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현장 6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에 참석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립공사현장,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 현장,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검배근린공원 조성공사현장, 지하철 8호선(별내선) 공사현장,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불편사항과 안전관리대책, 공사추진 상황, 사후관리 실태 등을 살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구리시 주요 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해 보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현장확인을 실시했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청 별관 민원상담실에서 ‘2020년 2차 지방세 연구모임’을 갖고 사례를 통한 취득세 특례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세정과 공무원들로 운영되는 지방세 연구모임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방세제 환경 속에서 세무 공무원들이 창구 민원을 처리하면서 다년간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도 취지에 맞게 개선되어야 할 사안들을 연구하여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도의 편익을 제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지방세제 발전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1차 모임에 이어 이번 2차 모임에서는 ▲공익적 목적으로 취득하여 신축하는 부동산에 대한 감면 기간을 조정하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 제도 개선 방안’▲세대별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개선 방안 등 4건의 개선 방안을 채택하고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 지방세제 개선 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 지방세 연구모임은 세무 공무원들이 조세심판원의 심판 사례와 판례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지방세제의 개선점을 찾아 지속적 연구와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구리시민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 푸드테크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푸드테크 산업전’을 참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업전은 코엑스와 독일농업협회(DLG)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식품 기술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관련 업체 310개사 650부스가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했다. 여기에서 시는 식품 스마트팩토리, 포장 기계 및 재료, 콜드체인, 식품분석·안전기기, 신소재, 식품 유통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미래 식품시장과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과 방문단 일행은 코엑스 B홀에서 베어로보틱스(서빙 로봇), ㈜다나그린(세포배양육), 요리로(3D 푸드 프린팅) 등 기업 부스를 차례로 돌며 첨단 푸드테크 기술들을 관람했고, 구리 푸드테크 밸리의 홍보와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 사항들을 경청했다. 안승남 시장은 “현 푸드테크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구리 푸드테크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방문했다”며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발되는 구리 푸드테크밸리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부합되는 사업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구리소방서는 30일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한 131점의 포스터가 접수되었으며, 미술교사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장자초등학교 2학년 이승규 학생, 소방서장상(우수상)에는 구지초 이종민 학생 등 5명, 교육장상(우수상)에는 동구초 이은율 학생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제출되어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경기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구리시와 함께 2005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구리전통시장 중심부에 초기 화재진압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지하매설식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매설식 호스릴 소화전 설치는 지난 9월 21일 발생한 청량리 전통시장과 청과물시장 화재로 점포와 창고 20곳이 소실되어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보강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면서 동절기 화재를 대비해 구리시 협조로 설치하게 됐다. 경기도, 구리소방서와 구리시는 도비 50%, 시비 50%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예산 2200만원을 들여 구리전통시장 중심부에 지하매설식 호스릴 소화전 2개소를 경기도 내 전통시장 중 첫 번째로 설치했다. 이경수 서장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구리전통시장 특성상 화재위험이 높아 시민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매설식 호스릴 소화전이 설치돼 안전한 구리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로부터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력향상을 위한 ‘도서구입비 1200만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이영균 본부장, 장형준 나눔팀장, 전경미 복지사업팀장 등 관계자 8명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으로 16개소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펀딩 프로젝트-꿈나무 책 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희망도서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 이영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아동들의 외부 활동들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책이 주는 끝없는 상상의 나라에서 풍부한 창의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아동들의 행복이 주춤해서는 안 된다”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아동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 옹호 대표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아
구리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김광순 회장과 8개동 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알뜰 바자회를 통해 직접 만든 갓김치와 초롱 무 김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됐다. 김광순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구리시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 후원으로 구리시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큰 꿈을 실현해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사랑과 나눔을 전파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알뜰 바자회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쌀을 후원했으나, 올해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사랑의 장학금 전달’로 변경·운영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시립 동구어린이집이 선정되어 국도비 보조금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소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해당 건축물의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내년 초 시스템 창호 교체 및 고효율 외벽 단열재 공사를 시작하고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이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가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기관 측 대표자와 협의위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공무원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 직장협의회 출범 이후 설립기관의 대표자와 직장협의회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장으로,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근무환경 및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해 개최됐다. 논의된 안건 중에서는 코로나19 파견근무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내외근 순차적 순환근무 등에 대한 사항이 최종 합의됐다. 이양주 협의회 대표자 예방제도팀장은 “직장내부의 소통과 화합, 근무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전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수 기관측 대표자 소방서장은 “균형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보다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 평가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 시책으로 5개 주요 정책 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됐다. 구리시는 올해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가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800여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잘 이행해준 결과로, 시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