억 3500만 원(66.3%)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2억 1000만 원(16.9%), 주민세 8억 6100만 원(12.1%), 지방교육세 등 기타 지방세 3억 3400만 원(4.7%)순이었다. 정기세무조사 추징 유형은 옵션비용, 건설자금이자 등 건축공사비를 '과소신고' 한 경우가 22억 4900만 원(52.9%)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본점을 서울 등에 두고 과밀억제권역 내 취득한 부동산을 일반세율로 신고한 법인에 '대도시 중과세율'을 적용해 추징한 사례가 7억 400만 원(16.5%), '비과세‧감면추징'은 4억 5100만 원(10.6%), 기타 8억 5000만 원(20%)이었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세무조사 기법을 도입해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
'탑동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청년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 시장을 만난 김제영 씨(38)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앞날이 막막했는데 시가 도와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씨는 "우리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이재준 시장과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4일 새벽 6시쯤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은 전소됐고 거주하던 9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당시 A씨를 구하려던 손자 김 씨는 중상을 입었고 수술·치료비로 5000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사고 일주일 후 김 씨의 사촌 누나가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고 허순옥·김경숙·김남현·허준 베테랑팀장이 나섰다. 화재피해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 확인 후 폐기물 처리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고 시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또 김 씨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기업을 찾았는데 사연을 KT
민선8기 후반전에 접어든 현재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를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내놓고 있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의미의 새빛시리즈와 함께 돌봄서비스, 지역상권 활성화 등 시정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의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완성하는 플랫폼 '새빛톡톡'은 지난 202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민제안, 댓글토론, 설문 등 참여 횟수는 약 70만 건이 넘기도 했다.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들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거나 댓글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이 채택될 경우 정책화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회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권선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고 제안한 의견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과 소통을 위한 노력은 '새빛민원실'에서도 볼 수 있다.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시민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통도 활성화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