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5ℓ 종량제 봉투를 새롭게 제작·공급한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기존 100ℓ 종량제 봉투는 봉투 자체가 담아낼 수 있는 용량도 클뿐만 아니라, 용량 초과 배출 사례도 많아 배출되는 쓰레기의 실제 무게가 30~40㎏에 달해 환경미화원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과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올 4월‘구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75ℓ 종량제 봉투를 신설하고 대형생활폐기물 수수료 부과 항목을 다양화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75ℓ 종량제 봉투의 판매가격은 1860원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마트·편의점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75ℓ 종량제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량제 봉투 구입 문의는 구리시 자원행정과(031-550-8804)와 구리도시공사(031-550-3760)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내달 1일부터 구리시 거주 만 11~18세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 청소년은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여성청소년은 정기신청 기간인 7월 1~14일까지 신청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3)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내달 27일부터 1인당 6만9000원(매월 1만1500원씩 6개월간)씩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가 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청소년 본인이 아닌 보호자가 신청하여야 하고,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는 주 양육자도 신청 가능하다. 이에 시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나 정기신청 기간 외에는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접수일로부터 11일 이내 대상자 확정 후 IC카드
구리소방서는 지난 23일 특수법인 한국119청소년단 법인 등기에 따른 구리지회 설립과 초대 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해 2020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개칭되어,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리소방서는 자닮유치원 등 총 4개대 146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해 한국119청소년단 구리지회 운영규정을 의결 하고, 자닮 유치원 김가영 지도교사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가영 지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상모 재난예방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단원 지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구리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가 강원도 화천시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1년 청소년 대표 선발전 및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개인전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5일 구리여중 관계자에 따르면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보라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K-1(200M)에서 52초 028 기록으로 3위를 달성하고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도 3위를 거머쥔 주인공이다. 최보라 학생은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훈련 일정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목표한 메달을 목에 걸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부여에서 개최하는 백마강배 대회에서는 500M에서도 꼭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욱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소식을 보내준 최보라 학생에게 직접 시상을 해주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여중 카누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회원과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한라예술단 공연을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와 성악가, 무용수 등 8명이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관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공연이 끝나자마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길순임 여성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들에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저 또한 아버지 고향이 평양으로 누구보다 그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이들을 위로하는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생활기반이 취약한 탈북민과 실향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두한라예술단은 북한에서 10년 이상의 오랜 예술활동 경력을 자랑하는 순수 탈북예술인으로 2003년 창단 이후 ▲SBS강호동 스타킹쇼 ▲KBS스타골든벨 ▲KBS아침마당 등 많은 국내 TV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연간 실적 3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재)기후변화센터 선민우 커뮤니케이션 팀장의“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 ▲일상 속 기후변화 사례 ▲봉사활동 제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자원봉사센터의 하반기 환경정화와 그린뉴딜 봉사활동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잘 몰랐는데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구리’10대 실천과제 캠페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제2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위촉식은 구리시 SNS 서포터즈 추가 모집에 따른 두 번째 위촉식으로, 안승남 시장, 서포터즈 5명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시정소식 전달 ▲구리시 관광 명소 소개 ▲맛집 발굴 ▲문화, 행사, 축제 현장 취재 ▲시민 인터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구리시에 대한 이야기를 SNS 트렌드에 맞춘 영상, 사진,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시민을 대표해 구리시의 매력을 쏙쏙 찾아서 열심히 알리겠다”며,“구리시민이라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애정을 담아 열심히 구리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승남 시장이 서포터즈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으며, 시정에 대한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등 앞으로의 구리시의 홍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서포터즈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이재명 지사의 지지모임인 ‘대동세상연구회 구리지회’가 지난 23일 출범했다. 25일 ‘대동세상연구회 구리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발기인 110여 명으로 구성된 ‘대동세상연구회 구리지회’는 성원건설노조 위원장 출신인 이덕래 민주당 구리지역위 사회복지위원장이 지회장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인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대동세상연구회 중앙회 수석부회장인 이진선 경기도자재단 상임이사와 김성태 사무총장과 경기북동부지역본부 이상열, 박두환 공동본부장도 함께 했다. 대동세상연구회는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의 이념을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에 맞게 구현하기 위해 정치개혁과 다양한 학술연구 토론 강연, 교류 협력 등 실행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단체를 표방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출범식에 축전을 보내 “격차와 불균형이 만연한 사회에서는 어떤 미래도 없다”며 “국가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글 같은 무한경쟁 체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돕는 대동정신의 실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기본권 확대는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
]구리시는 지난 22일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올해 미수납액에 대한 그간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압류 등 징수절차를 이행하여 현년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체납팀은 이월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은 물론 원인에 맞는 징수대책을 강구하는 데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체납자에게 문자 발송, 전화 독려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구리시 인창동 마을공동체 환경모임 단체인 ‘에코백’은 지난 23일 구리역 일대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EM 원액 나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25일 환경모임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며, 악취제거, 산화방지, 수질정화, 독성제거 등 자연을 소생하는 역할을 하는 인간과 환경에 유익하고 이로운 존재다. 이에 따라 ‘에코백’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설탕과 소금, 쌀뜨물을 이용해 만들어 낸 EM원액을 많은 사람들에게 배부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에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EM원액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점점 심각해져가는 환경 문제 속에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찾고 주민 스스로 기획하여 움직이는 이러한 나눔 캠페인이야말로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취지에 부합할 것”이라며, “EM을 알리고 함께 나누는 활동과 더불어, 환경을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구리시를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에코백’은 올 3월 ‘2021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후손들을 위해 우리가 현재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