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이 6월 12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상주단체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의 기획공연인 '박수무곡'을 선보인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박수무곡'은 제목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공연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제작됐으며, 고래야의 정규 4집 음반 및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공연이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관객들과 직접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월드뮤직그룹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래 38개국 이상에서 공연했으며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국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0년 새롭게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박수무곡’의 수록곡과 5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사랑의 근본’ 등 관객과 함께 박수를 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장단의 이름은 몰
구리시는 지난 9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0일 시는 지난해 공공배달앱 사업에 선정된 이후 가맹점 모집, 소비자 대상 홍보를 비롯하여 배달라이더 안전대책 마련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는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각종 이벤트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 배달앱과 달리 배달특급앱에서는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회원 가입시 3000원 쿠폰, 첫 구매 감사 3000원·4000원 쿠폰 지급 등 구리시 자체 특별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소상공인은 사용하는 만큼 이용수수료 부담이 줄고 소비자는 쓰는 만큼 할인 혜택이 늘어나는 ‘배달특급’을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구리시전통시장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특급’의 안착을 위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안 시장은 배달특급
구리시는 지난 9일 오전 인창고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관련 청소년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인창고등학교 김덕년교장 등 인창고 학생자치회 임원 6명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에서 인창고 1학년 학생자치회장 류지민 학생은 교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급식 잔반 제로 캠페인”등 다양한 사례 소개와 자전거도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동아리차장 강윤지 학생은 차열 페인트를 활용한 냉난방비 절약으로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냈으며, 총무차장 안아윤 학생은 왕숙천과 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탄소 중립 도시를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학예차장 김현수 학생은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티 바이크 등 공유 전기자전거의 사례를 소개했고, 자치부회장 김유솔 학생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확대로 대중교통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사업 홍보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너무 고맙다”며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반영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구리시를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구리소방서는 지난 9일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주택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내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약 9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여성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약 91가구를 우선선정·보급함으로써,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를 통해, 화재 조기 진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리시 구도심상권활성화구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품점포로 발돋움할 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구리상권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명품점포’란 고객서비스, 상품경쟁력, 고객인지도 등 상권으로 고객을 유입하는 역할이 가능하며 상권의 핵심이 되는 점포를 의미한다. 이러한 명품점포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중에서 발굴할 예정이다. 구상재는 자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명품점포의 후보군을 발굴하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경영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상권 3대 혁신과제를 계도 할 구리상권서포터즈를 모집했다. 구리상권서포터즈가 수집할 ‘점포경영 관련 기초자료’는 업력(영업기간), 영업시간, 주력 메뉴, 온라인 마케팅 시행 여부 등이며 ‘상권 3대 혁신과제’란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 신뢰 ▲위생 및 청결과 관련한 17가지 항목이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이 중 구리시 42명, 서울시 6명, 남양주시 3명, 성남 등 인근 시 주민 9명으로 관내 주민들의 지원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구상재는 이번 구리상권서포터즈 활
구리시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1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5개 공공분야 21개 사업에 374개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자리 안정에 기여토록 하는데 국비 포함 총 16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사업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과 접종자 모니터링을 위한 사업 참여자 50명을 배치해, 원활한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을 도와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는 일상을 되찾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업소, 무더위쉼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역지침 준수 점검을 위한 생활방역 지원 업무에도 154명을 배치해, 구리시 전역에 촘촘한 코로나19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고, 특히 마스크를 벗어 잃었던 일상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미래에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
구리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 의료영상분석 보조서비스' 공모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배움터' 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인공지능 의료영상분석 보조서비스는 보건소 X-ray 판독 시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영상분석 서비스를 도입하여 보건의 영상판독업무를 보조해 판독의 정확도 향상과 주요 폐질환의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시민에게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을 체감하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배움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배움터'는 인창시립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오피스 및 키오스크 활용 ▲AR 동화책 제작 ▲VR 체험 강좌 등 디지털 3개 분야 13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공지능(AI) 의료영상분석 보조서비스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주거복지사업처장 주양규)와 '구리수택 지역편의시설과 시립 행복가득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시는 LH공사가 시 공유지에 건설한 구리수택 행복주택 1층에 60명 정원의 시립행복가득어린이집, 5층에 지역편의시설(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다함께돌봄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노동자지원센터, 도시재생센터)을 설치·운영하여, 3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와 LH가 공동 시행한 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로 도심지 내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시설 확충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 개소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 진행과 향후 기부채납될 공영주차장의 편의 개선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어린이집과 지역편의시설은 부양공원 맞은편인 103동 1층과 5층에 설치되고, 외부에서 5층 지역편의시설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과 지역주
구리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언택트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구리시 공유주방(이하 ‘구리 공드린 주방’)” 제1기 교육생을 모집기간을 오는 11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구리 공드린 주방’은 배달형 외식업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창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규모는 개별형 공유주방 18실(한식형 16실, 중식형 2실)과 교육형 주방 1실, 공유 냉장·냉동창고, 부자재실, 위생전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시는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될 50명의 교육생에게는 약 2개월간 창업의 기초 이론부터 고도화된 실습까지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 중 최종 평가에 통과된 18명에게는 1년간 시설이 완비된 주방(임대료 50% 감면)과 사업고도화 컨설팅,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제1기 교육생을 위한 금번 교육으로는 ▲‘성공 창업의 비밀’의 저자이자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 원장 이형석 대표 ▲전 쉐라톤워커힐 조리팀 총괄팀장 김주명 셰프 ▲현 쉐라톤워커힐호텔 조리장 김순태 셰프 각종 인기 방송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토니오 셰프 ▲각종 광고·드라마의 대표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수연 대표 ▲새턴즈소사이어티 김셋별 대표(전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C그룹)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봄·가을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 중 매년 2차례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시행하여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구리시는 2021년도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인구수에 따라 경기도 20만 이하 10개 시·군(C그룹 중)에 속한다. 지방도·위임국도 등에 대한 포장도로 노후화(소성변형), 강설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 대응, 도로 배수로 준설, 특수시책 발굴 등 도로 정비 10개 분야 30개 지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C그룹 1위를 차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봄철 도로정비평가는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라며 “하반기 가을철 도로정비평가를 합산하여 나오는 최종 평가결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도로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강변북로 도로 정비사업 10억원(특별조정 교부금 100%), 시장 공약사항인‘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사업’을 위해 보행친화환경 조성사업 9억7000만 원(도비 30%,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