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1일 토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집 주인이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 이음부 접촉 불량으로 시작됐으며, 거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인 A씨가 발견하고, 119신고 후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불이 났을 때 소화기가 초기 진화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줬으며,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서, 자신과 가족ㆍ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소외계층 어르신께 안부 편지와 한지 공예 부채를 만들어 전달해드리는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활동 ‘봉사야 이리ON’을 실시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외출마저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어르신을 위해 부채 바람에 행복을 담아 보내는 마음으로, 안부 편지를 작성하고 한지 공예 부채를 제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완성된 부채와 안부 편지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창경로식당으로 5일 일괄 전달됐다. 안승남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부채와 안부편지를 통해 사랑을 전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야 이리ON’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2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등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구리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 8명을 새로 위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각종 행사, 기타 정보를 전달하는 시정소식지 '구리소식' 제작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안승남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시정소식지를 제작하고자 지난 2019년 7월 ‘제1기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다. 제2기 편집위원들은 교육·문예 분야, 청년·창업 분야, 방송·예술 분야, 도서·출판 분야 등 총 4개 분야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승남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편집위원 모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편집위원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신 분들로 구리시 시정소식지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구리시 시정소식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식지 편집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매월 1회 집합 회
구리시는 이달 한 달 간 매주 화·목요일마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센터’를 찾는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 완료 시민 500명에게 건강 굿즈(상품)를 배부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건강 굿즈는 비타민C를 포함해 건강 관련 상품 3~4종을 하나의 꾸러미에 담아 포장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는 수택보건지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굿즈에는 건강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체중조절하기 ▲단순당질 줄이기 ▲채소류 섭취 늘리기 ▲지방(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섭취 줄이기 ▲운동 늘리기(주 3회 30분이상) ▲술, 담배 줄이기 ▲스트레스 조절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스티커도 부착돼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나눠 드리는 건강 굿즈가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증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와주기를 두손모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킴센터’는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홍보할 계획이며, 건강관리 요구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사업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대비해, 지역 내 화이자 위탁의료기관 68곳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보관, 희석, 분주(주사기별로 소분해서 옮김) 등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이전에는 해당 온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이 가능했던 점, 희석·분주가 필요한 점 등 타 백신보다 어려운 보관·사용 조건으로 인해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뤄져 왔으나, 최근 정부의 취급조건 완화로 해동 후 미개봉 상태로 냉장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1개월간 보관이 가능해져 병·의원에 위탁하여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이에 구리시는 화이자 백신을 취급할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6월 28일과 30일, 7월 2일 총 3일간 1일 2회(점심, 저녁)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여러 종류의 백신 보관·관리, 오접종 방지, 화이자백신 접종 기술, 접종 동선,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으로 별도로 필요할 경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실시간 채팅방을 개설하여 현장상황을 즉시 공유하며 오접종 등 모니터링도 실
구리시는 지난 2일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 사업대상지(검배로) 주변 주민 570명을 대상으로 5.5.(수) ~ 6.25.(금)까지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는 사업 시행 전(2019년 2월~4월) 실시했던 주민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구리시 검배로 진순대~검배사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공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보도 위 전봇대를 없애 통행자 보행에 쾌적함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기존 차로 폭을 조정해 검배사거리 방향 우회전 1차선을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검배로 일대의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노후된 보도블록과 차도를 재포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94%는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매우 잘 알고 있다 16%, 보통 32%, 명칭만 들어봤다 46%, 전혀 모른다 5%). 사업 이후 개선된 환경 만족도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91%의 응답자가 만족했다고 대답했으며(
구리시는 지난 2일 남양주에 소재한 친환경 세탁용품 제조업체 ㈜블루워시로부터 후원받은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40세트(80개)를 경기 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경기 북부 저소득 미혼모·부자가구 8가구에 전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규태㈜ 블루워시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부자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2021년 4월부터 연말까지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40세트를 경기 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에 지원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미혼모·부자 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이 시기에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블루워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블루워시와 같이 뜻을 함께 하는 후원자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지원, 자조모임, 부모교육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한부모가족
구리시는 지난 2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소아사시’”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방송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의 강연자인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전문의 홍은희 교수는 강연에서 “소아사시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약 3~4%에게서 발생하는 병으로 소아의 시력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약시를 발생시켜 평생 좋지 않은 시력으로 살게 될 수 있고, 외모에도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눈 건강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눈 건강을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눈 건강을 소중히 지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 가정과 학교, 보건소에서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월간 시민건강교육은 2019년까지 현장 강연 형식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잠시 중단한 뒤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매회 방송의 조회 수가 1000회를 육박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MG구리새마을금고 박인혜 수평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택3동 내 취약계층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5채, 선풍기 5대 전달했다. 박인혜 지점장은 기탁식에서 “폭염 대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구리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G구리새마을금고는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 후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5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기탁에 이어 올해는 여름이불 5채, 선풍기 5대를 기탁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수료식을 갖고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5월 진행한 기초과정 수료자를 포함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31일 개강했으며, 교육과정은 ▲사회적기업가와 소셜 임팩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경로 및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론 ▲아이디어 생성 및 조직화 ▲지역사회 필요와 조사 ▲상품개발 및 역량·자원확보 ▲크라우드 펀딩과 자금조달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이해 및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팀 단위로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그린뉴딜 실천과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2021 구리형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개최하여 최우수 1팀에는 창업지원개발비 300만원과 시장 상장, 우수 2팀에게는 각각 250만원과 상장, 장려 1팀에게는 상장을 지급하는 등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안승남 시장은 “창업오디션에 참여하신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