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6일부터 임신‧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구리시 보건서에서 유축기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유축기는 산모가 아기에게 직접 젖을 줄 수 없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모유를 미리 짜내어 저장하는 수유 보조 도구로, 시는 단기간 사용에 비해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을 고려해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모유 수유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율 향상과 이를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구리시는 영양플러스 또는 생애초기건강관리 사업 참여 임산부에게 우선적으로 대여한다. 대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유축기 사용법 교육을 받으면 대여가 가능하다. 단, 개인별 깔대기, 튜브, 젖병 등 소모품은 별도 구매해야 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안승남 시장은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 방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행복한 육아에 도움을 주고 소요량 증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임순빈 공동의장, 조종덕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신선식품의 배달문화가 증가해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자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1200개의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했으며,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구리시 환경과와 자원행정과도 아이스팩 재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시민들의 참여와 수요처의 상황 등을 검토하여 2021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구리시장)은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은 국가가 주도하는 큰 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작은 움직임 또한 확실한 그린뉴딜 사업이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쓰레기 감량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임연옥 부의장, 양경애 의원이 최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실시한 ‘이웃사랑 나눔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4개 봉사단체가 주관한 행사로 구리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임연옥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은 “이웃을 위해 고구마를 거두고 나누는 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손길이 많이 모여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려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구리시의회가 앞장서 참여하여 살기 좋은 구리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수확한 2.5t의 고구마는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문화 예술 도시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구리시는 구리아트홀에서 구리문화재단 출범기념행사 ‘Here, There, Everywhere’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으로 구리아트홀이 휴관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전시, 야외 공연 등으로 꾸며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오프라인 전시로는 구리문화재단 네이버TV, 유튜브와 ‘북유럽일러스트-숲길을 걸으며 展’이 개최되어 여유와 힐링을 전했으며, 온라인으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북유럽 별 만들기’ 아트 워크숍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으로는 구리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며 가수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 옥상달빛, 지역 예술가 등이 출연하여 가을밤 감성 넘치는 라이브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시원한 바람과 파란 하늘 아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야외 공연으로 구성되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또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남녀노소대잔치’는 10월 10일과 17일 양일간 세계적인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와 함께 전통음
지난 21일 구리시의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공개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구리시청 대강당에서는 13도창의군 기념사업 추진위원 및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3대 의병 중 마지막으로 활동한 대규모 부대인 13도 창의군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는 13도창의군의 결성지이면서 서울탈환집결지였다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공개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김문경 13도창의군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나정원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사회를 맡았고 ▲‘원수부 13도 창의대진’의 역사적 의미 40년 독립전쟁의 개시(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원수부 13도 창의대진의 항쟁과 허위의 복원 서울진격작전과 국민전쟁’(김종욱 경희대 외래 교수) ▲‘구리시가 기억해야 할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이영재 한양대 연구교수)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최문형 성균관대 연구 교수, 서창훈 동국대 외래교수,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3명이 토론을 이끌어 가며, 13도 창의군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경 위원장은 “13도 창의
구리시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개최한 ‘제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시대에 온택트(ONTACT) 실시간 소통창구로서 코로나19 및 대형 싱크홀에 대한 재난대응현황을 공유하여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별 주민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2021년 예산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동안 댓글로 참여한 시민들의 궁금 사항에 대해 실무 담당부서 팀장이 즉시 답변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댓글로 대화에 참여한 시민 최모씨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각 동별로 소통하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모두 해소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가 행정의 많은 걸 변화시켰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멈춤속 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시정에 직접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체육회 고문인 안승남 구리시장, 강예석 구리시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체육회 2020 후반기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인창중학교 야구부 훈련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창중학교 야구부 훈련 장비 개선 사업’은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 및 용품(피칭머신, 야구공, 포수 장비 세트)을 구입하여 지급하는 사업으로, 노후화된 훈련 장비 개선(교체)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시장님께서 매번 체육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시는 등 체육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창중학교 야구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최근까지 우리 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펜스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명탑 및 전광판(스코어보드)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인창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1년 꿈의학교(마을교
구리시의회 참 의정연구회는 지난 19일 의회 나눔터에서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 강연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에서는 캐나다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Community Forward Fund)의 크리스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을 초빙하여 사회적경제 도시개발 모델의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윤 대표위원은 “외국 선진 사례로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을 구리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회를 주관한 장승희 의원은 “세계적인 사회적경제 전문가인 크리스 도브르잔스키의 강연을 통해 캐나다 사회주택 및 사회적금융 사례를 접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각이 넓어졌다. 사회적경제도 사회적가치가 지속되는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수 의장은 “이번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선진 사례를 모델로 사회적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정책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이 지난 16일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동참해 대한민국 모든 청년에게 용기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프지마, 청춘이니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청년응원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연옥 부의장,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은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임연옥 부의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유성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 오병주 구리혁신교육학부모지원단 단장을 지목했으며, 장승희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 갈매사회복지관 박인숙 관장, 구리시 강성희 경제재정국장을 지목했고, 양경애 의원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순빈 의장, 구리시체육회 강예석 회장, 구리시 엄정양 행정지원국장을 지목했다. 임연옥 부의장은 “이 캠페인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
구리시가 2016년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식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매월 관내 식당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식당인 북새통(벌말로147번길 29)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가구에게 돼지갈비 등 외식을 후원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태완 북새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리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외출 자제로 인한 영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후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과 정겨운 마음을 모아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도 눈 녹듯이 녹여서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