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박람 부스의 주제를 ‘안녕 나의 그린 구리’로 정하고, 환경과 문화를 동시에 잡는 구리만의 특화 정책을 홍보했다. 관람객들은 폐현수막으로 만드는 DIY키링 만들기, 구리구경(동구릉, 농수산물도매시장, 장자호수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구리타워, 돌다리곱창골목, 곤충생태관(구리아트홀), 고구려대장간마을+아차산보루)그림맞추기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구리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를 둘러본 한 관람객은 “구리가 이렇게 친환경적인 도시인지 미처 몰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구리 9경 투어에 참여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환경과 문화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는데 뜻밖의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그린 그린뉴딜 구리'의 친환경 정책과 문화관광자원이 축제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2021 환경실천단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환경실천단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1 구리시 환경실천단 양성과정은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생태시민을 기르는 기후환경교육 ▲소비자가 바꾸는 지구환경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 키워드 “채식” 등 10개의 야간 강좌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모둠별 환경정책제안과 실천단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등을 발표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안승남 시장은 수료식 전체를 함께하며 실천단의 발표를 끝까지 경청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과 재앙 등을 마주하며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기후 위기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멈출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함께 행동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실천단은 대시민 환경홍보, 시민실천 캠페인 등 실천단 스스로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사회의 실현을 위한 환경리더가 되어 지역 내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의 양파 생산 농민을 도와 주기 위해 비대면 직거래 판매에 직접 나서며 무안군과의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 구리시와 무안군의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양파를 구리시민에게 공급해 두 지역 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당초 13일 ‘구리시와 무안군 간 상호결연 협약 체결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양파 직거래만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양파 직거래는 ㈔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수원),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병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구리시 통장연합회(회장 김경섭) 등 구리시 시민단체와 공무원들의 사전 주문을 받아 단체별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종덕)에서도 이날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적 상호 협력을 다지고 교류도시인 무안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무안 양파를 홍보하며 현장 판매를 병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전통시장 상인
구리시가 오는 10월부터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참여정원’디자인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정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정원’과 ‘시민정원’2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정원’은 시에서 주관하는 정원조성 관련 교육이나 사업 등에 참여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대상이며,‘시민정원’은 관련 경험이 없는 시민들이 대상이다.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에 연고를 둔 학생, 직장인, 단체 등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참여 목적이 영리활동과 관련되거나 화훼·조경 관련 사업자일 경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공모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1곳당 최대 100만 원 이내의 초화류 등을 시에서 제공받고, 9월쯤 장자호수생태공원(생태체험관~장미원 구간)에 정원을 직접 조성해 10월에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해당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박람회장에 시민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전시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구리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지원 활동에 나선 지역 통장 299명에게 구리사랑카드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각 동의 통장들은 통장의 일상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방역 활동 등의 별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에 시는 통장들의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등 주민참여 독려 활동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활동비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또한 시는 통장들에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업무가 시작된 3월 말부터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취약가구 백신 예약지원 등 백신접종율 향상과 어르신 건강을 위해 앞장선 노고를 기려 재난관리기금에서 지급한다. 안승남 시장은“지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봉사에도 힘쓰고 계시고, 특히 작년 마스크 대란 시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면 마스크를 배부하였는데 이번에도 바쁜 와중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동의서 징구를 위해 늦은 밤까지 고생한 것으로 안다.”며 “덕분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비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의 관내 75세
구리시는 이달부터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모두를 위한 환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여름방학 「모두를 위한 환경 교실」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읻.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전문 강사로 구성된 구리시 환경해설가가 ▲장자호수공원의 사계 ▲양서류 생태관찰 프로그램 ▲보리새싹키우기 ▲수생식물 키우기 ▲생물다양성 어린이 수비대 ▲그린뉴딜 가족수비대 등 6개 강좌로 구성한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궁금한 사항은 장자호수생태체험관( 031-550-8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행복한 교육과‘온라인 대학입시 관리서비스(에듀고)’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대학입시 관리서비스 ‘에듀고’는 그동안 개최된 대입설명회가 다수의 아이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일회성으로 제공되던 방식을 개선하여 온라인으로 개인별 맞춤형 입시 정보제공을 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사용자가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면 현재 학생의 대입전략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전형별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알려주며, 학생부 평가에 대비하여 학생부 기록을 위한 준비과정도 자세히 담겨있다. 특히 대학과 전공에 대한 정보가 월 2회 추가 제공되며, 이와 별개로 구리시는 입시설명회와 소규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입시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에듀고’ 입시 관리서비스를 개발한 ㈜행복한교육과의 업무 협약 체결이 우리 청소년들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받아 학습에 더욱 힘쓰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
구리시는 지난 9일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갈매수질복원센터 스마트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30억4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 분야 중‘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관리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여 최적의 제어와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에너지 절감, 휴먼 에러 제로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갈매수질복원센터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2년간 총 예산 40억5700만 원을 투입해 ▲1단계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자동측정 시스템 구축 ▲2단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3단계 AI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등 단계별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전력, 약품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그린 하수처리장을 구현하여,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갈매동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증진시키고 2050 구리시 탄소중립 실현을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고경영자가 경영 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시정조치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인증제도이다. 이는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에 국제표준(ISO 45001)을 반영한 규격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시행 ▲안전 경영 전담 조직 구성과 경영체계 개편 ▲안전 점검 강화 ▲안전 문화 내재화 등 필수 요건이 충족되어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KOSHA-MS’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해 ISO-45001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2개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관이 됐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이 올해 25년 차에 접어들어 안전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만큼 시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6일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9일 시는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그동안 1년생 초화류인 유채와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일시적으로 꽃을 피운 후 개화기가 지나면 다시 뽑고 심기를 거듭하던 기존의 소모적인 공원 관리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에 시는 이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365일 휴식과 사계절 볼거리가 있고 정원같이 편안한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종합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가 한강시민공원 개선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시민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하여 타 지자체 시민들까지 한꺼번에 밀집되는 대규모 꽃축제를 위한 기존의 공간 활용 방식보다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정원 같은 휴식 공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강시민공원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에 걸쳐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다양한 색상의 수국과 상록수 거리, 잔디마당, 등수국 터널을 조성하고, 기존 유채와 코스모스 단지도 규모를 줄여 수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