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1일 경기도가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후보지역 모집 공고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4층 일부 공간 4377㎡(전용면적 2129㎡)을 신청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창업을 위한 거점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9일 경기거점벤처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으며, 지자체의 공유재산 또는 건물 제공시 거점벤처센터 내부 시설조성비와 운영비를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8일까지 구축을 희망하는 지자체 신청을 받아 6월 말 도내 후보지 6곳(북부권, 북동부권, 북서부권, 남부권, 남동부권, 남서부권)을 최종 확정한다. 또한 시는 기본적인 벤처기업 지원 노하우를 지닌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구리·남양주)와 구리시벤처창업보육센터, 구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대상지 주변에 건설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인근 연구시설 등 벤처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와 서울시에 공공브랜드연구센터 및 건설기계산업연구원 등의 지원시설이 있으
구리시는 농협경기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로부터 '사랑의 정(情), 축산물 나눔행사' 일환으로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 600팩과 덴탈 마스크 2만 장를 전달받았다. 농협경기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축산물 나눔행사를 가져 보람찬 하루가 된 것 같다”며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농협경기지역본부 및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지원받은 기부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밝은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략하게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1일부터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택1동 '희망(Dream)·행복 드림 냉장고 사업'을 시작한다. 수택1동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냉장고의 식품 및 생필품을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박수근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이 꼭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주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수택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택1동 나눔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근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업을 통해 생계형 장발장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15일까지 2주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매력 넘치는 갈매천 길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아 G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에 가입하고‘매력 넘치는 갈매천 길따라’에 참여해 지정된 코스를 매일 70% 이상 달성하면 된다. 또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함께 걸어요! 장자호수공원 길따라’ 걷기 1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챌린지로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갈매천 코스(약 2km)를 4회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6월은 현충일, 환경의 날 등 의미 있는 기념일이 많은 달로 ‘매력 넘치는 갈매천 길따라’챌린지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여 꾸준한 걷기 습관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휴대폰의 길따라 걷기 챌린지 앱을 실행하고 휴대폰의 위치 정보(GPS) 접근 권한을 허용 후 참여해야 하며 1일 1회에만 인정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시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시상식은 생략하고 이날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형수 의장 전수로 자체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시민의 알권리와 열린 의회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온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 수행에 힘써 ‘행정감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더욱 살기 좋은 구리시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지방자치 실현에 공헌한 기초의원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28일 고위험대상물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하이스트빌(주상복합)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주상복합건축물 등 대형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선제적 대응과 재난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역 내 고위험대상물 116곳을 대상으로 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까지 58개 대상을 시행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화재진압 전술 및 훈련, 주요시설 취약장소 및 위험요소 파악 등이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관리자 업무 적정수행 확인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함께 실시해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고위험대상물은 재난 발생 시 화재 확산과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자매결연도시 공주시와 단양군 청소년과 함께 구리시청소년재단(구리시청소년수련관) 주최주관으로 청소년 랜선 토론 프로그램(1차)을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랜선 토론 프로그램 1차에서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온라인 리더쉽 교육 ▲전문 퍼실리레이터의 안내하에 청소년 주도의 지역 맞춤형 정책 주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했다. 또 청소년 활동 영역의 8개 분야(교류, 시설, 활동, 교육, 진로, 봉사, 복지·보호)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각 고장의 필요로하고 특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주제 아이디어를 지자체별 소그룹으로 열띤 랜선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 참여한 구리시 윤 모양은 “퍼실리테이터분의 도움으로 전과는 달리 보다 의미 있는 제안 정책 주제를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착안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른 시군 청소년들과 랜선으로 만나 우리시 대표 청소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청소년 교류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비대면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의 시민역량 함양과 자치권 성장의
구리시는 지난 28일 문화재청 주관 동구릉 내 ‘숭릉 정자각 보수 준공 고유제’를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흰개미 피해를 입어 주요 부재에 처짐과 균열이 발생한 숭릉의 정자각을 2019년 10월부터 올해 5월에 걸쳐 전체 해체보수를 진행했다. 숭릉은 조선 18대 현종과 비 명성왕후의 능으로 숙종 즉위년(1674)에 능을 조성하며 정자각이 건립되었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팔작지붕의 정자각으로 정전 5칸, 배위청 3칸의 17세기 정자각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유제에 앞서 안승남 시장은 문화재청장과 환담을 나누며, 동구릉 주변 둘레길 조성과 관련해 문화재청의 협조를 구했다. 문화재청장은 이와 함께 동구릉 내에 조성된 조선왕릉 숲길을 많은 구리시민들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청의 동구릉 원형 보존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더욱 튼튼하고 멋진 자태를 되찾은 숭릉 정자각을 20만 구리 시민이 아름답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공공기관,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추가 구축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청 등 관공서 27곳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원, 복지시설,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182곳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6월부터 추가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는 공원, 버스정류장, 복지지설 등 105곳이며, 이에 따라 구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총 314곳으로 늘어난다. 또 올해부터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는 공공기관 방문, 공원 산책,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다수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기가(GIGA)급 속도로 구축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공공기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 전통시장 등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어디서든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구리시’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기관 출입구, 공원 CCTV 폴대, 버스정류장 노선표지 하단에 공공와이파이 표식을 부착하여 누구나 와이파이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수박 팰릿(우든칼라, 단프라, 옥타곤 등) 출하자를 대상으로 1팰릿당 5000원을 지원한다. 31일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하역노조의 수박 선별 거부로 지난해부터 시동을 건 수박 팰릿 사업은 산지와 출하자 대상 집중 홍보와 이해관계자(출하자, 도매법인, 하역사) 간 지속적 협의로 추진됐다. 하역노동자의 고충 공감 및 다수의 출하자, 산지 제반시설 등을 고려한 결과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산하 물류개선위원회의 권고로 내년 4월 1일까지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수박 팰릿화 사업은 올해 5월 계도 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산지 선별을 통한 수박 출하 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농협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간 물류비 매칭지원 사업으로 수박 1팰릿당 5000원을 지원한다. 농수산물공사는 출하 때 물류비 지원방법 및 절차는 도매시장법인에 확인 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역 관계자는 “하역원 노령화 및 수박 선별하역에 따른 하절기 하역 기피 현상 등으로 근로기준법과는 무관한 노동자로 하역을 했으나, 우리도매시장의 수박 팰릿 사업으로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반기며 “산지의 어려움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