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전통시장 다가온에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가족 홈 캠프’를 화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0가족 32명, 비다문화가족 10가족 35명 총 20가정 67명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내용 텐트, 테이블 의자, 점심 식재료, 에어매트 등 재료는 참가 가족에게 사전 택배로 배송·전달했다. 이번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집을 캠프장으로 만들어요 ▲함께 만드는 캠핑 요리 ▲집에서 만나는 자연 그리고 가족 협동(테라리움 만들기)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홈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인 온택트 시대에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건
구리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시청 민원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80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개최해 1300통을 전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구리시협의회,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구리시지부 회원 160여 명이 참가해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4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구리새마을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더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물품과 인력, 장비를 지원했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절임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야채 등을 후원하여 ‘함께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눴다. 곽경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하게 됐다”며,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무르익어가는 가을 만축의 시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맛있게 담근 김장 김치를 드시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란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동구로타리 클럽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동구로타리 클럽에서 후원한 난방비 100만원, 연탄 1500장(120만원 상당), 생필품세트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 11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신호철 회장은 “올 겨울은 유독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구리시는 아직까지도 연탄 없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탄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에 대하여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에너지 빈곤층은 더 많은 어려움 겪을 것”이라며 “오늘 전달한 연탄과 난방기금이 에너지 빈곤 세대의 집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구리시청출장소으로부터 후원받은 화장품 200세트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안성근 KB구리지역본부장, 이수진 KB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형영 KB국민은행 구리시청출장소장,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함께했다. 김형영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도 어렵고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으로 힘들어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물품이 뭔지 사전에 수요조사를 하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값진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품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회 및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2월 1~4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발생하는 물류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유통의 규격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물류비용 최소화로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신청 방법은 작목반별로 작목반장이 개인별 내역을 집계하여 일괄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과수농가의 경우 규격 포장재 1장당 1300원을 기준으로 박스 제작비용의 30%, 채소 농가의 경우 박스 1개당 300원을 기준으로 운반비의 30%를 지원하며, 1농가당 최대 지원 한도액은 80만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6000여 만원의 예산으로 총 111농가에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농산물 물류비 지원을 위해 7000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지역 명품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와 GAP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지급 한도를 상향하여 1농가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적합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보조금 감액을 강화하여 1차 적발 시 30% 감액, 2차 적발 시 50%, 3차 적발 시부터는 물류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사노동에서 배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업인 A씨는 “기후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구리소방서는 서장실에서 ‘2020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재난예방과 소속 정선아 소방위에게 우수공무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효과적인 예방업무 추진으로 화재예방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정선아 소방위는 지난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재난예방과에서 근무하며 ▲시기별 소방안전대책 추진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단체별 협의회 구축 ▲위험물 관련 민원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정선아 소방위는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비젼정보통신 문병국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사인 ㈜비젼정보통신과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덴탈 마스크 1만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병국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직자 및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우리 임직원들도 보람찬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선뜻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해준 ㈜비젼정보통신 문병국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당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6일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위원회’를 개최하여 교문동 지반함몰 사고지점 주변에 대한 지반 안정성 분석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별내선 3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우성한양아파트 주차장 및 우수BOX 하부의 지반 상태를 탄성파 토모그래피탐사로 분석한 결과 공동(空洞)이나 연약대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우수BOX 상단을 이용한 양방향 교통 통행 시에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시는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위원회’는 현대건설로부터 사고지점에 대한 지반조사 및 지반 안정성 분석 결과를 청취한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수적인 해석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이후 노선버스가 우회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시민불편이 크다며, 우수BOX 하부에 공동(空洞)이 조사되지 않았더라도 추가 지반보강(그라우팅)을 실시한 후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고지점 도로 주변에는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계측기 추가 설치를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고지점은 복구공사와 노선버스 우회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한발 늦더라도 완벽하게 복구할 것”을 주문했
구리시의회 살림꾼 의정연구회가 지난 13일 의회나눔터에서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 및 토론회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하여 ‘코로나19시대에 대비하여 구리시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실질적인 극복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연옥 대표위원은 “코로나19를 내년까지 대응해야 하는 전체적인 구리시 살림살이를 이해하고 2021년을 대비하기 위해 강연회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구리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 연구활동과 구리시 재정건전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와 시민 한분 한분을 위한 정책연구에 힘써서 내년도 주요행정과 살림살이를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가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및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구리소방서는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각종 소각행위와 관련된 단속법규를 홍보팸플릿으로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등산로 주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산불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불 및 소각행위와 관련된 단속규정으로 ▲소방기본법 제19조, 관할 소방서에 신고를 아니 하고 시장지역, 공장·창고 밀집지역, 목조건물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밀집지역,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가연물질 야적 공사현장 등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우는 행위 ▲산림보호법 제34조, 산림인접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폐기물관리법 제8조, 허가 받지않은 장소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지난 봄철 교문동 아차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피해면적이 1헥타르에 이르는 커다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