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지 휴관 및 관람객 감소에 따라 관내 역사 유적지, 문화, 볼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구리e여행’ 전자책(e-book)을 제작했다. 27일 시가 이번 제작한 전자책은 아차산과 고구려대장간마을, 동구릉과 망우리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왕숙천 수변공원 등 지역 명소와 볼거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역사여행, 체험여행, 힐링여행의 3가지 테마로 나눠 24개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면옥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관광과 문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모두가 하나하나 다양한 모습과 볼거리를 찾아 맛깔난 이야기 솜씨를 발휘하여 이야기를 전해 드리니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구리시의 관광명소인 역사 유적지, 문화, 볼거리 등을 다양한 이야기로 발굴하여, 관광객들과 구리시민에게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는
구리시 교문2동은 지난 26일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독거어르신 반찬(밑반찬,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를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사업에 응모하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보조금 300만원을 사업비로 교부받아 추진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식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밑반찬(불고기,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젓갈) 60세트를 만들었다. 또 배추 100여 포기를 직접 절여 담근 김장김치 60통을 밑반찬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한부모 및 혼자 사는 장년 가구 등 60세대에 전달했다. 안순정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 외롭고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며 “독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팬데믹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구, 실직으로 인한 장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정성이 가득 담은 음식을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구리시가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 문화가 활발하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멀티스포츠센터 3층 다용도 경기장에서 구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관절 튼튼 어르신 어울림 탁구 대잔치’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어르신 탁구 동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체육회 ‘2020 전반기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당초 경기 동북부 8개 시·군 어르신 탁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8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하여 실시하게 됐다. 시는 대회에 참여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 시간대를 분산하여 최소한의 인원(50명 이하)만 입장할 수 있게 대회장 출입을 제한했고, 별도의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인원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했다. 원종천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어렵게 관내 탁구동호인들에게 아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체육회장님을 비롯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64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이용자들이 고령,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감염 시 위험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실시됐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10월18일 0시∼ 10월24일 0시까지 신고된 667명 기준) 감염경로를 보면 병원 및 요양시설 221명(33.1%), 해외유입 140명(21.0%), 국내 집단발생 137명(20.5%), 선행 확진자 접촉 101명(15.1%), 조사 중 68명(10.2%) 순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연령은 80대 이상 6명, 70대 2명, 60대 6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2명(85.7%)”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재대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기로 하고, 노인장애인복지과의 협조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등과의 검사 일정을 협의 완료한 뒤 지난 10월 19일부터 코로나19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음식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을 드림’ 사업을 성료했다.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더욱 어려워져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어르신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식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으로 운영됐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식은 자원봉사단체 현대홈타운에서 직접 만든 특식 및 밑반찬을 동구발전추진위원회에서 독거어르신 50명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은 구리시기동순찰대에서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특식 및 반려식물을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려식물도 항상 옆에 놓고 잘 키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찾아가는 수락상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
구리시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공유하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의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시대에 맞게 SNS 등을 활용한 댓글 작성 이벤트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구리시 공식블로그 행복한 구리씨(http://eguri.kr/222122107720) 또는 유튜브 해피GTV(https://www.youtube.com/watch?v=JbqTC159PsU)를 시청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만성질환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3가지를 작성하여 구리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550-8766)에 인증샷을 제시하면 소정의 홍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본 행사를 통해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건강정보와 올바른 습관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구리시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 등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겨울철에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23.3%를 차지(2018년 사망원인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수택3동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구리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일 수택3동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태숙 수택3동 자율방재단 회장 등 7명의 단원들이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5가지 꽃들을 정성스럽게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기존의 화단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멋진 화단으로 재탄생됐다. 한태숙 수택3동 자율방재단 회장은 “아름다운 꽃으로 풍성해진 화단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분들이 많은 가운데 아름다운 복지관 화단을 보면서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체 활동이 힘든 가운데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꽃을 심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은 듯 하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3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난 25일 오전 11시쯤에 발생한 구리시 토평동의 한 아파트 화재에서 소화기 덕분에 큰 불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화재발생 위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아래층에서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B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했으며 이어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B씨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본 적이 있어 집안의 소화기 위치를 기억해 둔 게 유효했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이를 주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입은 피해는 베란다 빨래 건조대에 있던 빨래 몇 가지 뿐이었다. 자칫 신고가 늦거나 초기진화가 늦었다면 울산 주상복합아파트와 같은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시 소방펌프차 1대의 역할과 같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2017년 2월 4일부터 발효된 만큼 아직 설치하지 않은 주택이 있다면 꼭 설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
지난 24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임순빈 공동의장, 사전 신청 가족, 청소년 봉사자 등 관계자 90여 명이 행복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전화 접수한 20가족 약 70명이 참여해 고구마순 따기, 고구마순으로 목걸이·팔찌 만들기, 고구마 캐기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토평동 거주)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올해 선착순으로 어렵게 선정되어 좋은 날 한강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제공해주신 삶은 고구마는 꿀맛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결실의 계절에 체험하는 고구마 캐기 행사에서 수확의 기쁨과 행복을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이 행복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 잣 향기 푸른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인 ‘숲 체험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건강 박수, 기 체조, 뇌 건강 놀이, 숲 해설사가 동반한 숲길 걷기, 목공 체험 등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바깥 나들이를 통해 바람도 쐬면서 힐링이 되었고, 혼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다른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하니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치매 가족과 치매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계속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에 도움이 되는 산림 및 농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