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센터장 남경미)와 대림산업(어반포레 현장소장 전종필)이 함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저소득층 2가구에 노후화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고 10일 전했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와 대림산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뜻을 전했고, 이에 인창동에서도 도배·장판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하여 민간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또 구리시노인상담센터에서는 인창동과 업무 연계를 통해 매주 화요일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창동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중 심리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선별하여 상담센터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노인 고독사 없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릴레이가 되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창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기회가 되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의 소중했던 일상마저 과거로 되돌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이 힘들어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일 다중의 출입이 잦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관내 확진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뿐만 아니라 매일 방역을 시행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발병 직후인 2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체온측정을 통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8월 26일 교문동 체육관로 별내선 지하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반함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향후 안전대책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하여 줄 것을 경기도와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시는 별내선 구리시 구간 공사 역시 정밀 안전진단 등을 통한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잠정 공사중단을 요구한 상태이며, 지반함몰이 발생한 사고 구간을 운행하던 노선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 중 제일 큰 규모이고 사고가 난 지점이 연약 지반이라는데 근거를 두고 전문기관의 지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는 지반함몰 발생 원인에 대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조사와 확실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하사고 조사위원회와 별도로 지하터널, 토질, 상하수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 자체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으로 인근 지하철 공사 현장과 지반함몰의 연관성 등 사고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굿네이버스 구리남양주지부와 함께 ‘2020년 제1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경기지역대회’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8일 전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의 참여 보장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이 주체가 되어 자신이 겪고 있는 현실 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아동 참여의 장이다. 이번 경기지역대회에서는 고양·구리·김포·파주 지역의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 총 40명의 아동의 참가했다. 아동들은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5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회 활동했다. 이에 경기지역대회는 ‘아.직. 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여, 놀 권리, 건강, 진로 키워드를 토대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교육시설의 환경검사결과 아동 대상 우선 안내 ▲온라인 수업 안정화 ▲아동참여의 날 제정 ▲정기적인 놀이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 8개의 정책을 제안했고, 총 5명의 아동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동대표 김관호 학생(무원중3)은 “아
구리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0시 경 구리시 갈매동 한 아파트에서 10대 A양이 9층 베란다 난간에서 자살 소동을 버리다 투신, 구리소방서 인창119센터에서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추락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7일 전했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의 공동대응요청에 따라 지난 3일 저녁 20시경 출동지령을 접수하고 가까운 남양주 별내구급차 및 구리 인창119안전센터 펌프차량이 현장에 먼저 도착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먼저 출동한 인창119센터는 인원이 부족하고 적재된 에어매트 또한 5층 구조용 에어매트로 후착대인 119 구조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였으나, 상황이 급박한 것을 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에어매트를 전개 했다.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약 70%정도 공기가 주입되었을 때 갑작스럽게 A양이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다. A양은 약간의 허리 통증이 있으나 의식이 있었으며 골절 등 다른 부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후착대를 기다리는 등 지연을 하였다면 큰 인명사고가 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이날 출동한 구리소방서 이만우 지휘조사팀장은 “인창119안전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보통 에어매트는 4명
구리시는 지난 2일 경춘로 돌다리 버스정류장(KT앞)에 시민 체감형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지난 2018년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환경부 국가연구개발사업(R&D) 과제로 선정되어 구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의 기술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집진 및 내부 송풍 모듈, 공기청정기 지능형 제어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센서, 외부 공기 흡입 모듈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 외부 대비 내부농도를 50% 이상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완전 밀폐형이 아닌 일부 개방형으로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유입된 초미세먼지를 집진하여 외부로 배출되도록 하여 버스정류장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대기환경기준 보통(35㎍/㎥) 이하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앙 차로 변의 버스정류장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은 그동안 매연 등 대기 오염 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으나, 더욱 안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사업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26일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일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동했다. 7일 시는 이에 따른 사고 관련 동영상, 사진, 진술 등 시민 제보를 수집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승남 본부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별내선 3공구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강력 주문했다. 특히 지반침하 주변에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정밀 감시하여 인근의 우성한양아파트와 LG원앙아파트 주차장, 구조물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안승남 본부장은 별내선 공사 현장 발전기 가동에 따른 매연 발생으로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전기발전기로 교체하는 등 일상 생활의 불편 사항까지 꼼꼼히 챙겼다. 아울러, 시는 당초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 구성된 ‘구리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는 지반침하 사고가 구리시가 설치·관리하는 상수관로와 연관이 있는 경우 구리시가 이해당사자
구리시 안승남시장이 지난 5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의‘청소년 온라인 멘토링’운영 멘토 발대식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멘토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멘토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온라인 발대식과 교육에는 고려대학교 4학년 이상직 멘토 대표 등 21명의 멘토가 참여하여 멘토로서의 책임과 성의를 다할 것을 선서하고 멘토의 자세 및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9월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37명의 청소년 멘티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학습 플랜, 학습 노하우, 진로진학 멘토링 ▲전공학과 체험 멘토링 등 관심 주제별 1:1 멘토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등교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멘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이 이기를 잘 극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20일‘온라인 진로박람회’를 통해 2021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시·정시 입시컨설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구리시는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 종료 후 안승남 시장 주재로 재난 담당 부서장, 태풍 관련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대비 긴급 대책회의 및 대형 공사장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안승남 시장은“예보된 태풍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최대한 빨리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관내 재해 취약 지역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인명 피해 제로화에 철저를 기하고,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10호 태풍‘하이선’은 7일 새벽 제주도와 규슈 사이를 지나 오전 9시 부산 동쪽 80km 해상까지 근접한 뒤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올라가다가 8일 오전 청진 북북동쪽 부근 육상에서 점차 소멸할 전망이다. 수도권(구리시) 영향은 7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로 태풍의 이동 시간과 지점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긴 하지만 지난 2일 지나간 제9호 태풍‘마이삭’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해수탱크 시설이 신규 교체 했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공사에 따르면 신규 해수탱크(150톤 규모)에는 특허 받은 해수살균 정화장치 설치로 콜레라균, 대장균, 식중독균 등 세균을 99.9% 박멸할 수 있으며, 해수살균 정화장치로 도매시장 내 활어와 갑각류 등 수족관에 공급되는 해수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농수산물공사는 그동안 여름철이 되면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로 일부 소비자들은 생선회 등 수산물 섭취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수산시장 유통인들의 여름철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금번 해수탱크 교체 설치로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생선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는 의식이 개선되어 수산시장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근 구리농수산물공사 수산물류팀장은 해수공급업체에 365일 안전하고 질 좋은 해수공급 등 최선의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수산동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