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1일 2019회계연도 결산서를 기준으로‘2019회계연도 결산기준 구리시 재정공시’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1일 시 이번 공시는 시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 주요예산 집행결과, 지방세/세외수입, 복지/민간지원, 재산 및 물품, 재정성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부분 58개 항목으로 구성된 공통공시와,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사업 15건의 특수공시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도 구리시 살림 규모는 총 8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8억원이 증가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935억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에 잔여 채무 87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여 구리시 채무는 0원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재정공시를 통해 우리시 살림살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더 나은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를 통해
구리시는 지난 31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온라인 부모교육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발달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온라인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1일 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상호작용 놀이 방법을 통한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사와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이모 어머니는“코로나19로 가정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동안 상호작용 놀이 법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책과 장난감으로만 언어 지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학습에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상으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강도 대책으로 21시 이후 편의점·중소슈퍼 야외 취식공간에서의 탁자·의자 등에 대한 사용금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1일 긴급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8월 31일 저녁 안승남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프렌차이점 등을 점검하며 일부 야외에서 음주객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것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바이러스 감염 차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이다. 구리시도 지난 8월 13일 이전까지 16명이었던 확진자가 8.15 광복절 이후 32명이 늘어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실상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사상 유례없는 감염병 확산세를 전방위적인 관점에서 그동안 무심코 방역의 사각지대로 인식되어 온 편의점·중소슈퍼에서의 야간 취식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관내 소재한 편의점 157개소, 중소슈퍼 345개는 금일 21시부터 오는 6일 24시 까지 편의점 등에서 운영하는 야외 테이블에 대한 제공과 이용 등 야외 취식이 금지된다. 이 처분에 위반한 자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0조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7일 광화문 집회 발 감염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관내에도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따른데 따른 긴급 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1일 구리시는 지난 8월 13일 이전까지 13명이었던 확진자가 8.15 광복절 이후 29명이 늘어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사상 유례없는 감염병 확산세를 조속히 꺾지 못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최악의 경우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인식에 따라 지역상권 등 경제적 파급력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행정력 총력대응 강화조치이다. 이에 따라 재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절차를 철저히 지켜나가기 위한 고강도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로 2인 이상 집회 및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등을 전면 금지한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불교 등 모든 종교시설은 중단을 권고하고, 공공다중시설과 민간이 운영하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중단은 물론 그 외 시설에
구리시는 지난 26일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구리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 조사위원회는 토질, 지반, 상·하수도, 터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28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번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지하매설물과 인근 공사현장에 대한 지반침하 연관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향후 안전한 시민생활을 최우선으로 유사한 재발방지대책과 더불어 국토교통부의‘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는 별개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구리시 안전도시국장을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시켜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에는 지반침하 원인 규명과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별내선 지하철공사를 중지하여 줄 것을 신속히 요청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별내선(지하철 8호선)공사 연관성 등 지반침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원점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철저를
구리시는 지난 27일 팀장 포함 실무자급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글로벌앤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이하 박동완 대표)를 강사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역량강화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정부에서 지난 7월 14일 제7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방향 및 뉴딜 정책애 대한 개념이해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집체교육과는 달리 별도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방향 및 추진과제의 이해로 ▲디지털 뉴딜사업인 D.N.A 생태계강화·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비대면 산업의 육성·SOC 디지털화 사업 ▲그린 뉴딜사업인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안전망 강화사업인 사람투자,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정책 10대 과제의 이해 ▲구리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응방안 등이다. 이날
구리시는 지난 29일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관내 주요 장소에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구리세무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현충탑, 월남참전탑, 보훈향군회관,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 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구리도시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공사, 각 가정, 민간 기업들도 이날 조기 게양에 동참했다. 이번 구리시 조기 달기는“경기도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의거했다. 앞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013년 6월 24일 경기도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당시 경기도의회 도의원 18인 일원으로 공동 발의한바 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을 이른다.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이던 이완용과 일제 한국 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강제적인 합병조약을 체결하고 이날 조약이 공포돼 국권을 상실했다. 경술년에 국가가 치욕적인 일을 당했다는 뜻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대사건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구리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구리소방서는 지난 28일 최근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발코니 사고와 관련,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추락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31일 소방서 이번 예방 대책은 다중이용업소 휴·폐업 대상 6곳에 대해 발코니가 설치된 현황을 파악하고, 완비증명서 신규 및 재발급 받은 다중이용업소가 폐업하는 경우 비상구 발코니 철거 및 폐쇄 안내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3년 말까지 추진 중인 화재안전 정보조사와 병행해 다중이용업소 휴·폐업 대상의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여부 확인 등 안전관리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인에게 안전관리를 안내한다. 이경수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발코니는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별히 절실하다"며 "이번 예방 대책에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의 후속조치로 관내 대표적인 다중시설인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홍보캠페인 및 본격적인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31일 재대본의 이번 점검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연일 크고 작은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관내에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에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따른데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사회적 거리두기’3단계에 준하는 불가피한 행정력 강화조치이다. 이에 따라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서민들의 집합공간인 구리전통시장은 반드시 사수한다는 방침 하에 마스크 미착용 상인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벌금 300만원을 부과하고, 턱 마스크나 코 마스크 등 올바르지 않은 마스크 착용을 지양하고 코와 입을 온전히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 홍보에 함께 참여하고 매주 화ㆍ목요일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이어온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종덕)에서도 상인들이 코로나19 위험성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 및 자
구리시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공정무역 제품으로 바꾸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31일 시는 그 첫 번째 발걸음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커피, 내방객 음료 등을 공정무역 제품으로 바꾸는 운동이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에게 공정한 구매대금을 지불하고 공평한 무역을 통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이다. 생산자 조합과의 직거래를 통해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그래서 공정무역 운동은 인권, 빈곤, 환경 운동과도 연결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일상에서 우리가 행하는 소비활동이 조금 더 가치있는 활동이면, 조금 더 모두가 행복해지는 활동이면 당연히 그런 소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가치소비, 윤리소비이며 공정무역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공정무역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시가 공정무역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 ‘구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되어, 민·관 워크숍을 통해 공정무역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오는 9월부터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도시 곳곳에서 공정무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