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0년부터 추석, 설,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 음식 제공 등으로 후원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어김없이 다섯 번째 선행을 이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구리시 드림스타트의 ‘얼굴 없는 천사’인 개인 후원자는 구리 토평가족캠핑장을 오전과 오후에 각각 대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2가구가 가족들과 소중한 캠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기와 음식 등을 지원했다. 이날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낸 드림스타트 아동은 “코로나19로 학교도 몇 번 못 가서 우울했는데 가족들과 야외에서 맛있는 고기도 풍족하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숨길 수 없는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구리시 드림스타트 ‘얼굴 없는 천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신분을 감춘 채 2020년부터 기념일(명절, 크리스마스 등)마다 송편 키트 20박스, 크리스마스 선물 21개, 만두 키트 20개,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얼굴 없는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구리시가 14일까지 올해 처음 개최하는‘2021년 구리시민 행복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리시민 행복대학은 더불어 함께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하고 개인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행복 나눔과 탐색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진하는 상생의 학습도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거주자(혹은 구리시 직장인) 50명을 선발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1층)에서 운영된다. 참가는 구리시 평생학습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80% 이상 출석 요건을 충족하면 행복대학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표창장 등이 수여된다. 교육내용은 ▲행복 공감 나누기(아이스 브레이킹) ▲부탄 행복의 비밀(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 포럼 이사장)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중앙대 교수) ▲북유럽 국가의 시민(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 등으로 행복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강의가 진행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행복대학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자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2일간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청과 중도매인 6명과 수산 중도매인 19명이며, 허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7년이다. 신청자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3항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는 영업경력, 사업능력, 자금능력, 스타트업, 신용도 등을 평가하게 되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신용도 평가와 3개월 이내 창업자에 대한 스타트업 육성 항목을 신설하는 등 적격자 심사 기준을 대폭 개선하여 청년 창업자의 진입장벽 완화로 차세대 우수 유통인을 모집,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중도매업 모집 공고는 구리시 및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사 유통혁신처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개별로 통보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e-커머스 물류단지로 이전하여 푸드테크 사업과 연계되는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으로, 우수 중도매인을 영입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기로
구리시는 지난 5월 3일부터 16일까지 ‘함께 걸어요! 장자호수공원’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장자호수공원 코스(약 1.2㎞)를 4회 완주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 받아 G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를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챌린지 ‘함께 걸어요! 장자호수공원’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지정된 코스를 걸으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걷기 챌린지는 수시 진행될 예정이며, 구리시민, 구리시 소재 직장인, 구리시 기간단체 등 구리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시기지만 개인의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일상이 운동이 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구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함께 걸어요! 20만 보’ 챌린지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 마감되어 선착순 500명에게 5월 중 모바일 상품권
구리시가 최근 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지원사업 ‘그린뉴딜, 구리수호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그린뉴딜, 구리수호대’는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의 환경보전과 실천 의지를 제고 시키고자 창의적 체험학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 단위(동아리)로 운영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는 동구초등학교 이주연 교사의‘다양한 학교 환경교육 사례’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주제 선정과 방향을 제시해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동아리에게 팀별로 탐구활동 지원비 50만 원과 환경해설가 현장 체험교육 등을 지원하며, 참여 학교는 구리초, 산마루초, 장자초 9개 학급 270여 명이 참여한다. 안승남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위해 신박한 의견을 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환경역량을 향상시길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8개 동아리 61명이 참여했고, 202
구리시가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그린뉴딜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1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개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는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상생을 목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공동체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민생경제를 말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실무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 및 구리시 창업 오디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5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기업 제도와 사례 ▲협동조합 제도와 사례 ▲지역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소셜 미션 수립하기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 창업 환경 ▲조별 활동 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8월까지 사회적경제와 연계하여 성공적 스타트업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과 실무과정도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서로에게
구리시는 의정부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심준보 판사)가 지난달 29일 구리시 지역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제기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종료 행정처분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최종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각하’ 판결이란 소송요건에 흠결이 있거나 적법하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재판부가 본안심리를 거부하는 판결을 의미한다. 구리시는 지난 10여 년간 외국인 투자자의 실체도 없이 비현실적인 사업계획으로 추진돼오던 GWDC 사업에 대해 삼일회계법인의 재무·경제성 분석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지난해 7월 GWDC 사업을 종료하고 후속 사업으로 한국형 뉴딜정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조성을 목표로 하는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리미래정책포럼(대표 박영순 전 구리시장), GWDC 살리기 범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7월 의정부지방법원에 “구리시가 매월 발간하는 구리소식지에 GWDC 조성사업 종료에 관한 내용을 기재하고, 구리시의회에 보고한 것은 GWDC 조성사업을 종료하는 행정처분을 완성한 것”이라며 GWDC 종료 행정처
구리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갈매수질복원센터에서 처리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갈매고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갈매고등학교에서는 수돗물 대신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화장실 용수와 조경용수 등을 중수도로 사용하여 60% 이상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구리시는 수돗물의 사용 절감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갈매수질복원센터는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에서 발생하는 일일 7600t의 하수를 분리막 공법을 통해 전량 재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처리된 하수는 갈매천 유지용수, 갈매동 도로 청소시스템 유지용수, 도로 살수 청소차 용수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갈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축 예정인 공공청사에도 추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그동안 단순 하천으로 방류하던 하수처리수를 생활용수로 재이용 함으로써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기후변화·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달 12일부터 3주간 자원회수시설내 주민편익시설 축구장과 풋살 A구장의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방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민편익시설 축구장과 풋살A구장 인조잔디는 교체한 지 7년 이상 경과 되어 잔디마모, 들뜸, 충진재 소실 등 체육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개선 건의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1년 본예산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기존잔디 분리회수 및 재활용처리 용역과 새잔디 물품구매 발주 등 약 2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축구장(8816㎡), 풋살 A구장(1100㎡)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 했다. 이번 사업은 철거된 인조잔디의 잔디와 충진재 등을 분리·재활용해 폐기물처리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여 ‘그린뉴딜 구리’를 실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새로이 단장한 축구장을 직접 밟고 점검해 보니 안심이 되고 경기중인 체육동호회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편익시설 개선사업으로 수영장·사우나시설, 실외경기장 조명기기, 건물 방수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의회는 지난 3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여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할 수 있게 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7~15일 9일간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광수 의원을 간사로는 장승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김광수 위원장은 “ 행정사무 감사는 지방의회의 가장 큰 책무이다. 공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살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하여 집행부의 책임 있고 효율적인 시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한해의 시정을 되짚어보고 잘못된 점과 시정할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있는 행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