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새마을회 회원 38명이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성시는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국지성 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어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리시새마을회는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가구의 집기류 청소, 토사 제거 등에 힘을 보탰다. 특히 회원들의 이번 봉사는 근래 보기 드문 폭우로 인해 농지가 유실되고 산사태로 마트가 물에 차는 등 많은 피해로 시름에 잠긴 이재민들에게 적잖은 위안이 됐다. 곽경국 회장은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안성시의 피해를 실감하고 이재민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리시새마을회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흘린 값진 땀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중호우까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리시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의 아픔을 나누며 힘을 보태는 만큼,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마무리 돼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구리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 구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지원단의 건의사항에 따라 코로나19로 처음 겪는 온라인등교, 온라인 학습 등 학교현장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극복방법 등을 함께 나누고, 2021년부터 시작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3’ 준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8월 첫 주에 진행된 3차례의 간담회에서는 소규모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내 청소년 대상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스쿨존 관련 어린이 안전통학로 정비, 재개발 지역 안전문제 대책, 청소년 공간 확대, 흡연 구역 지정, 고교평준화 등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마을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의제를 논의하고 정책으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울려 퍼지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리시가 최근 구리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에서 준비한 즉석 냉동식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39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구리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던 ‘삼계탕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즉석식품 780개(갈비탕 120개, 사골곰탕 390개, 뼈해장국 270개)를 구입, 자택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 진행한 것이다. 특히 즉석식품은 관내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과 김광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해야 하지만 코로나19와 식중독 감염이 우려되어 부득이 조리된 식품을 전달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위기상황 속에서도 평화·공경의 가치를 공유하며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구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자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2일 이상배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덴탈마스크 10만장(약 4000만원 상당)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상배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장, 다오㈜ 이진우 대표, 김수남 부장,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상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사회분위기가 우울한 가운데 주변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어려운 분들과 봉사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이상희 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수해 극복을 위한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봉사자들을 위해 값진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수고하시는 봉사자분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심과 후원이 끊이지 않아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공동체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
안승남 구리시장은 근래 보기 드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해준 공직자들을 위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여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총력을 협조해 준 유관기관, 기관·단체, 성숙한 시민 의식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구리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간당 29mm이상 누적강우량 539㎜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주의보 및 검배공원 공사현장 점검, 통장포함 75명 문자발송, 음성경보시설을 이용한 13회 하천변 경보방송,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예찰 및 한강 수위상승에 따른 비상 대응상황 전파, 호우경보에 따른 전 직원 1/3에 해당되는 224명 비상근무 돌입 등 게릴라성 호우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한강수계 펌프장인 토평펌프장 및 아천빗물펌프장 근무 담당자는 팔당수력발전소(팔당댐) 실시간 방류량에 따라 한강 1·2·3호의 적절한 폐쇄조치 및 개방과 함께 약 23시간 이상 14대의 펌프 가동
구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1년 ‘도시농부체험 스쿨팜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미래세대에게 도심 속 영농 체험 공간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텃밭활동을 통해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재료를 공급하여 텃밭 운영을 지원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재배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알기, 자연환경생태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학생들이 ‘도시농부체험 스쿨팜’ 과정을 통해 친구와 함께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정신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텃밭활동의 교육·환경·신체·정서적 효과로 아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최근 구리시 민·관 단체, 기관, 개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구리시청년위원회(회장 나대진)에서 아동용 장난감 250개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나대진 구리시청년위원회 회장, 배주한 부회장, 김성태 자문위원, 장형석 이사, 박병천 이사,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후원품을 기탁받은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친구들과 마음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긴 장마까지 겹쳐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후원해주신 장난감이 이들에게 우울감을 덜어 줄 수 있는 큰 선물로 기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집중호우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준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하는 것처럼 지역 내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여 ‘구리, 시
구리시는 다음달부터 지방자치시대 민주시민 리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 의사결정 등에 대한 학습과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문제인식 및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시민 소양교육(온라인), 민주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워크숍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 소양교육은 지난 7월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해피GTV)에 게시되어 있다. 민주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은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서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민주시민스토리, 공동체 협업과 소통, 민주시민성 실천을 위한 프로세스 학습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퍼실리테이터 과정 이수자는 다음 민주시민교육 과정인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 워크숍에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는 물론 서로에 대한 존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경찰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함께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국내 최초 아동학대 신고함 ‘지켜ZONE’ 설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30일 구리경찰서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체결한 학대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한 ‘지켜ZONE’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이 협약을 통해 시는 ‘지켜ZONE 신고함’ 설치 장소를 5곳 제공하고,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신고함 지원 및 신고서 수거·접수 대행을, 구리경찰서는 신고접수 및 사후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켜ZONE’ 신고함은 학대 피해아동 스스로 신고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눈에 띄는 곳에 설치하여 주변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독려로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도모하는 아동 안전 예방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유희정 구리경찰서장 및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제적 풍요속의 모순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있는 구리경찰서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의 적극
구리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11일 시는 앞서 ‘깨끗한 처리 감시원’ 10명과 이동식 단속용 CCTV 15대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및 배출기준 위반행위 단속 및 주민계도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그러나 아직까지도 쓰레기 종량제를 이행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간 위반 및,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이다. 위반 행위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무단 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