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있는 곤충생태공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넝쿨장미를 식재하며 그린뉴딜을 적극 실천했다. 구리시 하수과의 자체 식목행사로,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는 곤충생태공원 내 ‘초기우수저류시설물’ 보호를 위한 펜스에 넝쿨장미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이미지를 개선시키며,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깨끗한 시설에서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곤충생태공원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시민들이 곤충생태관과 생태공원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곤충생태관 체험 및 생태교육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곤충생태공원은 하수처리장 내의 초기우수저류시설 위 5100㎡의 면적에 어린이 놀이터, 동물사육장, 쿨링포그 및 그늘막,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3층)에서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용역사인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적정성, 수지 분석,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하고 특수목적법인(PFV)의 설립과 출자 타당성 검토, 최적의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본 사업이 구리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 타지역 개발사례와 차별성에 대해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토평동 일원 약 149만㎡의 부지에 대해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관리를 위한 공익성을 담보로 하고 ‘No.1 A.I. 강소 도시 구리’를 개발 콘셉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한국형 뉴딜정책에 입각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구리시가 지난 9일 경춘로 한양대 구리병원 앞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시민 체감형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류장 완전 개방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18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환경부 국가연구개발사업(R&D) 과제로 선정된 사업으로, 구리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의 기술개발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이번 첨단 시스템은 ▲버스정류장 외부대비 내부농도를 50% 이상 저감 효과 ▲초미세먼지율 제거 효율 제고 ▲필터 교체를 쉽게 할 수 있는 방식 등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공기 청정 버스정류장과 비교할 때, 반 밀폐형에서 완전 개방형으로 형태를 변경 설치하여 버스정류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대기환경기준 보통(35㎍/㎥)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연 등 대기 오염 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던 버스정류장 대기 중인 시민들은 안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한 시민은 버스정류장에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고마움을 표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기환경
구리시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개발 시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 기관단체들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특색에 맞는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모델을 만들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2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2020년 첫 1차년도에 성장지원사업 협약식 개최를 시작으로, 성장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4회(145명)기를 운영했고,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요구조사를 실시·분석했다. 아울러 청소년 성장지원 지도(총 73개 기관 단체 참여)를 제작하고 성장맵 앱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는 ‘부제: 나다움 (나와 너의 다양한 빛이 모여 움트는 꿈)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난해에 이어 구리시청소년재단이 협력기관으로서 더욱 견고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는 청소년 대상 청소년협의회와 실무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의 자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성장지원 네트워크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승남 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리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접종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지침에 따라 이뤄졌으며, 자치단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의 신뢰도 제고와 접종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승남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백신 접종 후 전년도에 맞던 독감 백신 접종과 다름없이 불편감이 없었으며, 시정업무 수행을 위해 아침 일찍 접종을 받았고 현재로는 어떤 이상 반응도 없으며 일상생활이나 근무에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본인의 순서가 오시면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 시장은 백신 접종 30분 후, 보건소 옆 인창도서관 대강당에 꾸려진 코로나19 접종센터를 다시금 방문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방문하신 75세 이상 어르신과 운영 직원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승남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금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부디 불안한 마음은 접으시고 안심하고 접종하시길 바라며 향후 구리
경기도 중부에 위치해 있는 구리시는 삼국 시대에는 백제·고구려·신라에 속했고, 고려 시대에는 양주·남경·한양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양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 때 ‘구지’라는 명칭이 등장했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구리면이 되었다. 그리고 1963년 서울특별시가 확장되면서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은 인창리 등 7개 리로 편재되었다가 1973년 양주군 구리읍이 되었으며, 1986년 남양주군과 분리되어 구리시로 승격했다. 구지(九旨, 龜旨)라는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나온다. 당시 양주에는 구지면을 포함하여 32면·리가 있었으며, 사노리·인장리·수택리·백교리·토막리·동창리·이문리·평촌리·아차동·우미천리 등 10리가 구지면에 속하였다. 구지면(龜旨面)에는 동구릉(東九陵)의 조선 왕릉 9릉 17위가 모셔지면서 능침의 보수와 유지를 위한 면세전인 묘위전(墓位田)이 많이 설치됐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양주군의 구지면과 망우리면이 통합되고 여기에 양주군의 진관면·별비면·미음면·노원면의 일부 지역이 편입되어 구지의 구(九)자와 망우리의 리(里)자를 따서 양주군 구리면(九里面)이 되었다. 이때 편입된 동리(洞里)도 통합되
구리새마을금고가 지난 13일 구리시새마을회관에서 안승남 시장, 구리시새마을회 곽경국 회장,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구리시새마을회에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후원은 지난 3월 12일 체결한 ㈔구리시새마을회와 구리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특별판매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 새마을회 정기예금 특별판매 결과 총 132억원이 모금되어 구리새마을금고에서는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경승용차를 ㈔구리시새마을회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방역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등 ㈔구리시새마을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이용될 예정이며, 양 기관 단체는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곽경국 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에 동참해주시는 구리새마을금고의 이번 경차 기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경차 전달식이 시청, 새
구리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동안 2021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수한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로,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 중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신청을 받아 매 분기 25만 원씩 1년간 100만 원을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로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고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일괄 지급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최대 75만 원(2021년분)을 한번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미동의 시에는 기존처럼 분기별로 지급한다. 또한 기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자동신청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이번 분기 신규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구리시가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신기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직업훈련체계 구축으로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는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정 홍보와 구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야 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차산업혁명 분야 지역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공통사항으로는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 청년들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직업훈련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인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스템이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어 디지털 신기술은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확대 활용될 것”이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기술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안승남 시장,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함정현 사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희망 풍차 나눔 후원’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직자 대상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희망풍차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지원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 봉사하는 결연지원 ▲취약계층 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정신을 스스로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첫 후원자로 나서며 캠페인을 시작했고, 차종회 부시장을 지목하여 희망 풍차 나눔 후원 릴레이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차종회 부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성진 소통공보담당관에 이어 엄진숙 기획예산담당관, 전명선 감사담당관을 지목하면서 많은 공직자들이 뜻깊은 후원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